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경제정책

속보

더보기

한정애 장관 "가덕도 신공항도 기후변화영향평가 받아야...탄소세 당장 계획 없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정애 장관 취임 50일 기자간담회 열어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빠른 추진을 주장하고 있는 부산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도 온실가스 배출 수준을 검토하는 기후변화영향평가를 받아야 할 전망이다.

전반적인 탈원전 방침에도 소형모듈원전(SMR)은 육성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또 외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탄소세는 당장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10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오는 2022년 하반기로 예정된 기후변화영향평가 시행 이후라면 가덕도 신공항도 당연히 기후변화영향평가 대상이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한정애 장관 [사진=환경부] 2021.03.10 donglee@newspim.com

기후변화영향평가는 주요 국가 기본계획이나 대형 개발사업을 추진할 때 온실가스 배출와 같은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는 제도다. 현행 전략환경영향평가와 환경영향평가에서 온실가스 배출 등을 추가로 검토하는 방식이다. 올해 상반기 내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하반기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평가에 따라 온실가스가 덜 배출되도록 사업계획 수정이나 보완을 요구할 수 있다.

가덕도신공항은 지난달말 국회를 통과한 특별법에 따라 사전타당성조사를 간소화하고 예비타당성조사를 생략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최소 1년 6개월 이상 걸리는 타당성 조사가 연내에 끝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전략환경영향평가 단계에서는 기후변화영평가를 적용하기 쉽지 않지만 내년 이후 진행될 기본 및 실시설계 단계에서는 환경영향평가에서 기후변화영향평가를 받아야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결국 공항건설 계획이 당초 계획보다 장기화되고 사업기간과 비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한 장관은 "일반적으로 공항을 짓으면 항공기 등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세부적인 (탄소저감)계획 설정이 중요한데 결정되고 진행되는 사업에 대해 탄소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를 미국이나 유럽연합(EU) 등이 추진하고 있는 탄소국경세 협상에 활용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내놨다.

한 장관은 "탄소 국경세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를 시행하는 나라와 그렇지 않는 나라에 달리 적용될 것"이라며 "우리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를 빨리 한 나라에 속하기 때문에 해외에서 협상할 때 지렛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배출권거래제를 잘 활용하면 별도의 탄소세는 도입하지 않아도 된다고도 했다. 한 장관은 "탄소세가 일종의 관세 성격이 있기 때문에 아무런 제도가 없는 국가들은 고민을 할 것"이라며 "우리는 배출권 거래제가 있어 외국에서 이야기가 된다고 우리도 바로 만든다는 생각은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탄소중립 정책을 위해 탈원전 정책을 재고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 장관은 "계획대로 원자력발전소를 줄여도 2050년 전체 전력의 15%도 여전히 원전"이라며 "지금은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우선해야 하는 시기"라고 말했다.

반면 소형 모듈원전(SMR)에 대해서는 조금 다른 의견을 내놨다. 한 장관은 "우리나라의 원전, 주로 중수로, 고준위 폐기물이 많이 나오는 원전의 문제가 있는데 여기에 점수를 주기는 힘들다"며 "우리나라에 세워져 있는 원전이 아닌 모듈형 원전, 전원 공급이 되지 않아도 문제가 되지 않는 원전을 개발 중이다"고 말했다.

한정애 장관은 "벌써 취임 50일이 지났다는게 믿기지 않는다"고 말하며 "아무리 좋은 정책을 내놔도 받아들이지 못하면 현실화되기 어려운 만큼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서 설명하고 평가할 것이며 산업계의 고통도 감안할 것"이라며 간담회를 맺었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리센느, 'SBS 8뉴스' 출연…지상파 메인 첫 출격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가 지상파 메인 뉴스에 처음 출연한다. 리센느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8뉴스'에 출연해 2024년 데뷔 이후 활동을 돌아보고 최근 이어지고 있는 뜨거운 인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 [사진=SBS] 2026.10.08 moonddo00@newspim.com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 등 다섯 멤버는 이날 이현영 앵커와 함께 대표곡 '러브 어택(LOVE ATTACK)'의 역주행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현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무대가 절실했던 이유와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멤버들이 끈끈한 팀워크를 유지하는 비결 등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다음 달 3일 발매를 앞둔 미니 4집 '펄스(PULSE)'의 준비 과정과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전한다. 2024년 3월 데뷔한 리센느는 올봄 '거제 야호' 돌풍을 계기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대표곡 '러브 어택'이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인기를 확장했고, 올여름 지상파 음악방송과 주요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발표한 리메이크곡 '프리티 걸(Pretty Girl)'과 지난해 7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 앨범 수록곡 '데자부(Deja Vu)' 역시 잇따라 인기를 얻으며 리센느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리센느가 출연하는 SBS '8뉴스'는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moonddo00@newspim.com 2026-10-08 16:13
사진
JYP엔터, 고덕 신사옥 건립 백지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YP Ent.가 강동구 고덕동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한다. 8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고덕동 신사옥 부지 앞 토지의 용도 변경을 최초 인지한 2026년 4월부터 SH공사 및 강동구청과 수차례 협의를 갖고 사업을 지속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나, 최종적으로 고덕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건립 예정이었던 JYP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조감도. [사진=강동구] 2026.10.08 alice09@newspim.com 이어 "지난 8월 31일 SH공사로부터 '신사옥 부지 앞 토지 용도 변경에 절차상 문제가 없으며 공원으로의 원상회복 또한 불가하다'는 공식 답변을 수신했다"고 설명했다. JYP 측은 "당사 기준의 본 사업 추진에 관한 핵심 환경이 변경됨에 따라, 현 사옥 이외 임차 건물들의 정황을 비롯해 많은 제반 사항을 다각도 검토하였고 더 이상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최종 결론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사는 현 소재지인 성내동 사옥 인근 건물을 매입하여 구성원의 안정적 업무 환경을 확보하고 보강하는 방향을 수립했다. 오랜 검토와 신중한 협의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10월 SH공사로부터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 약 1만675㎡(약 3229평) 규모의 부지를 약 755억원에 매입했다. 기존 성내동 사옥을 대체할 통합 신사옥을 건립하기 위한 것으로,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설계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신사옥 부지 앞에 위치한 공원용지가 고층 건물 건립이 가능한 자족지원시설용지로 변경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JYP 측은 인접 부지에 고층 건물이 들어설 경우 신사옥의 보안과 사생활 보호, 설계 취지 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온 바 있다. alice09@newspim.com 2026-10-08 15: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