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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의 버디&보기] 2019 하반기 골프 규칙 위반·해프닝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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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 잘못으로 이수민 유러피언투어에서 실격 당하고, 美 워커는 무려 58벌타 받아
크리스티나 김, 동반플레이어 규칙 위반 지적했는데도 논란의 중심에 서
시니어 프로 메이페어는 4분50초만에 볼 찾고도 3분내 찾았다고 주장했다가 '망신'
US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예선전에서는 27명의 선수가 4시간동안 서든데스 벌이기도

[뉴스핌] 김경수 골프 전문기자 = 올해 골프 규칙이 대대적으로 바뀐지라 하반기 세계 각 골프대회에서도 규칙과 관련한 일들이 많이 발생했다.

올해 골프대회는 지난주 아시안투어 타일랜드 마스터스와 유러피언투어 호주PGA챔피언십을 끝으로 더 열리지 않는다. 지난 7월1일부터 24일 현재까지 세계 각 골프대회에서 나온 규칙 위반 사례와 해프닝을 모았다.

 

미국PGA투어 이벤트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 때 패트릭 리드와 그가 규칙 위반을 한 문제의 장면. '웨이스트 에어리어'(벙커 아님)에서 연습 스윙 도중 볼 뒤의 모래를 쳐 플레이선을 개선한 것이 확연히 보인다. [사진=골프닷컴 ]

 

◆주요 규칙 위반 사례

▶'캐디 맞아?'
골프에서 캐디의 규칙 위반은 플레이어에게 고스란히 돌아온다.

브렌단 스틸은 미국PGA투어 윈덤챔피언십 때 어프로치샷을 한 후 캐디에게 정렬에 대한 도움을 요청했다. 캐디는 선수에게 얼라인먼트 스틱을 갖다주었고 선수는 그것을 이용해 자신의 얼라인먼트를 점검했다. 스틸은 규칙(4.3a) 위반으로 2벌타를 받았다.

이수민은 유러피언투어 체코 마스터스에서 뜻밖의 실격을 당했다. 롱퍼트를 할 때 캐디가 깃대를 잡고 있었다. 이수민이 친 볼이 홀에 접근하는데도 캐디는 깃대를 뽑지 않았고 볼은 깃대를 맞고 홀에 들어갔다. 이수민은 버디로 알고 다음홀 티샷을 했으나 동반플레이어가 문제를 제기했다. 경기위원회에서는 캐디가 고의로 깃대를 제거하지 않았으므로 2벌타를 받은 후 볼을 리플레이스해야 했는데(규칙 11.2c) 그러지 않고 다음홀 티샷을 했으므로 홀아웃 불이행(규칙 3.3c)이라며 실격을 부과했다.

리 안 워커(47·미국)는 미국LPGA 시니어투어 시니어 LPGA 챔피언십 1~2라운드에서 무려 58벌타를 받았다. 플레이어가 스탠스를 취한 후에는 캐디가 고의로 플레이선 볼 후방의 연장선에 설 수 없는데(규칙 10.2b) 그의 캐디는 첫날 4~17번홀에서 21회, 둘쨋날 10~14번홀에서 8회 등 총 29회나 그 규정을 위반했다. 워커는 캐디가 위반할 때마다 2벌타씩, 총 58벌타를 받아야 했다. 그 까닭에 그 대회에서는 챔피언(헬렌 알프레드슨)보다 워커가 더 화제에 올랐다.

▶'자진 신고'와 동반자의 클레임
마크 윌슨은 미국PGA투어 배러쿠다챔피언십 때 규정에 맞지 않는 그린북을 사용했다. 개정된 규칙(4.3a)에서는 그린북의 크기와 배율을 제한하는데, 그는 2014년에 제작된 그린북을 사용했다. 그는 4라운드 직전 경기위원회에 이 사실을 얘기했고 실격통보를 받았다.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스피릿 인터내셔널 아마추어 골프챔피언십에서 미국 여자팀이 실격당했다. 첫날 포볼 스트로크플레이를 벌였는데 미국팀 두 명이 한 홀 스코어를 바꿔 적어냈다. 미국팀 단장 스테이시 루이스가 나중에 스코어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발견했고, 경기위원회에 신고해 실격을 감수했다(규칙 23.2b). 실망했을법한 두 선수는 그러나 대회(경쟁)에서는 배제된 채 나머지 라운드를 플레이하기로 해 매너있는 선수로 평가받았다.

