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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잡지주간' 내달 1일 개막…"잡지, 대한민국의 가치를 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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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잡지협회, 첫 잡지주간 열흘간 행사 개최
'잡지가 있는 삶' 주제로 전시·토크콘서트 등 진행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잡지는 시대의 변화와 함께해 왔다."

백동민 잡지주간 2022 집행위원장은 6일 서울 정부청사 별관에서 열린 '잡지주간 2022' 언론 브리핑에서 잡지의 정체성에 대해 이와 같이 말했다. 

백동민 위원장은 "한국 최초의 잡지 '소년'은 역사, 어학 등 다양한 영역의 근대적 지식을 전파하며 소년 계몽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운을 뗐다.

이어 "1952년 대구에서 창간한 '학원(學園)'은 한국전쟁 무렵이었음에도 정비석의 '홍길동전'을 연재하고, 학원문학상을 선정하는 등 잡지명 그대로 '배움의 뜰' 역할을 해주었다"면서 "이후에도 교양지 '뿌리깊은 나무'와 '샘이 깊은 물', 그리고 '샘터' 등은 다양한 영역의 이야기를 다루며 독자들의 관심을 받았다"며 잡지는 한국의 문화와 시대를 고루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잡지주간' 포스터 [사진=한국잡지협회]2022.10.06 89hklee@newspim.com

우리의 시대상과 삶을 고루 담고 있는 잡지는 1970년대에는 부흥기를 맞았지만, 2000년 이후 다양한 매체가 등장하면서  독자들과의 거리가 멀어졌다. 이에 (사)한국잡지협회(회장 백종운)는 잡지에 대한 인식 제고와 잡지의 문화가치 확산을 위해 '잡지주간 2022'를 오는 개최한다. 후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잡지주간'은 11월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국립중앙도서관과 국립극장, 송파책박물관에서 열린다. 잡지협회는 정기간행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잡지의 날인 11월1일이 포함된 기간을 잡지주간으로 지정했다. 11월1일은 근대 종합잡지의 효시인 ' 소년'의 창간일이기도 하다.  

잡지주간은 '잡지가 있는 삶'을 주제로 △근현대 잡지 특별전 △제15회 잡지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 전시회 △제57회 잡지의 날 기념식 △매거진 콘서트 △코리아 매거진 콘퍼런스 등 잡지산업 분야의 종사자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함께 참여해 즐기는 잡지계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근현대 잡지 특별전'은 '오늘, 당신의 잡지'라는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12월31일까지 개최한다. 공공성과 전문성, 대중성을 지닌 150여종의 다양한 근·현대 잡지를 전시한다.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잡지들을 통해 문화와 생활상, 대중의 취향 등 시대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잡지주간' 행사 일정 [사진=한국잡지협회] 2022.10.06 89hklee@newspim.com

'제15회 잡지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시'는 한국잡지정보관 내 M미술관에서 오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공개한다. 잡지를 주제로 글쓰기, 만화, 그림, 사진, 영상 등 잡지에 관심 있는 독자가 직접 기록하고 제작한 다양한 콘텐츠 중 우수작품을 선정, 시상하고 이를 전시하는 행사다.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시는 잡지 읽기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잡지의 날 기념식'은 11월1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가계 주요 인사와 잡지 발행인, 정부훈포상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7회 잡지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매거진 콘서트'는 11월5일 서울 송파책박물관 어울림홀에서 진행된다. 미래의 독자층과 MZ세대를 위한 이번 토크콘서트는 잡지를 주제로 대담과 작은 공연이 펼쳐진다. 사회자는 문학평론가 허희가 맡고 문학잡지 릿터 총괄디렉터이자 민음사 편집부장인 박혜진, 서울신문 이은주 기자, 시인 박준이 대담자로 참석한다.

오는 10일에는 잡지주간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코리아 매거진 콘퍼런스'가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아시아의 잡지계 산학연과 함께 국내외 잡지계 언론 및 출판계 종사자 100여명이 등이 참석해 4차 산업시대 매거진 미디어의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국내외 잡지산업과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따른 미래 잡지산업 진흥방안을 논의한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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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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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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