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이태원 참사] 특수본, 23일 추가 입건자 발표...'윗선' 수사 향하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날 특수본 10시간 고강도 조사 완료
이번주 중 이임재‧최성범 2차 조사 예정
특수본, 김광호 서울청장 소환 가능성
이상민 장관 소환 가능성 배제할 수 없어

[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 이태원 참사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을 10시간 넘게 조사한 가운데, 오는 23일에는 참사 관련 추가 입건자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진술에 따라 수사의 칼날이 더욱 윗선으로 향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특수본은 오는 23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추가 입건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그간 광범위한 참고인 조사와 압수물 분석 등을 토대로 한 추가 입건이다. 경찰 안팎에선 서울청 상황3팀장, 용산구 부구청장 등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세간의 관심은 특수본이 경찰청, 서울경찰청, 행안부 수장을 수사 대상에 올릴 수 있는지 여부다. 특수본은 이 일환으로 지난 17일 행안부, 서울시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해 관련 자료 3700여점을 확보해 분석 중이다. 특수본은 자료 분석을 마치는 대로 관련자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 소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특수본은 김광호 서울청장에 대한 소환 조사 가능성도 언급했다. 특수본은 "서울청과 용산경찰서 직원에 대한 조사가 어느 정도 마무리 되면 소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지난 압수수색에서 이 장관과 오 시장의 집무실이 대상지에서 제외된 만큼 주변부만 맴돌다가 마무리될 것이란 관측도 공존한다. 이 경우 그간 특수본 수사를 둘러싼 '꼬리 자르기' 논란이 재점화 될 수도 있다.

특수본은 오는 26일 오전에는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던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을, 이번 주 중에는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을 불러 2차 조사를 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태원 참사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21일 오전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왼쪽)과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오른쪽)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2022.11.21 yooksa@newspim.com

특수본은 전날 오전 9시40분쯤 최 서장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불러 13시간 넘게 조사했다. 최 서장은 조사를 받고 나와 소방대응 2단계를 늦게 발령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대응 2단계는 제가 안 걸어도 누구나 걸 수 있고 그걸 본부장이 대신 걸어줬다"며 "제가 안 건 이유는 후면부 상황에 구조·구급 활동에 몰두하느라 못 걸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응 1단계 발령하고 2단계 발령하는 그 순간에 지휘팀장과 제가 내린 발령 그리고 본부장이 내린 발령은 판단이 적절했다고 본다"며 "그렇게 조사관한테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수본은 사고 발생 직후 소방대응 2단계 발령이 30분 늦어졌다며 이를 부적절한 초동 대응으로 판단해 최 서장을 입건했다.

이 전 용산서장도 같은 날 11시간20분가량의 조사를 받았다. 이 전 서장은 이후 취재진에게 "조사에 성실히 임했고 사실대로 소명했다"며 "고인과 유족분들께 끝까지 평생토록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특수본은 업무상 과실치사상과 직무유기 혐의를 받는 이 전 서장을 상대로 핼러윈 인파 우려에도 사전 조치가 없었던 이유와 현장에 늦게 도착하고 지휘부에 늦게 보고한 경위를 조사했다. 또 경비 기동대 요청을 둘러싼 서울청과의 진실공방도 특수본의 조사 대상이다.

현재까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입건된 피의자는 이 전 용산서장, 류미진 총경(당시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 최 소방서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용산경찰서 정보과장 A씨, 해밀톤호텔 대표이사 B씨 등이다.

특수본은 이번주 중 현재 참고인 신분인 인물들을 추가 피의자로 전환할 계획이다. 김동욱 특수본 대변인은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정보부장) 소환 일정에 대해 "지금 일정 조율 중"이라며 "이번주 내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전 부장은 핼러윈 인파 급증을 우려하는 취지로 작성된 서울 용산경찰서 공공안녕정보외사과(정보과) 정보보고서가 참사 이후 삭제된 것과 관련해, 이를 지시한 '윗선' 의혹을 받고 있다.

