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목포시, 인구절벽 가속화…범죄 줄고 삶의 질 '호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통계로 본 목포의 하루

[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에서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앞질러 인구절벽 현상이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1318명(하루 평균 3.6명)이 태어났고 1600명(4.4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8년 1431명 출생에 1451명이 사망한 것과 비교하면 그 폭이 커졌다. 게다가 신생아 수가 해마다 줄어들어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지난해 6월 1일. 목포의 하루는 어떠했을까. 하루 3.6명이 태어나고 태어나고 4.4명이 운명을 달리했다. 2.4쌍이 결혼에 골인했지만 1.5쌍은 헤어졌다. 차량은 1세대 1대 보유시대가 눈앞에 다가왔다. 2020.06.01 kks1212@newspim.com

특히 하루에 92명이 목포시로 주민등록을 옮긴 반면 97명이 목포시를 빠져 나가 인구유출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간 전입 인구는 3만3446명, 전출은 3만5300명이었다.

또 매일 2.4쌍(연 884쌍)이 결혼에 골인했지만 1.5쌍(연 565쌍)은 갈라서는 불운을 겪었다.

모든 면에서 도시가 성장했지만 인구는 해마다 줄어들어 23만명의 늪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다.

목포시 인구는 23만5423명에 10만1609세대로 1세대 당 2명에 불과했다.

지난 1990년대 25만명대를 유지하던 인구는 2000년부터 24만명대로 내려앉은 이후 20년 가까이 줄곧 소폭 등락만을 반복하고 있다.

동별로는 부주동이 2만 4898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상동 1만 8792명, 용해동 1만 8308명, 신흥동 1만 7500명 순으로 나타났다.

1만명 이상 동은 23개 동 가운데 절반인 11개동에 그쳤다. 5000명 미만도 만호동과 죽교동 2곳에 달했다.

목포 의료시설은 종합병원 5개소를 비롯해 병원 13개소, 의원 130개소 등 총 272곳에 3974명의 의료인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도 대비 의료시설 12개소, 의료인 400여 명이 줄었다.

자동차는 총 9만9780대가 등록돼 전년도 대비 1700대 가량이 증가했다.

이 가운데 승용차가 7만 9066대, 화물차는 1만 6050대였다.

연도별 증가율을 보면 2015년 9만3500대, 2016년 9만6797대, 2017년 9만8001대로 해마다 2000대 가량 증가하고 있다.

10만 1000세대를 감안하면 조만간 '1세대 차량 1대' 시대가 도래 할 전망이다.

특히 교통사고는 1547건이 발생해 28명이 목숨을 잃었다. 예년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교통법규 위반은 총 4만 3290건으로, 속도위반이 3만 5244건으로 81.4%를 차지했다. 신호위반 사례도 4479건으로 10%에 달했다.

무엇보다 음주운전 937건, 무면허운전 263건이 적발돼 시민들 사이에 아직도 안전 불감증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로 본 목포의 하루 지표 [사진=목포시] 2020.06.01 kks1212@newspim.com

또 범죄는 9346건이 발생했다. 범죄유형별로 특별법범이 3270건으로 35%를 차지했고 이어 지능범 2150건, 폭력범 1982건, 절도범 1030건이 뒤를 이었다.

범죄는 2015년 1만 3314건을 정점으로 2016년 1만 1693건에 이어 2017년 9875건으로 1만 건 이하로 줄어들면서 매년 범죄 발생률이 줄어들고 있어 조만간 범죄도시 오명으로부터 벗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교육, 의료, 도로, 상수도, 녹지 등 시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된 분야는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태윤 목포시 정보통신과장은 "통계연보는 목포시의 발전상과 변화된 각종 자료들을 수치화해 시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종합 자료집이자 시정 백서"라면서 "시의 지방행정 및 지역경제를 이해하는 밑거름이 되고, 사회 각 분야의 정책수립과 학술연구, 발전전략 등의 기초 자료로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ks121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사진
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