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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글로벌 탄소시장 진출 성공…국내 건설업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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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뉴라이저와 CCUS 시설 설계 합의서 체결
드라이브트레인과 호주 내 CCUS 영업협력 약속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DL이앤씨가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글로벌 탄소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DL이앤씨는 지난 30일 호주의 친환경 비료 제조 기업인 뉴라이저와 탄소 포집·활용 및 저장(CCUS) 시설 건설을 위한 개념설계와 기본설계를 수행하는 우선계약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DL이앤씨는 다음달까지 세부조건 협상과 본계약 체결을 완료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마창민 DL이앤씨 대표이사(오른쪽)가 뉴라이저사 필 스테이블리 사장(왼쪽)과 탄소 포집·활용 및 저장 시설 건설을 위한 개념설계와 기본설계를 수행하는 우선 계약 합의서를 체결했다. [사진=DL이앤씨] 2022.03.31 sungsoo@newspim.com

앞서 DL이앤씨는 지난해 5월 뉴라이저가 발주한 암모니아 및 요소 생산공장 건설사업의 기본설계 사업을 수주했다. 이후 발주처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에서 독점권을 보유한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는 5MW 용량의 소형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연간 5만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활용 및 저장하는 공장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현장은 남부 호주의 주도인 애들레이드에서 북쪽으로 550km 떨어진 리 크릭 광산 지역에 있다.

DL이앤씨는 개념설계와 기본설계 수행을 완료한 후 발주가 예정된 약 1000억원 규모의 설계·기자재 조달·시공(EPC) 사업 수주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호주 내 CCUS 프로젝트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 현재 뉴라이저의 암모니아 및 요소 생산공장에 연간 100만톤 규모의 탄소 압축 저장 설비를 추가하는 방안도 발주처와 협의하고 있다. 

또한 DL이앤씨는 드라이브트레인과 호주 내 CCUS 영업활동에 대한 협력을 약속하는 MOU(업무협약 또는 양해각서)를 이날 체결했다. 드라이브트레인은 독일 지멘스의 가스 엔진과 가스 터빈을 호주에서 판매하고 관련된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이는 글로벌 기업들의 탄소 중립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어 CCUS 사업이 급성장 중인 호주를 적극 공략하기 위해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인더스트리아크는 오는 2026년 글로벌 CCUS 시장 규모가 253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DL이앤씨는 드라이브트레인의 경쟁력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호주 발전시장에서 CCUS 영업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마창민 DL이앤씨 대표이사는 "글로벌 CCUS 사업의 첫 발걸음인 호주를 시작으로 앞으로 중동, 북미, 유럽 등에서 글로벌 탄소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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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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