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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이슈] 빅히트, 코스피 입성 첫날 부진...시초가 대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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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카카오게임즈 모두 상장 첫날 '따상' 기록
빅히트 관련주도 일제히 약세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기업공개(IPO) 시장 '대어'로 꼽히며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빅히트엔터테인먼트(빅히트)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인 15일 급등락 끝에 시초가를 밑돈 채로 거래를 마쳤다.

빅히트와 함께 IPO 기대주였던 SK바이오팜과 카카오게임즈 모두 상장 첫날 상한가를 장중 내내 유지했던 점을 고려하면 다소 아쉬운 행보라는 평가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코스피 상장 첫날인 1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1층 로비에서 열린 빅히트의 상장 기념식에서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의장과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10.15 photo@newspim.com

빅히트는 이날 시초가 대비 4.44%(1만2000원) 하락한 25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른바 '따상'(공모가 2배 가격으로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에 실패한 것이다.

빅히트는 증시 개장 직후엔 따상을 기록하며 주가가 35만1000원까지 치솟았다. 공모가는 13만5000원이었다. 다만 따상 직후 차익실현 물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상한가가 풀렸다. 이날 거래량은 649만9306주였다.

투자자 별로는 개인 투자자의 경우 2436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593억원, 8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빅히트 시가총액은 이날 종가 기준 8조7323억원으로 코스피 시총 33위다. 삼성화재(34위), 신풍제약(39위), 기업은행(43위), KT(44위), CJ제일제당(45위)보다 높다.

빅히트 시총은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체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다. 국내 엔터 대표 3사인 JYP Ent.(1조2087억원), 와이지엔터테인먼트(8256억원), 에스엠(7469억원)의 합산 시가총액(2조7812억원)보다 크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이날 빅히트의 하락세로 관련주 역시 부진한 주가 흐름이 이어졌다. 빅히트 2대주주인 넷마블은 9.87% 내린 13만7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아울러 빅히트 관련주로 분류된 디피씨(-19.85%)와 초록뱀(-16.01%), 키이스트(-7.72%)도 하락했다. 엔터 대표 3사인 JYP Ent.(-5.29%), 와이지엔터(-6.75%), 에스엠(-6.73%)도 마찬가지였다.

증권업계에서는 수급 이슈에 따른 하락세라 분석하고 있다. 전체 발행주식수 대비 유통주식수가 많기 때문에 그만큼 변동성도 크다는 설명이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빅히트의 경우 유통가능주식 비중이 전체의 28%로 상당히 많았다"며 "물량 부담이 많은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10조원을 상회하는 밸류에이션에 대해 부담을 느낀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빅히트가 '1등 엔터주'라는 프리미엄을 갖고 있는 만큼 향후 성장 모멘텀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이 전반적인 평가다.

빅히트의 연결기준 연간 영업이익은 △2016년 103억원 △2017년 325억원 △2018년 799억원 △2019년 987억원으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안진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상장 후 주요 아티스트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재개될 것을 보수적으로 가정하더라도 2021년 순이익 1000억원 달성이 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보다 4분기 실적이 더 좋을 것으로 보이고, 업황도 좋은 만큼 연말로 갈수록 향후 주가는 우상향으로 흘러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코스피 상장 첫날인 1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1층 로비에서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의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0.10.15 photo@newspim.com

한편 방시혁 빅히트 의장은 이날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유가증권시장 신규 상장 기념식에 참석해 "앞으로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새로운 밸류체인을 만들고 이를 토대로 음악 산업을 확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빅히트는 JYP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출신인 방시혁 의장이 2005년 2년 설립한 국내 최대의 엔터테인먼트사다.

2013년 데뷔한 방탄소년단이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으로 성장하면서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8월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100' 정상을 차지하며 케이팝(K-Pop) 역사에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sun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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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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