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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선] "최근 3개월 S&P500 흐름, 트럼프에 불길한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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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RA "과거 대선년도 7월31일~10월31일 하락 시 재선 실패"
올해 S&P500 3개월 '마이너스'...낙폭은 약보합 수준에 그쳐
전문가들 "차기 대통령보다 의회 구도가 시장에 더 큰 영향"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최근 3개월간 미국 주가지수의 흐름이 3일(현지시간) 재선에 도전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불길한 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투자조사업체 CFRA의 샘 스토벌 최고투자전략가는 미국 대표 주가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의 7월31일부터 10월31일까지의 과거 대선년도 흐름을 분석해 이렇게 주장했다고 USA투데이가 2일 보도했다.

스토벌 전략가는 1944년부터 데이터를 분석해보니 대선년도 7월31일~10월31일 사이에 S&P500이 상승했다면 현직 대통령이 통상 재선에 성공했으나 하락한 경우에는 반대의 결과가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올해 이 기간 S&P500의 변동폭(7월31일, 10월30일 종가 각각 3271.12, 3269.96)을 추산하면 0.03% 떨어진 것으로 나온다. 지난달 29일까지 1.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가 10월 마지막 거래일인 30일에 마이너스로 반전했다. 그의 분석대로라면 트럼프 대통령의 낙선 가능성이 큰 셈이다.

다만 이 기간 변동폭은 약보합에 그친다. 스토벌 전략가는 변동폭 크기와 확률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분석이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후보의 승리를 의미한다면서도 반드시 그 결과를 보장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다른 분석업체에서도 비슷한 예측이 나왔다. 주식분석업체 스탁트레이더스 알마낙의 제프리 허쉬 편집장에 따르면 대선년도(1936년부터) 7월31일~10월31일 사이 S&P500이 상승할 경우 현직 대통령의 재선 확률은 85%, 이 기간 지수가 떨어지면 정권 교체 가능성은 88%라고 한다.

각종 여론조사는 3일 대통령선거에서 트럼프의 패배를 예고하고 있다. 여론조사 분석업체 리얼클리어폴리틱스의 설문 결과 평균치(2일)에 따르면 바이든의 지지율은 전국적으로 트럼프를 6.5%포인트(P)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애널리스트들은 어떤 정당이 백악관을 장악하는지보다 어떤 정당이 의회를 차지하는지가 주식시장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투자은행 레이먼드제임스에 따르면 민주당이 의회 양당과 백악관을 차지하면 산업에 많은 규제가 가해지는 등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더 많은 추가 경기부양책이 나와 경제 성장률 개선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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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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