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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하락속 나스닥 선물 2%대 상승...포시마크·테슬라·리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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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 10년물 금리 이틀째 하락하며 3.5%대 머물러
영국 파운드 가치 반등, 국채 10년물 금리도 하락
네이버 인수에 포시마크, 개장 전 주가 14% 폭등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상승하며 전일에 이어 미 증시의 상승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주만 해도 4%를 웃돌며 고점을 형성했던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어제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가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굳은 표정의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 동부시간으로 4일 오전 8시 15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전장 대비 231.25포인트(2.05%) 오른 1만1517달러를, E-미니 S&P500 선물은 61.75포인트(1.67%) 오른 3752.00달러를 기록했다. E-미니 다우 선물은 403포인트(1.36%) 상승한 2만994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5.8bp(1bp=0.01%포인트) 내린 3.593%에 거래되고 있다. 연준의 통화 정책에 보다 민감한 2년물 금리도 6bp 밀리며 4.045%를 가리키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3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6%, S&P500지수는 2.59%, 나스닥 지수는 2.27% 오르며 장을 마쳤다.

미국의 장기 금리가 하락세를 보인 데다 내몬 리즈 트러스 영국 내각이 금융시장을 혼란으로 몰아넣었던 감세안을 전격 철회한 것 시장에 훈풍을 불어넣었다. 

영국 정부의 감세안 철회 결정에 지난 26일 1.03달러 수준까지 떨어지며 달러와 패러티(Parity·등가)에 가까워졌던 파운드/달러 환율은 1.13달러 수준까지 올랐다. 4%를 넘어섰던 영국 10년물 국채금리도 3.9%대로 떨어졌다.

이날 현재 파운드/달러 환율은 1.133달러, 영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3.816%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X ETF의 존 마이어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전일의 랠리에 대해 "안도 랠리였다"면서 "단 하루의 안도 랠리로 추세가 바뀌지는 않는다"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한편 주요 산유국의 모임인 오펙 플러스(+)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산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국제 유가는 어제에 이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WTI 선물 11월물 가격은 배럴당 84.67달러로 1.24% 상승 중이다. 브렌트유 12월물은 1.62% 오른 90.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포시마크의 모바일 거래 플랫폼 [사진=업체 홈페이지]

이날 특징주로는 미국 전기차 기업 리비안(종목명:RIVN)의 주가가 개장 전 7.7% 급등 중이다. 3분기 생산이 전 분기에 비해 67% 증가했다는 발표가 호재로 작용했다. 회사는 올해 생산량 목표 달성에 한층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미국판 '당근마켓'인 포시마크(POSH)의 주가는 14% 가까이 폭등하고 있다. 한국 인터넷 업체 네이버가 회사를 인수한다고 밝힌 영향이다. 네이버는 4일 포시마크 주식 9127만 2609주를 약 2조 3441억 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인수가는 주당 17.9달러(약 2만 5800원)이며 주식 취득 이후 지분율은 100%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내년 4월 4일이다.

스위스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 주가는 5% 가까이 오르고 있다. 주말 CS 경영진이 회사 재정건전성에 대해 커지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주요 투자자와 대화하고 있다는 파이낸셜타임스(FT)의 보도가 나오는 등 회사가 재무 건전성 악화로 신용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에 CS의 주가는 3일 한때 10% 넘게 폭락하는 등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탔다. 

하지만 전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데다 CS의 자본과 유동성이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는 기관들의 분석이 나오며 이날 개장 전 주가는 반등 중이다. 

예상에 못 미치는 3분기 인도 실적을 발표하며 전일 주가가 폭락했던 테슬라(TSLA)의 주가도 개장 전 3% 넘게 상승 중이다. 2일 테슬라는 지난 3분기 인도량이 34만3830대였다고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봉쇄로 공장이 잠시 가동 중단됐던 2분기의 25만4695대에서 크게 늘어난 것이지만 35만대를 넘을 것으로 봤던 월가 컨센서스에는 못 미쳤다. 

기대에 못 미치는 인도 대수에 테슬라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줄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불거지며 전일 테슬라의 주가는 8.61% 폭락한 242.40달러에 장을 마쳤다. CNBC에 따르면 6월 3일 이후 일간 최대 낙폭이다.

한편 이날 주요 연준 이사로는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필립 제퍼슨 연준 이사의 연설이 예정돼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퀀티고의 멜리사 브라운 글로벌 응용 연구 헤드는 "다음 주 어닝 시즌이 시작되면 인플레이션이 기업 순익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 상당히 흥미로운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업 순익이 예상만큼 나오지 않을 수 있고, 여기에 금리가 계속해서 높아지는 상황이 더해져서 정당화될 만한 밸류에이션이 낮아진다면, 이는 시장 회복에 좋은 조합은 아닐 것"이라고 지적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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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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