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2020초등교육박람회 춘계행사가 오는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쎄텍(SETEC) 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초등교육박람회 신학기 특집과 영재교육전으로 약 100여개의 교육업체와 기관 단체 참가로 구성된다.

전시전문기업 글로벌비즈익시비션(주)가 주최하고 스마트교육학회, 한국수학교구재협회, 초등컴퓨팅교사협회, 참쌤스쿨, 전국학교운영위원연합회, 한국교육정보진흥협회,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 한국창의퍼즐협회, 한국완구협회, 한국안전교육협회, 전국민안전교육진흥원 등이 후원한다.

이승훈 글로벌비즈익시비션 대표는 "2020년도 신학기를 맞이해 초등교육을 한 단계 높여줄 교육 컨텐츠와 제품을 엄선하여 전시한다"고 말했다.

제 2전시관의 영재교육전은 교육부의 정책에 따라 특목고가 폐지됨에 따라 영재교육에 대해 높아지는 학부모들의 관심을 반영했다.

고려대학교 영재교육원과 가천대학교 예술영재교육원 등이 참가해 영재교육원의 커리큘럼과 교육내용을 알려주고 입학상담도 해준다. HEIG 한국영재원에서는 무료로 영재판별검사도 해준다.

초등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세계적인 수학자 데이비드 안(David Ann)박사를 초청한 초등교사 대상 강연회와 참쌤스쿨 교사 워크숍도 진행된다.

한국안전교육협회와 전국민안전교육진흥원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안전교육체험세미나도 교사들의 관심을 끈다.

아이들의 교육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학부모를 위해 고려대학교 교수진이 영재교육과 미래교육에 대해서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품 이벤트도 풍성하다. 사전등록을 하고, 선착순으로 전시장을 방문해 스탬프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 150명에게 '카카오프렌즈 문구세트'를 증정한다. 또 전시장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한 선착순 100명에게 '마리모세트'를 매일 증정한다. 3만원 이상 구매자들에게는 2시간 주차권을 제공한다.

초등교육박람회 공식웹사이트(www.children-expo.co.kr)에서 사전등록하면 입장료 5000원을 면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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