지난 10월 미국LPGA투어 Q시리즈 때 일은 지금도 회자된다. 재미교포 크리스티나 김은 듀이 웨버, 켄달 다이와 함께 플레이했다. 한 파3홀에서 다이가 웨버 캐디한테 손가락 세 개를 펼치며 '8번 맞지?'라는 신호를 보내자 웨버 캐디는 '맞다'는 신호를 보냈다(규칙 10.2a). 이 광경을 김이 봤고 이를 라운드 후 경기위원회에 알렸다. 김은 규칙(20.1c)에 적힌대로 행동했는데도, 동반자들끼리 어떻게 그럴수 있느냐는 지적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있다.

▶볼 찾는 시간 3분은 '금세 지나간다'
올해부터 볼을 찾는 시간이 3분으로 줄어들었다.

다니구치 도루는 일본골프투어(JGTO) 세가새미컵 첫날 한 홀에서 티샷이 깊은 러프로 날아갔다. 볼을 찾다가 3분이 지난 것으로 판단하고 티잉구역으로 돌아가려고 할 때 갤러리가 볼을 발견했다고 소리쳤다. 다니구치는 그 볼로 홀아웃하고 라운드를 마쳤다. 그러나 뒷조 선수들이 직전 홀 그린에 당도할 때부터 볼을 찾기 시작했다는 말이 돌면서 다니구치는 2라운드 직전 스스로 기권했다. '3분을 초과해 찾은 볼을 플레이했다'는 구설에 오르기 싫었던 것이다(규칙 18.2a).

빌리 메이페어는 지난달 미국PGA 챔피언스투어 인베스코 QQQ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러프에 들어간 볼을 찾아 플레이를 속개했다. 처음에 경기위원이 물었을 때 그는 "3분안에 찾았다"고 해서 그냥 넘어갔다. 그러나 스코어를 체크하는 자원봉사자의 증언과 TV 녹화테입을 본 결과 그는 볼을 찾는데 4분50초가 걸린 것이 밝혀져 실격당했다.

▶로컬룰 무시한 결과는
마르셀 시엠은 유러피언투어 프랑스오픈 첫날 전반에 10벌타를 받고 실격을 택했다. 그날 날이 궂었다. 그는 스스로 로컬룰 '프리퍼드 라이'(E-3)가 적용되는 것으로 지레 짐작하고, 전반 나인에만 다섯 차례 인플레이볼을 무단히 집어들어 닦은 후 놓고 플레이했다. 그러나 당시 프리퍼드 라이를 적용한다는 로컬룰은 없었다. 그는 잘못된 장소에서 플레이(규칙 14.7)할 때마다 2벌타씩, 총 10벌타를 부과받았다.

러셀 헨리는 미국PGA투어 마야코바클래식 2라운드 후 탈락하고 짐을 쌌다. 로컬룰 '원 볼 룰'(G-4)을 위반한 결과였다. 원 볼 룰은 라운드 내내 한 가지 유형의 볼을 사용하도록 한 규정이다. 헨리는 타이틀리스트 '프로 V1x' 볼을 써왔다. 그런데 라운드 후 사인해주던 도중 자신이 9~12번홀에서 '레프트 대시 프로 V1x' 볼을 사용했다는 것을 알았다. 그 볼은 볼메이커에서 성능을 바꿔 일부 프로들에게 사용해보라며 준 새 볼이었다. 로고옆에 대시(-)를 인쇄해 기존 프로 V1x 볼과 구분토록 했다. 두 볼을 함께 사용하면 물론 원 볼 룰 규정에 어긋난다. 헨리는 위반한 홀마다 2벌타씩,총 8벌타를 받아야 했다. 코스가 아닌, 클럽하우스 옆 사인장소에서 위반을 발견한 것도 특이했다.

▶경기위원 잘못은 어떻게 보상받나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나금융챔피언십 때 김아림이 친 볼이 그린앞 벙커턱에 박혔다. 볼 윗부분이 조금 보일락말락할 정도로 깊이 묻혔다. 선수는 볼을 확인하기 위해 집어올린 다음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경기위원에게 물었다. 경기위원은 "반만 보일 정도로 묻고 쳐라"고 했다고 한다. 선수는 경기위원의 말을 듣고 그대로 실행하고 쳤는데 이 장면이 그대로 노출되면서 '양심 불량' '규칙 무지'라는 비난을 들어야 했다. 이 경우 경기위원 말대로 했기 때문에 선수에게는 '죄'가 없다. 다만, 그 상황에서 볼을 원래 놓인대로 리플레이스해야 한다는 기본적인 규칙(7.1b)을 몰랐다는 것은 문제의 소지가 있다.

