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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尹대통령, 서해 수호 영웅 55인 호명하며 '울컥'…"한국형 3축 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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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대통령 최초로 롤콜…김건희 여사는 눈물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北 도발 대가 치르게 할 것"
尹부부, 제2연평해전·故한주호 준위 묘소 참배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24일 대전국립현충원에서 거행된 제8회 서해수호의 날에 참석해 북한의 무력 도발에 맞서 산화한 55명의 영웅들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서해 수호 영웅 55인 용사들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부르는 '롤콜(roll-call)'을 했다. 윤 대통령은 용사들의 이름을 부르면서 울먹였고, 함께 참석한 김건희 여사 역시 눈물을 훔쳤다.

아울러 북한의 무력 도발에 맞서 한국형 3축 체계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한·미, 한·미·일 안보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3월 10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을 참배하고 있다. 2022.03.10 leehs@newspim.com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개최된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참전 용사들의 공헌을 기리고 희생을 기억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식에서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55명 용사들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부르는 '롤콜'을 통해 북한의 도발에 맞서 자유를 지켜낸 용사들의 위훈을 가렸다. 윤 대통령은 55명 용사들의 이름을 부르는 과정에서 울컥

아울러 55명의 유가족 대표와 참전 장병들의 좌석을 주요 인사석으로 배치, 윤 대통령이 헌화·분향 시에도 배석했다.

또 대규모 군 의장대 분열(육‧해‧공‧해병대 130명)을 통해, 조국을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예우를 표하면서 국가가 영웅들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우리는 북한의 무력 도발에 맞서 서해를 수호한 용사들의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함께 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국민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한 서해수호 용사들께 경의를 표하며 머리 숙여 명복을 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나라의 서해와 서북도서는 세계에서 군사적 긴장이 가장 높은 지역"이라며 "우리 해군과 해병대 장병들은 연평해전, 대청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 등 수많은 북한의 무력 도발로부터 NLL과 우리의 영토를 피로써 지켜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와 군은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와 도발에 맞서 한국형 3축 체계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한미, 한미일 안보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북한의 무모한 도발은 반드시 대가를 치르도록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조국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고 예우하지 않는다면, 국가라고 할 수 없다. 국가의 미래도 없다"며 "여러분들의 소중한 가족과 전우들은 북한의 도발에 맞서 우리의 자유를 지킨 영웅들이다. 우리 국민과 함께 국가의 이름으로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켜낸 위대한 영웅들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덧붙였다.

기념식 무대 우측에는 모형 함정에 서해수호 전적 전시물을 전시했다. 윤 대통령은 윤청자 여사가 기증한 3‧26기관총, 참수리 357호정과 천안함에 게양됐던 항해기와 부대기 및 함정 명패, 연평도 포격전 당시 북한의 방사포탄 파편을 맞은 중화기 중대 명판 등을 살펴봤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이기식 병무청장,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정상화 공군참모총장,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라 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 안병석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한편 윤 대통령 부부는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참석에 앞서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제2연평해전‧연평도 포격전 묘역과 천안함 묘역, 고(故) 한주호 준위 묘소를 찾아 유가족, 참전 장병들과 함께 참배하고 깊은 위로를 전했다.

이 자리에는 고 조천형 상사의 모친인 임헌순 님(제2연평해전), 고 서정우 하사의 모친인 김오복 님(연평도 포격전), 고 민평기 상사의 모친인 윤청자 님(천안함 피격), 고 정종률 상사의 아들인 정주한 군(천안함 피격), 고 한주호 준위의 배우자인 김말순 님과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 등이 함께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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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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