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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빅테크 강세 속 상승…S&P500·나스닥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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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7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미 국채금리가 5개월간 최저치로 밀린 가운데 기술주는 강세를 보였다. 미국에서 가장 시가총액이 큰 애플은 지난 1월 이후 처음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4.42포인트(0.30%) 오른 3만4681.79에 마쳤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4.59포인트(0.34%) 상승한 4358.13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42포인트(0.01%) 오른 1만4665.06으로 집계됐다.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가 공개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주목했다. 연준 위원들은 당시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을 위한 조건이 달성되지 않았다고 판단하면서도 앞으로 이를 위한 진전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들은 또 연준이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자산매입 변경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입지를 다져야 한다고도 판단했다.

연준의 의사록 공개 이후에도 주식시장은 이전과 비슷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월가 [사진=로이터 뉴스핌]

일부 전문가들은 이날 1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1.3%를 하향 돌파한 사실을 볼 때 연준과 시장 사이에 상당한 괴리가 있다고 진단했다.

퍼시픽 라이프 펀드 어드바이저스의 맥스 고크먼 자산 배분 책임자는 블룸버그통신에 "이들은(연준은) 채권시장과 꽤 끊겨 있다"면서 "더 많은 연준 위원들이 인플레이션을 우려하고 우리가 자산매입을 일찍 줄일 수 있는 강한 경제적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보면 수익률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올라야 한다"고 판단했다.

기술주는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애플은 1.80% 오른 144.57달러에 마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아마존닷컴 역시 신고가를 다시 썼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0.82% 올랐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도 0.23% 상승했다.

로이트홀트 그룹의 짐 폴슨 수석 투자 전략가는 CNBC에 "한동안 우리가 본 것처럼 채권 수익률과 기술주의 방향은 같이 움직인다"면서 "트레이더들은 S&P500 테크지수가 지난 9월 기록한 고점에 근접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폴슨 전략가는 "그 수준을 넘어서면 기술주가 주도하는 사이클이 지속할 가능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기 금리가 하락하며 은행주는 약세를 이어갔다. 골드만삭스와 모간스탠리는 각각 0.59%, 0.22% 내렸고 뱅크오브아메리카 역시 0.62% 하락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불협화음 속에서 유가가 급락하며 에너지 관련 주식도 약해졌다. 이날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8월물은 전장보다 1.17달러(1.6%) 내린 72.20달러에 마감했고 국제 벤치마크 브렌트 9월물도 1.10달러(1.5%) 하락한 73.43달러를 기록했다. 옥시덴털 페트롤리엄과 APA 코프, 파이어니어 내추럴 리소시스는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1.34% 내린 16.22를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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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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