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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블핑·트와이스까지…8월 달구는 걸그룹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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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여름 성수기를 맞은 8월 컴백 대전에 불이 붙었다. 2세대부터 4세대 걸그룹 소녀시대, 블랙핑크, 트와이스, 아이브가 컴백 대열에 뛰어들었다. 여기에 하이브 레이블 어도어의 뉴진스가 데뷔하면서 어느때보다 화려한 가요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 "지금은 소녀시대"…15주년 완전체 컴백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걸그룹 소녀시대가 데뷔 15주년을 맞아 8명 완전체로 컴백한다. 지난 2017년 여섯 번째 정규앨범 '홀리데이 나이트(Holiday Night)' 발매 후 소속사를 떠나 개별 활동을 해왔던 이들이 5년 만에 완전체로 뭉쳤다.

올해 15주년을 맞은 소녀시대는 데뷔 날인 8월 5일 정규 7집 '포에버 원(FOREVER 1)'으로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선보인다. 이번 앨범에는 앨범 동명 타이틀곡을 비롯해 총 10곡이 수록됐다. 수록된 신곡 '클로저(Closer)'는 감각적인 디스코 리듬 위에 아련한 피아노 리프가 흥겨운 그루브를 선사하는 팝 곡으로, 가사에는 연애 시작 전 서로 밀고 당기는 미묘한 상황에서 상대방이 조금 더 다가와 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솔직담백한 표현들로 풀어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소녀시대 [사진=SM엔터테인먼트] 2022.08.04 alice09@newspim.com

또 다른 수록곡 '프리덤(Freedom)'은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와 풍성한 하모니가 꿈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신스 팝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 때 진정한 내 모습을 발견하고 자유로움을 느낀다는 내용의 가사가 매력적이다.

더불어 '완벽한 장면(Summer Night)'은 통통 튀는 신스 사운드와 아름다운 벨소리가 어우러진 포근한 분위기의 미디엄 팝 곡으로, 좋아하는 상대와 함께 보내는 행복한 여름 밤의 풍경을 그린 가사에는 이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하는 바람을 표현해 눈길을 끈다.

2007년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한 소녀시대는 2세대 아이돌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들은 '소녀시대', '키싱 유(Kissing You)', '오(Oh!)', '지(Gee)', '소원을 말해봐', '훗', '런 데빌 런(Run Devil Run)',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 '파티(Party)' 등 발매하는 곡마다 히트를 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정규 6집 타이틀곡 '홀리데이(Holiday)' 역시 국내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만큼, 이번 완전체로 어떤 성과를 거둘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트와이스·블랙핑크까지…첫 월드투어 시작한 있지

SM의 대표 걸그룹에 이어 JYP Ent., YG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도 8월 컴백대전에 뛰어들었다. JYP의 경우 2015년 데뷔한 3세대 걸그룹 트와이스를 오는 26일 출격시킨다. 트와이스의 이번 컴백은 지난해 11월 정규 3집 '포뮬러 오브 러브(Formula of Love): O+T=<3' 이후 9개월 만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트와이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2022.08.04 alice09@newspim.com

트와이스의 8월 컴백은 계약기간 만료를 앞두고 전원 재계약을 마친 이들이 대중에게 제2막을 선보이는 시작이기도 하다. 통통 튀는 곡으로 사랑을 받았던 이들은 새 미니앨범 '비트윈 원앤투(BETWEEN 1&2)'의 타이틀곡 '토크 댓 토크(Talk that Talk)'로 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 멤버들은 수록곡 단독 작사를 맡았다. 채영은 3번 트랙 '베이직스(Basics)'를, 지효는 4번 트랙 '트러블(Trouble)' 단독 작사를 비롯해 작곡·코러스 및 디렉팅에 참여하며 남다른 음악적 역량을 드러낸다.

YG(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걸그룹으로 손꼽히는 블랙핑크도 이달 컴백을 확정지었다. 이들은 이달 선공개 곡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9월 정규앨범 및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10월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특히 블랙핑크의 컴백 일정이 담긴 '본 핑크(BORN PINK)' 프로젝트 트레일러 영상은 지난 1일 공개 하루만에 1000만뷰를 넘어서면서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비디오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 미국 빌보드, 영국 NME 등 유력 외신들도 "전 세계가 기다렸던 블랙핑크가 돌아온다"라고 주목하며 이들이 주요 글로벌 차트서 새롭게 써낼 호성적을 전망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아이브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2022.08.04 alice09@newspim.com

