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만찬 환영사 통해 평화 메시지 전달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은 15일 오후 6시 50분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열리는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20주년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살려 통일부와 서울시와 경기도, 김대중 평화센터가 공동 개최한다.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을 비롯해 6.15 남북공동선언의 주역, 이산가족, 남북경협인 등 150여명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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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1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한국에너지공단, 도시형 그린뉴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06.01 yooksa@newspim.com |
'평화가 온다(Peace.Come)'는 슬로건 아래 '6.15 공동선언' 체결의 감격적 순간부터 평화의 남북관계를 견인한 20년의 큰 걸음을 되돌아보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박 시장은 기념식에 앞서 오후 5시 30분부터 열리는 기념만찬에 참석한다. 환영사를 통해 6.15 남북공동선언문이 20년이 흐른 지금의 한반도에 던지는 역사적 과제를 되짚고 20년 전 그 날의 지혜를 다시 모아 평화 공존과 공동 번영의 내일을 일궈가자는 희망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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