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한국메나리니 "고혈압 치료제 '네비보롤', 한국인에게 효과 입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BENEFIT 연구 결과 발표 기자간담회' 개최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메나리니의 고혈압 치료제 '네비보롤'이 한국인 고혈압 환자들의 심장박동과 맥박수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시아 환자를 대상으로 네비보롤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한 최초의 대규모 연구 결과다.

한국메나리니는 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인 대상 유효성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박혜영 한국메나리니 사장이 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2020.01.07 allzero@newspim.com

메나리니는 1886년 이탈리아에서 설립된 제약사로 현재 유럽 내 13위, 전세계 35위 제약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 세계 136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한국 메나리니는 2013년 3월 설립돼 지난해 매출액 620억원을 달성했다.

네비보롤은 신경계의 특수한 수용체를 자극해 아드레날린의 자극 활동을 차단하는 기전으로 작용하는 베타차단제다. 이를 통해 심근 수축력과 심장박동수를 줄인다.

네비보롤의 유효성과 안전성은 확인됐지만, 아시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없었다. 이에 한국메나리니는 2015년 7월부터 2017년 3월까지 국내 66개 병원에서 한국인 고혈압 환자 3250명을 대상으로 네비보롤을 매일 투여하고 12주, 24주 후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 네비보롤을 복용한 환자는 12주, 24주 후 1차 유효성 지표인 평균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차 유효성 지표인 심장박동과 맥박수도 감소했다.

신진호 한양대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비만 등 합병증에 관계 없이 일관적으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면서 "특히 한국인 초기 고혈압 환자들에게 네비보롤을 단독 투여할 경우 10 정도 혈압 강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추가강하효과가 필요할 경우 병용 치료제로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전 세계에서 매년 고혈압으로 사망하는 인구는 750만명 정도다. 이는 전체 사망자의 약 12.8%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외에도 고혈압은 심혈관 및 신장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질환이다.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노인 고혈압 유병률이 68.7%로, 고혈압 발병률이 높은 나라 중 하나다. 고혈압 발병 건수는 1998년 760만건에서 2016년 1100만건 이상으로 늘어났다.

한국메나리니는 이번 연구 결과로 네비보롤이 국내 고혈압 환자 치료에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박혜영 한국메나리니 사장은 "메나리니의 대표 품목이 네비보롤"이라며 "제한적인 인식으로 인해 저평가된 제품이라고 생각해왔지만, 한국인의 데이터를 만드는 도전적인 과제를 달성해 고무적인 결과물을 창출해낸 만큼 국내 의사들이 더 많은 환자를 치료할 수 있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allzer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김광삼 투수코치·진종길 코치 영입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광삼 전 LG 트윈스 투수코치와 진종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영입하며 류지현 신임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한화는 23일 김광삼 코치와 진종길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 코치는 오는 30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LG 시절의 김광삼 투수코치. [사진=LG 트윈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김 코치는 류 감독과 LG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지도자다. 신일고를 졸업한 뒤 1999년 LG에 입단해 2016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후인 2017년부터 LG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육성군 재활·투수코치와 2군 투수코치, 1군 불펜코치 등을 거쳐 2024년부터 올해까지 1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았다. 특히 류 감독과는 LG뿐 아니라 야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감독과 투수코치로 호흡을 맞췄다. 김 코치는 이번 한화 합류로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처음으로 LG가 아닌 구단에서 활동하게 됐다. 진 코치는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인연이 있다. 부산고와 동의대를 졸업한 뒤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고, 2005년 한화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NC 시절의 진종길 코치. [사진=NC 다이노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2007년 동의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진 코치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NC에서 작전·수비·주루 코치 등을 역임했다. 한화는 앞서 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데 이어 두 코치를 영입하며 2027시즌을 위한 지도 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3 17:07
사진
[날씨] 태풍 영향 제주·남부 중심 비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토요일인 24일은 태풍 '참피' 북상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오는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mm, 부산·울산·경남 20~60mm, 제주도 50~100mm(많은 곳 산지·중산간 150mm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로 예상된다.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측된다.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6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제주 22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gdy10@newspim.com 2026-10-23 17: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