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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윤핵관 불화설' 여진...장제원 "말씀 거칠다" vs 권성동 "겸허히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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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의원·당원 비판 열린 마음으로 듣겠다"
장제원 "권성동, 말씀 거칠다...표현 삼가야"

[서울=뉴스핌] 박성준 윤채영 기자 =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불화설이 점화와 소화를 반복하고 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8일 "장제원 의원의 지적을 겸허히 수용하고 당내 의원이나 당원의 비판을 열린 마음으로 듣겠다"고 말했다.

장제원 의원이 '사적 채용' 및 '이해충돌' 논란에 휩싸인 권 원내대표를 향해 "말씀이 무척 거칠다. 그러한 표현들은 삼가야 한다"고 말한 데에 따른 것이다.

장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의 대통령실 인사와 관련한 발언에 대해 당시 인사책임자였던 제가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윤핵관' 갈등설에 휩싸인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오른쪽)와 장제원 의원이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오찬을 마친 후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2.07.15 kilroy023@newspim.com

그는 "권 대행은 이제 집권여당의 대표로서 엄중하고 막중한 책임을 감당해야 하는 자리에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길 바란다"며 "우선 권성동 대행께 부탁드린다. 아무리 해명이 옳다고 하더라도 '압력을 넣었다', '최저임금 받고 서울에서 어떻게 사냐, 강릉 촌놈이' 등등의 거친 표현은 삼가야 한다"고 썼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을 1달 남짓 만에 새로 꾸려야 하는 당선인 비서실장 입장에서는 국민캠프 행정실, 당 사무처,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인수위 행정실 그리고 인사혁신처로부터 다양한 추천을 받아 인선을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적 어려움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권 원내대표는 앞서 사적 채용 논란이 제기된 윤 대통령의 강릉 지인 우모씨의 아들 우모 행정요원은 자신이 추천한 인사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장 의원에게 압력을 가했는데 7급 대신 9급이 됐다'는 취지로 언급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장 의원은 사실과 다르다고 정면 반박한 것이다.

이에 대해 권 원내대표는 "겸허히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당 소속 의원이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에게 이런저런 쓴 소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최근 장 의원은 의원총회와 당내 의원모임 등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며 권 원내대표와의 불화설이 불거졌다. 이준석 대표 징계 수습을 위한 지도부 체제를 두고 두 사람이 서로 입장차를 보이며 갈등이 생긴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이 대표의 '당원권 정지 6개월' 처분을 두고 권 원내대표 측은 '사고'로 규정해 직무대행 체제를 주장한 반면 장 의원 측은 '궐위'로 규정해 조기 전당대회를 열어야 한다는 입장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들은 15일 만나 오찬하며 최근 불거진 불화설에 선을 그었다. 권 원내대표와 장 의원은 이날 여의도의 한 일식당에서 약 1시간20분 동안 배석자 없이 만나 식사를 나눴다.

당시 권 원내대표는 식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가 윤 정부 탄생에 앞장 선 만큼 윤 정부가 성공해야 우리 당도 살고, 정치인으로서 장 의원과 저도 국민으로부터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수 있으니 앞으로도 윤 정부 성공을 위해 힘을 합치자고 맨날 하던 얘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장 의원도 "지난 1년간 우리 윤석열 대통령, 선거 과정에 있었던 일들을, 우리가 15년간 정치를 같이하며 했던 일들을 얘기했다"며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윤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뒷받침을 잘하는 것으로 얘기했다"고 했다.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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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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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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