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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00] '내각 불출마'로 무주공산 수도권...누가 출마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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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장관 '불출마' 지역구... 수도권에만 6곳
"예비후보 뒤처지면 전략공천 가능성 높아"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현역 장관들의 불출마 선언이 이어지며 무주공산이 된 지역구 차기 출마자에 관심이 모인다. 특히 불출마 현역 의원들의 지역구가 수도권에 몰리며 '수도권 수성'을 위해 전략공천 카드가 검토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직 장관 4명이 3일 오전 총선 불출마를 공식화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서울 구로구을)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경기 고양시정),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경기 고양시병)이 주인공이다.

선거관리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 진영 장관(서울 용산구)은 이날 불출마 선언에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당에 불출마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 두번째)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오른쪽 부터),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왼쪽)이 당 출신 현직장관 불출마 선언을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01.03 leehs@newspim.com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정세균 국무총리 내정자(서울 종로구)와 지난 2일 임명된 추미애 법무장관(서울 광진구을) 역시 총선 불출마를 확정했다.

공교롭게도 이들의 지역구는 모두 수도권이다. 중진들이 무더기로 빠지며 수도권 수성을 위한 민주당 지도부의 고심이 깊어질 전망이다. 이들 외에도 앞서 불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현역 의원 중 3명이 수도권이다.

이해찬 대표는 지난 3일 노무현재단 유튜브방송 '유시민의 알릴레오'에 출연해 "(현역 의원들이) 불출마를 선언한 지역은 전략공천으로 가게 될 것"이라며 "현재 경선에서 나가는 사람으로는 (당선)될 가능성이 없는 곳들, 하지만 우리가 (인재를)영입해 바꿀 수 있는 곳을 전략지구로 삼겠다"고 밝혔다. 다만 "전략지구는 최소화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오랫동안 전략공천을 최소화하겠다고 공언해왔지만, '핵심 승부처'인 서울·경기 지역이 무주공산이 되며 전략공천 지역이 늘어날 가능성이 커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예비후보들이 정말 뒤처지지 않는 이상 함부로 전략공천은 못 한다"면서도 "(현역에게 물려받은 조직 없이) 완전히 비어있는 지역이 전략공천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특히 이목이 집중된 지역구는 정세균 의원이 빠진 '정치 1번지' 종로이다. 손학규, 홍사덕, 오세훈 등 거물급 정치인들도 번번이 고배를 마셔야 했던 지역구다. 보수·진보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만큼 민주당에서는 이낙연 전 총리가 단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 총리 역시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종로 출마' 가능성에 "당이 요구하면 뭐든지 하겠다"고 답했다. 이 총리는 "여러 가지 흐름으로 볼 때 어떤 지역을 맡게 되는 쪽으로 가지 않겠느냐. 그런 느낌이다"고 말했다.

[과천=뉴스핌] 정일구 기자 = 추미애 신임 법무부 장관이 3일 오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직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2020.01.03 mironj19@newspim.com

박영선 장관 지역구인 서울 구로구을에는 '대통령의 남자' 윤건영 국정기획상황실장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현재까지 민주당 소속 조규영 전 서울시의회 부의장, 강요식 한국당 당협위원장 등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서울 용산구에는 권혁기 전 청와대 춘추관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 정무특보를 맡았던 선종문 변호사와 도천수 사단법인 희망시민연대 이사장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추 법무장관이 떠나게 된 서울 광진구을에는 김상진 청와대 행정관이 도전한다. 한국당에서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종로구에 나섰다 고배를 마신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재기 발판으로 삼는다. 오 전 시장은 오랫동안 지역구 관리를 탄탄히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양시에는 청와대 출신 인사들의 출마가 점쳐지고 있다. 김현미·유은혜 두 현역 의원의 불출마가 뒤늦게 확정된 만큼 출마를 준비해온 마땅한 카드가 없다는 분석도 나온다. 민주당에서는 최근 인재영입 인사들을 공천하는 방안도 고심하고 있다.

현재까지 고양시병에는 이상성 전 경기도의회 의원이 단수 등록했고, 고양시정에는 명부에 오른 민주당 예비후보자가 없다.

