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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빅데이터 활용 원료배합 최적 시스템 전기로에 첫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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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원료 배합비 산출…'스마트엔터프라이즈' 혁신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현대제철은 인천공장 120톤(t) 전기로에 '원료 운영 최적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일관제철소 고로에 이어 전기로 부문에서도 빅데이터 기반의 원료 운영 최적화 시스템을 도입했다. 제철소에서 시작한 스마트엔터프라이즈 혁신이 전기로 부문까지 확대한 것이다.

이를 위해 현대제철은 지난 5개월간 데이터 축적 및 분석을 실시했으며 약 6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프라를 갖췄다. 또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원료 투입 및 조업 개선점을 확인했다.

현대제철이 구축한 전기로 원료 운영 최적화 시스템의 핵심은 원료창고의 전자맵이다. 전자맵으로 실제 원료창고를 똑같이 구현해 철스크랩의 중량, 등급 및 위치가 한눈에 파악될 수 있도록 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현대제철이 120톤(t) 전기로에 '원료 운영 최적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사진=현대제철] 2020.04.27 peoplekim@newspim.com

기존에는 등급별 철스크랩의 일부 혼적 보관이 불가피했다. 또 작업자는 주문서에 따라 철스크랩을 육안으로 확인해 전기로에 투입했다. 이로 인해 실제 투입하는 철스크랩의 등급과 양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어 제품 품질 및 조업 영향 분석, 원가 계산이 어려웠다.

현대제철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원료창고 내부에 가벽을 세워 철스크랩을 등급별로 세분화해 적재하고 이를 전자맵으로 구현했다. 

또 레이저센서를 설치해 철스크랩을 운반하는 크레인의 위치가 전자맵에 실시간 표시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작업자는 실시간으로 어느 장소에 어떤 등급의 철스크랩이 적재되고 이송되는지 한눈에 파악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원료창고에서 이송·보관·투입되는 모든 철스크랩의 등급과 정보는 전자맵에 자동으로 입력돼 데이터로 축적된다. 이는 향후 품질 최적화 및 조업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현대제철은 이번 120t 전기로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부터는 전 사업장의 전기로에 시스템 구축을 검토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인천, 포항 당진에 총 11기의 전기로를 보유하고 있으며 투자가 완료되면 전기로 부문의 조업 효율성 향상, 품질 개선, 원재료 구매 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회사 측은 총 70억원 이상의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은 "스마트 엔터프라이즈의 핵심은 고객 가치 극대화"라며"전사적인 데이터 융합을 통해 고객 중심으로 모든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이러한 시스템과 문화를 정착시켜 최적화된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할 때 현대제철의 지속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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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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