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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투표용지 촬영·마스크 실랑이…투표율 저조(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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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날씨속 전국 투표소서 크고 작은 소란
기표 안된 투표용지 5장 발견…투표 용지 찢기도
오후 6시 기준 투표율 50.0%…역대 두번째로 낮아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30도 안팎의 초여름 날씨속에 진행된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날인 1일, 전국 투표소 곳곳에서는 크고 작은 소란이 발생해 경찰이 출동하는 등 투표에 일부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다. 

다만 지난 3월에 치러진 대통령선거와 4년전 지방선거에 비해 유권자들의 관심이 다소 떨어진 탓에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날 전국 곳곳에서는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부산 기장군 기장읍제3투표소에서 A(60대)씨가 모친 B(90대)씨를 모시고 기표소에 같이 들어가는 것을 선관위 직원이 제지했다. A씨는 즉각 반발해 소란이 있었으나 출동한 경찰이 설명 후 귀가조처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은2동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가 한산한 모습이다. 일반 유권자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할 수 있다. 2022.06.01 kimkim@newspim.com

또 오전 9시17분께 북구 덕포1동 제3투표소에서는 C(50대)씨가 투표소 앞에서 마스크를 비치해놓지 않았다며 소란을 피워 출동한 경찰이 오후에 마스크를 착용 후 투표소 재방문토록 안내해 귀가조치했다.

해운대구 좌1동 제2투표소에서는 D(90대)씨가, 지병이 있는 E(80대·여)씨를 데리고 기표소에 같이 들어가려는 것을 선관위 직원이 제지하자 반발하는 소란이 있었으나 자진 귀가했다.

또 경기 남양주시의 한 투표소에서는 남성 유권자 A씨가 투표용지를 찢어버리는 일이 있었다. A씨는 자신이 지지하던 후보자가 아닌 다른 후보자에게 실수로 기표했다며 투표용지를 교환해달라고 요청했다가 거절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고양시 덕양구 능독공 투표소에서도 60대 남성이 "투표용지에 번호가 없다"는 등의 말을 하며 소란을 피워 경찰이 출동하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경기 의정부시 제일시장 투표소에서는 기표가 안 된 투표용지 5장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누군가 투표용지를 받은 후에 고의로 투표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선관위에 해당 내용을 통보했다.

충북 충주의 한 투표소에서는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촬영해 이를 제지하는 사무원과 마찰을 빚었다. 70대 남성 A씨가 증거자료라며 투표용지를 촬영하자, 투표관리원은 사진을 삭제하고 촬영 사진 확인서를 작성 후 A씨를 귀가조치 했다.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날인 1일 오전 인천 계양구 계양3동 제1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2.06.01 yooksa@newspim.com

경북 포항시에서는 일부 유권자들이 정당 비례대표 투표용지를 교부받지 못해 투표를 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기초의원비례대표 용지를 나눠주는 투표사무원의 실수로 총 7장의 투표용지 중 6장만 전달된 것으로 조사됐다. 투표용지 누락으로 정당비례대표에 투표하지 못한 유권자는 모두 115명으로 파악됐다.

선관위는 사고 당시 유권자 명단을 확보하고 포항시의 협조를 받아 이들 투표를 하지 못한 115명에게 연락해 투표소를 재방문, 정당비례대표 투표만 다시 진행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기준 투표율은 50.0%로 집계됐다. 역대 지방선거 투표율 중 같은 시간 기준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오후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코로나19 격리자 투표를 포함해도 60%를 넘지 못할 전망이다.

17개 시·도중 전남이 57.8%로 가장 높았고 이어 강원이 57.1%였다. 서울은 52.1%였다. 반면 광주는 36.9%로 오후 6시 기준 가장 낮았다. 대구는 42.2%로 두 번째로 낮았다. 양당이 접전을 펼치는 경기 역시 49.6%로 평균치를 밑돌았다.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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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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