4·15 총선이 가까워지며 현역 의원 불출마 지역구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민주당에서는 이해찬 당대표(세종시)와 5선 원혜영(경기 부천시오정구), 4선 백재현(경기 광명시갑), 초선 표창원(경기 용인시정) 의원 등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비례대표 중에는 초선 이철희·이용득 의원이 일찌감치 출마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이외에도 서형수(경남 양산시을) 의원과 비례대표 김성수·제윤경·최운열 의원이 지난해 11월 진행된 현역의원 다면평가에서 제외되면서 사실상 불출마를 확정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위치한 사무실로 출근을 하고 있다. 2019.12.20 pangbin@newspim.com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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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5차 발사 성공...군집위성 5기 궤도 안착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5차 비행을 마치고 위성 15기를 모두 성공적으로 사출했다.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5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하며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를 해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는 7일 낮 12시25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이륙해 낮 12시45분 비행을 마쳤다. 우주청은 초소형군집위성 5기와 큐브위성 10기가 성공적으로 사출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누리호가 7일 전남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우주를 향해 날아 오르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26.10.07 photo@newspim.com 누리호는 이륙 뒤 1단과 페어링, 2단을 차례로 분리하고 3단 엔진으로 고도 약 575km에 올랐다. 이어 네온샛 2호를 시작으로 5기를 35~40초 간격으로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고, 부탑재위성인 큐브위성 10기를 10초 간격으로 2기씩 사출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이날 오후 1시께 나로우주센터 임무지휘센터(MDC)에서 "오늘 누리호는 예정된 발사 시각 12시 25분에 정상적으로 발사되었으며, 이는 그간 발사 이력상 최초로 예정 시간에 발사가 이루어진 사례"라고 말했다. 오 청장은 현재까지 확인된 비행 정보와 영상을 종합하면 누리호가 예정된 비행 절차에 따라 목표 궤도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초소형군집위성 5기도 계획된 순서에 따라 모두 분리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까지 확인된 위성 분리 과정과 비행 상황을 종합하면 위성 분리는 당초 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수행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오 청장은 이번 발사의 가장 중요한 임무가 군집위성 5기를 우주공간에서 안전하게 분리하는 것이었다며, 이를 위해 발사체 3단이 설정된 각도와 시간 간격에 따라 자세를 바꿔가며 위성을 순차적으로 분리하는 새로운 기동 방식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항우연은 나로우주센터와 제주추적소, 필리핀 동쪽의 팔라우추적소에서 받은 발사체의 작동 상태와 위치·속도·자세 정보를 바탕으로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 정확히 도달했는지, 각 위성이 계획된 시점과 조건에 따라 정상적으로 분리됐는지를 정밀 분석하고 있다. 임무를 마친 누리호 3단은 분리된 위성과의 충돌과 궤도상 자발적 폭발을 막기 위해 남은 산화제와 헬륨 등 잔여가스를 배출하는 후속 조치도 마쳤다. ◆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위성 5기 '다방향' 분리 이번 발사는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위성 여러 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한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다. 누리호 상단은 위성끼리 부딪히지 않도록 자세를 제어하며 네온샛을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다. 우주청에 따르면 2호와 3호, 5호와 6호 사이에는 60도, 3호와 4호, 4호와 5호 사이에는 30도씩 기울기를 바꿔가며 분리하도록 설계됐다. 큐브위성까지 모두 분리한 뒤에는 누리호 상단과 위성 간 충돌을 막기 위한 회피 기동을 수행한다. 누리호 5호기 3단에 장착이 완료된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2~6호 5기. [사진=우주항공청] 여러 위성을 연달아 내보내기 위해 탑재부 설계도 바꿨다. 기존 누리호의 소형 위성분리장치를 바탕으로 일체형 클램프 밴드 방식의 저충격 위성분리장치를 새로 개발해 처음 적용했고, 큐브위성을 싣기 위한 하부링도 새로 달았다. 위성부 무게는 네온샛 5기 약 500kg, 큐브위성 10기 약 96kg, 위성사출장치와 어댑터 약 475kg을 합쳐 약 1071kg이다. 차세대중형위성 3호를 실었던 4차 발사(약 960kg)보다 무거워졌다. 목표 고도는 4차 600km에서 이번에 570km로 낮아졌다. 네온샛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을 총괄한 100kg 미만 초소형 지구관측위성이다. 항우연이 지상·검보정·활용 시스템을, 쎄트렉아이가 위성 본체와 탑재체를 함께 개발했다. 흑백 1m급·컬러 4m급 해상도의 전자광학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은 국가안보와 산불·홍수 등 재난·재해 대응에 쓰인다. 이번에 올린 5기는 1차 양산기다. 2027년 6차 발사에서 2차 양산기 5기(7~11호)가 더해지면 10기가 두 개의 궤도면에서 군집을 이룬다. 