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코아시아옵틱스가 3일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며 '토탈 이미지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난다. 기존 영위하고 있는 카메라모듈 및 광학렌즈 사업부문과 추진 중인 확장현실(XR), 자율주행 등 신규 사업부문을 추가하며 기업의 정체성과 신사업 성장성을 강조하는 모습이다.

코아시아옵틱스는 최근 빠르게 성장 중인 자율주행 및 XR 기기용 카메라 모듈 시장에 진출하며 신성장 동력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퀄컴 XR 디자인하우스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하드웨어용 카메라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며, 3차원(3D) 센싱 카메라 핵심 부품에 사용되는 ToF(비행거리측정)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신규 개편된 홈페이지에서는 이러한 비즈니스 확장을 고려하여 제작되어 카메라 모듈, 광학렌즈, 신규 사업 등 각 사업 영역별 페이지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회사 현황 및 공시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기업 홍보(Corporate PR)와 기업 설명(Corporate IR) 페이지도 확대 개편했다. 특히 메타버스,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코아시아옵틱스가 신규 진출한 사업영역이 추가됐다.

기능적으로는 주요 사업부의 개요 및 성과, 업무 프로세스 등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화면 배치와 구성 요소 등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선했다. 특히 메타버스, ADAS(운전자 지원 시스템) 등 코아시아옵틱스가 신규 진출한 사업 영역에 대한 핵심 기술력과 특허에 대한 설명도 함께 게시했다.

코아시아옵틱스 관계자는 "회사의 사업부문과 방향성 및 비전을 방문자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신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며 "기존의 카메라 렌즈 및 모듈 사업 내용과 함께 XR, 자율주행, 메타버스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의 정체성과 사업의 성장성을 고려한 홈페이지를 통해 카메라 모듈 전문기업에서 토탈 이미지 솔루션 기업으로의 이미지 확장에 중점을 뒀다"며 "다양한 영역으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카메라 모듈 시장에서 토탈 이미지 솔루션 비즈니스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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