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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나무 언니', 테슬라 12% 폭락 중에도 242억원 어치 '줍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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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올해 첫 거래일 테슬라의 주가가 12% 넘게 폭락하는 상황에서도 아크 인베스트먼트 캐시 우드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 주식 추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캐시 우드가 이끄는 대표 펀드인 '아크 이노베이션 상장지수펀드(ETF, 종목명:ARKK)'는 전일 테슬라의 주식 14만4776주 추가 매수했다. 아크 지동화 기술 및 로보틱스 ETF도 이날 테슬라 주식 3만1336주를 매수했다.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먼츠 최고경영자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일 종가인 108.10달러로 계산하면 이는 약 1900만달러(한화 약 242억600만원)에 달한다. 전일 테슬라의 주가는 예상에 못 미친 4분기 차량 인도량과 연간 인도량 성장률(40%)에 실망한 투자자들이 투매에 나서며 하루에만 주가가 12% 넘게 급락했다. 일간 낙폭으로는 2020년 9월 이후 최대다.

캐시우드는 지난해 4분기 테슬라의 주가가 53% 주저앉는 상황에서도 공격적인 저가 매수에 나섰다.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아크 인베스트먼트는 지난 4분기에만 테슬라 주식 44만5000주를 매집했다. 

이에 따라 아크 이노베이션 ETF에서 테슬라가 차지하는 비중은 6.55%로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Z)과 이그젝트 사이언스(EXAS)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캐시우드는 테슬라의 주가가 2026년에는 분할 기준으로도 1500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는 등 월가에서도 테슬라의 오랜 열성 팬으로 알려져 있다. 

테슬라에 대한 이 같은 믿음에는 전기차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배경으로 자리하고 있다. 앞서 캐시우드 CEO는 올해 전 세계에서 800만 대에 가까운 전기차가 팔릴 것으로 예상했으며, 5년 이내에 연간 판매 대수가 6000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테슬라에 대한 이 같은 믿음에도 불구하고, 테슬라의 주가는 연일 하락하며 ARKK의 수익률을 끌어내리고 있다. 금리 인상 여파 속 기술주의 주가가 일제히 급락하는 가운데 지난해 ARKK의 주가는 67% 하락했다. 

상황이 이러다 보니 아크 인베스트먼트의 저조한 펀드 수익률에 투자금을 회수하는 투자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ETF 데이터업체 겸 리서치 컨설팅사인 베타파이에 따르면, ARKK에서만 지난 12월 한달 약 3억5800만달러(한화 4560억9200만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이날 뉴욕 증시 장중 테슬라의 주가는 전장 대비 4.56% 오른 113.14달러, ARKK의 주가는 전장 대비 4.30% 오른 31.77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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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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