군집이 갖춰지면 한반도를 하루 3회 이상 촬영하고 같은 지점을 24시간 안에 다시 촬영할 수 있다. 10기를 운영하면 하루 약 70만㎢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과학커뮤니케이터인 강성주 전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에 "이제 누리호의 성공 기준도 단순히 끝까지 비행에 성공해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가에서, 실제 배치나 요구 조건이 더 까다로워진 위성 임무를 얼마나 정확하게 수행했는가로 넓어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 민간 인력이 콘솔 잡았다…한화에어로 42명 투입 체계종합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역할도 커졌다. 누리호 1~3호기는 항우연이 제작을 주관했지만, 4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주관하고 있다. 이번 5호기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총괄 주관했다. 발사운용 참여 범위도 넓어졌다. 이번 발사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통제센터(LCC) 콘솔 22개 중 20개에 23명이 참여해 18명이 콘솔을 직접 운용했다. 임무지휘센터(MDC) 6명, 발사대(LP) 10명, 발사체 이송 안전 3명을 더하면 모두 42명이다. 4차 발사 때는 콘솔 조작을 항우연이 맡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참여에 그쳤다. 이번에는 상당수 콘솔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력이 조작하고 항우연은 관리·감독을 맡았다. 발사운용 주관은 1~4차와 마찬가지로 항우연이 맡았다. 민간의 역할은 6차부터 더 커진다. 누리호 6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조립 공장에서 단 조립을 마친 뒤 바닷길로 나로우주센터에 옮겨 전체 조립을 한다. 6차 발사에서는 기술이전 대상인 발사통제센터 콘솔 거의 전부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운영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7차 발사운용에 참여하며, 고도화사업이 끝난 뒤 누리호 후속 발사를 민간 주도로 이어가기 위한 기술을 익히고 있다. ◆ 1차 실패 딛고 2~4차 성공…5차 위성 15기 사출 누리호는 2021년 10월 1차 발사에서 1.5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지 못했다. 이듬해 6월 2차 발사에서는 성능검증위성과 1.3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며 개발에 성공했다. 2023년 5월 3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큐브위성 7기를, 2025년 11월 4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12기를 실어 날랐다. 3차 발사부터는 반복 발사로 신뢰성을 높이고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는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2022~2028년, 사업비 7968억8000만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7년 6차 발사에는 네온샛 7~11호가, 2028년 7차 발사에는 차세대중형위성 5호가 주탑재위성으로 실릴 예정이다. 위성이 궤도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는 지상국 교신으로 확인한다. 네온샛은 초기 운영 기간 대전 항우연 지상국이 주관제소를 맡고,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이 위성당 100회가량 관제를 지원한다.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도 초기 운영에 활용된다. 정상 운영에 들어가면 제주 국가위성운영센터가 주관제소가 된다. 구체적인 비행 결과와 위성의 궤도 투입 결과는 정밀 분석이 끝나는 오후 2시께 프레스센터 상세 브리핑에서 발표된다. 네온샛 초기 교신 결과는 오후 4시30분께 공개할 예정이다. 큐브위성 10기의 교신 종합 결과는 13일께 발표한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6-10-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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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찾는 홈플러스, 희망퇴직 카드 꺼냈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홈플러스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와 홈플러스 일반노조에 희망퇴직 시행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다. 퇴직일은 이달 31일이며, 회사는 퇴직금을 다음달 14일까지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사진 = 뉴스핌DB] 홈플러스는 앞서 지난달 15일 각 노조와 만나 경영 상황을 설명하고 정상화 방안의 하나로 희망퇴직을 언급했다. 이번 희망퇴직은 매출 부진과 대형마트 사업 매각의 어려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진됐다. 홈플러스는 최근 매출이 당초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대형마트 부문 매각 의향자 확보에도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회생계획안 인가 이후 경영 정상화에 힘쓰고 있으며, 구조혁신을 통해 전반적인 영업환경을 안정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6-10-0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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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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