4세대 걸그룹 아이브도 오는 22일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를 발매하며 데뷔곡 '일레븐(ELEVEN)'과 '러브 다이브(LOVE DIVE)'에 이을 히트곡 발매를 예고하고 있다. 또 하이브 레이블이자 민희진 대표이사가 이끄는 어도어의 신인 걸그룹 뉴진스도 지난달 22일 데뷔 앨범 첫 번째 타이틀곡 '어텐션(Attention)'을 깜짝 공개하며 대중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이처럼 2세대부터 4세대 걸그룹들이 가요계에 총출동하면서 어느 때보다 강렬한 여름을 예고하고 있다. 소녀시대의 경우 군무를 바탕으로 파워풀하면서도 청춘한 매력을 뽐냈다면 블랙핑크는 힙합과 걸크러쉬를, 트와이스는 러블리함을, 아이브는 '소녀'라는 정체성을 기반으로 걸크러쉬함을 결합해 그룹별로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K팝의 세계화와 선봉을 이끌었던 각 세대의 대표 걸그룹에다 원조 '빅3' 엔터사의 그룹이 차례대로 컴백하는 만큼 이들이 이번 활동으로 어떤 성적과 기록을 새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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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종섭 의혹' 尹, 1심 범인도피 무죄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하고 해외로 도피시켰다는 일명 '런종섭' 의혹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부 조형우)는 11일 윤 전 대통령의 범인도피 및 직권남용 등 혐의 선고기일을 열고 "피고인들의 공소사실 모두 범죄의 증명이 없다"라며 무죄를 선고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윤 전 대통령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심우정 전 법무부 차관, 장호진 전 국가안보실장, 이시원 전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도 모두 무죄가 선고됐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이 전 장관의 출국금지 사실을 모른 채 호주대사로 임명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관련해 "이 사건은 이종섭의 출국금지를 전혀 알지 못한 상태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된 이종섭에게 호주대사 임명 지시를 내린 것으로, 그 자체만으로 범인 도피 의사나 목적을 가지고 추진한 것으로 보기에는 의문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이) 이종섭을 호주대사로 임명해서 공수처의 수사를 전면적으로 저지하거나 방해하려는 의지·의사가 있었다고 추단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 특검 주장 전부 배제..."이종섭 출국금지 상태 몰라" 이 사건은 지난 2023년 7월 고(故)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을 둘러싸고 윤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 전 장관 등 국방부 고위 관계자들이 수사를 축소하기 위해 외압을 가했다는 의혹에서 시작됐다. 채 상병은 구명조끼 등을 착용하지 않은 채 경북 예천에서 폭우 피해 실종자를 수색하다 급류에 휩쓸려 사망했다. 이 사건 초동수사를 총괄했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경찰에 이첩하려 했으나 이 전 장관이 이첩을 보류하라고 지시했고, 재검토를 거쳐 혐의 대상 등이 축소됐다. 이후 언론에서 대통령실과 국방부가 사건을 은폐·축소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이 이 사건을 보고받은 후 "이런 일로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을 처벌하면 누가 사단장을 하겠냐"고 반응했다는 'VIP 격노설' 등이 확산했다. 특검은 그해 9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 전 장관을 고발하고 이 전 장관에 대한 탄핵 움직임이 일어나는 등 여론이 거세지자 윤 전 대통령이 총선을 앞둔 정치적 상황을 고려해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이 전 장관을 호주대사로 급파했다고 봤다. 구체적으로 이 전 장관이 그해 9월 경 장관직에서 사임한 후 두 달 뒤인 11월 호주대사로 정식 임명됐다. 이후 공수처가 12월 이 전 장관을 출국금지한 후에 한 달 간격으로 세 차례에 걸쳐 출국금지 조치했다. 특검은 출국금지 상태였던 이 전 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하기 위해 형식적인 심사 출국금지 해제 절차도 형식적으로 거쳤다며 범인도피 및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해 윤 전 대통령에 징역 5년을 구형했다. 나머지 피고인들에 대해서도 모두 징역형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출국금지임을 몰랐다고 보고 이같은 특검의 주장을 전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날 재판부는 "만약 대통령이었던 피고인이 이종섭의 출국금지 사실과 같은 수사기관의 적극적인 조치를 미리 알았고, 그럼에도 출국금지를 무력화하려는 방편으로 호주대사 임명을 지시했다면 그건 아무리 임명권을 가진 대통령이라고 해도 수사를 정면에 반해 정당화되지 않는 도피의사가 분명히 드러나는 경우"라고 봤다. 그렇지만 재판부는 "이종섭이 2024년 3월 호주대사로 임명된 이후 비로소 (이종섭의) 출국금지 사실이 이 사건 관계자에게 알려졌다"라며 "공수처 고발 이후 이종섭을 호주대사 임명에 지시를 내린 것 자체만으로는 도피의사나 목적을 가지고 추진한 것으로 보기에는 의문이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당시 피고는 국가원수인 대통령으로서 외교사절인 공관장 임명 폭넓은 재량권이 있었다"라며 "겉으로 드러난 것만으로 곧바로 범인도피를 인정하는 것은 구성요건 적용이 없고, 범인도피죄를 지나치게 확장할 위험이 있으며 대법원 판례에 반할 위험이 있다"고 언급했다. 선고 후 윤 전 대통령 측은 "법리와 기록에 비추어 보면 지극히 당연한 결론"이라며 "채해병 특검 역시 이제 무리한 형사재판을 이어가기보다 이번 무죄 판결의 법리와 의미를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 이 사건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서는 판결에 승복하고 항소를 포기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100wins@newspim.com 2026-09-1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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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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