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이 17일 대전시교육감 소속 전 직렬 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직원 대상으로 '명사초청 일일특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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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교육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줌을 이용한 쌍방향 화상교육으로 진행한 이번 특강에는 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가 강의에 나섰다.
박 변호사는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 부산 엄궁동 2인조 살인사건 등 무고하게 범인이 된 이들의 무죄를 밝혀낸 변호사다.
이어 참석자들은 우리나라 식물 생명과학 분야 개척자로 불리는 경희대 안진흥 교수의 '기후변화가 꽃피는 시기에 미치는 영향' 과목도 수강했다.
정흥채 연수원장은 "교육생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인간과 삶, 미래 우리 환경에 대해 성찰하고 인문학과 과학분야의 가치를 되새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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