jyo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리사 수, 전영현 부회장과 만찬..."아주 좋은 대화 나눴다" [서울=뉴스핌] 이승우 기자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 수 AMD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7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을 직접 찾아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과 만나 양사의 파트너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만남의 핵심 의제로 꼽힌 AMD와 삼성의 '파트너십'에 대해 수 회장이 "아주 좋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에서 시작된 양사의 협력이 파운드리, 피지컬 AI 등 AI 반도체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서울=뉴스핌]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수 AMD CEO가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2026.10.07 flurry327@newspim.com ◆ "파트너십에 대해 아주 좋은 대화 나눴다" 수 회장은 이날 오후 4시44분께 검은색 차량을 타고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도착했고, 오후 8시경까지 전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만찬을 즐겼다. 이날 밤 늦게 출국을 앞두고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수 회장은 사옥에 들어서기 직전 삼성과 논의할 핵심 의제를 '파트너십'이라고 짧게 밝혔다. 현장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수 회장은 "파트너십 얘기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만나느냐'는 질문에는 "Too much information(너무 많은 정보가 있다)"라며 즉답을 피했다. 삼성전자 측에서는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과 조상연 삼성전자 DSA법인장(부사장)이 수 회장을 사옥 1층에서 영접했다. 수 회장은 이날 서초사옥에서 전 부회장과 약 7개월 만에 재회했다. 둘은 지난 3월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 위한 만났다. 생산라인도 둘러보며 메모리와 파운드리를 아우르는 협력 가능성을 살펴보기도 했다. 만찬이 끝난 뒤 수 회장은 "삼성은 우리에게 훌륭한 파트너이고 전략적으로 좋은 논의를 나누고 있다"며 "오늘 대화 역시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에서 시작된 양사의 협력이 파운드리 등 AI 반도체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서울=뉴스핌]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수 AMD CEO가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6.10.07 flurry327@newspim.com ◆HBM 넘어 파운드리·피지컬AI까지 협력 넓히나 삼성전자와 AMD의 협력이 메모리를 넘어 파운드리로 확대될지가 이번 회동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수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AMD 게이머 데이'에서 "삼성은 여러 영역에서 좋은 파트너"라며 "파운드리를 비롯한 여러 영역에서 삼성과 계속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AMD가 AI 가속기 공급을 빠르게 늘리는 가운데 향후 삼성전자의 첨단 공정을 활용한 생산 협력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열어둔 셈이다. 양사는 이미 HBM과 DDR5 등 차세대 AI 메모리 분야에서 협력을 구체화하고 있다. 지난 3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에는 삼성전자가 AMD의 차세대 AI 가속기 '인스팅트 MI455X'에 6세대 HBM인 HBM4를 공급하고, 랙 단위 AI 서버 플랫폼 '헬리오스'와 차세대 서버용 CPU에 쓰이는 고성능 DDR5에서도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AI 가속기 시장이 커질수록 AMD로서는 안정적인 HBM 공급망 확보가 중요하고, 삼성전자 역시 차세대 HBM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해관계가 맞닿아 있다. 수 회장은 삼성과의 관계를 중장기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강조했다. 그는 "삼성은 AMD의 가장 전략적인 파트너 중 하나이며 HBM, DDR5 등 메모리와 여러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며 "단기적인 1~3년 파트너십이 아니라 3~5년 이상의 중장기 파트너십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탄탄한 공급망을 구축하려면 파트너사와 가깝게 일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파운드리에 대해 구체적으로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수 회장은 만찬 이후 '파운드리 분야에 대한 논의에 진전이 있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전반적으로 매우 폭넓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고 답했다. 피지컬 AI 분야 협력 가능성도 제기된다. AMD가 최근 페이페이 리 스탠퍼드대 교수가 설립한 AI 스타트업 월드랩스를 82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피지컬 AI 특화 반도체 개발에 뛰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뒤따르고 있다. 수 회장은 삼성전자와 피지컬 AI 협력에 대해서 "앞으로 아주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aul1649@newspim.com 2026-10-07 21:41
사진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1심 무기징역에 불복해 '항소'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성범죄를 목적으로 귀가하던 여고생을 납치하려다 살해한 장윤기(23)가 1심 무기징역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장윤기는 이날 광주지법 형사13부(이정호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재판 과정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으나 항소 기한 마지막 날인 이날 판결에 불복했다. 광주에서 여고생을 흉기로 살해한 장윤기(24)가 5월 7일 오전 광주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 나오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장윤기에게 사형을 구형했던 공소청도 지난 2일 항소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장윤기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과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도 명령했다. 강간살인죄의 법정형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이다. 장윤기는 지난 5월 5일 오전 0시 10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거리에서 귀가 중이던 이채원(당시 16세·고교 2학년) 양을 차량으로 납치해 성폭행하려다 뜻대로 되지 않자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자의 비명을 듣고 달려온 고교 2학년 남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도 받는다. 이 밖에도 범행 이틀 전 아르바이트 동료 여성을 스토킹하고 성폭행한 혐의,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당시 청소년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 등이 적용됐다. sykim@newspim.com 2026-10-07 20: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