규칙 적용이 번복된 경우도 있다.

로리 매킬로이는 미국PGA투어 노던 트러스트오픈 때 벙커에 빠진 볼 뒤에 돌멩이(루스 임페디먼트) 같은 것이 있어서 치우려다 말고 경기위원을 불렀다. 그것은 돌멩이가 아니라 모래뭉치였다. 경기위원은 처음에 매킬로이에게 2벌타를 주었으나 "라이를 개선하지 않았고 모래 상태를 테스트하지 않았다"는 선수 말을 믿고 무벌타로 번복했다.

폴 케이시는 프로쉐 유러피언오픈 때 2.4m거리에서 버디퍼트한 볼이 움직이던중 방향이 바뀐 후 홀인됐다. 볼이 플레이선에 있는 벌레를 맞은 것이다. 이 경우 그 스트로크를 취소하고 원위치에서 다시 쳐야 한다(규칙 11.1b 예외2). 케이시는 다음홀에서 티샷한 후 이 사실을 통보받고는 "벌레가 있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경기위원회에서는 케이시에게 벌타를 주지 않았는데, 홀아웃 불이행으로 실격을 부과했어도 될만한 사안이었다. 케이시는 1타차로 우승했다.

▶'멀리건 안 받았다고 벌타를?'
모자 챙을 위로 제껴쓰는 예스퍼 파니빅은 타이거 우즈의 중매를 선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미국PGA 챔피언스투어 SAS 챔피언십 때 한 파3홀(길이 209야드)에서 벌타를 받았으나 새로운 규칙 하나를 알았다. 그 홀에서 짧은 거리의 보기 퍼트가 홀을 돌아나와 자신의 발에 맞았다. 파니빅은 탭인 더블보기 퍼트를 넣고 그린을 벗어나려는데 경기위원이 "잠깐!"하고 불러세웠다. 경기위원은 미국골프협회(USGA)에 전화를 하더니 "잘못된 장소에서 플레이했으니 벌타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규칙 11.1b 예외2에 '퍼팅그린에서 플레이한 볼이 퍼팅그린에 있는 사람, 동물, 움직일 수 있는 장해물을 우연히 맞힌 경우 그 스트로크는 타수에 포함되지 않으며 반드시 원래의 볼이나 다른 볼을 원래의 지점에 리플레이스해야 한다'고 돼있다. 파니빅은 자신이 친 볼이 자신의 발에 맞았으므로 그 보기 퍼트를 취소하고 다시 쳐야 했던 것이다. 그러지 않고 볼이 멈춘 곳에서 플레이했으므로 잘못된 장소에서 플레이한 것이 됐다. 결국 그는 기존 3타에 잘못된 장소에서 플레이한 2벌타, 그리고 마지막으로 홀에 넣은 퍼트(1타)를 합쳐 그 홀에서 6타를 기록했다. 한 외신에서는 이를 두고 '멀리건을 안 받았다고 벌타를 주기냐?'며 빗댔다. 그러나 규칙은 규칙이다.

▶'올시즌 대미는 내가 장식한다'
패트릭 리드는 미국PGA투어 이벤트 대회인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서 잘못한 것으로 인해 거의 12월 내내 세계 골프계에 회자됐다. 그가 친 볼이 웨이스트 에어리어(주로 모래로 돼있으나 벙커가 아닌 곳으로 규정된 지역)내 조금 파인 곳에 멈췄다. 모래는 루스 임페디먼트가 아니므로 퍼팅그린이나 티잉구역을 제외한 코스 어느 구역에서도 제거하면 안된다. 리드는 연습스윙을 하면서 두 차례나 볼 뒤의 모래를 쳤다. 볼을 치기 좋아진 것은 물론이다. 그러나 이는 엄연한 규칙(8.1a) 위반이다.

2018년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에서 우승했고 현재 세계랭킹 12위의 톱랭커가 기본적인 규칙을 위반하자 비난이 잇따랐다. 그런 비난은 그 다음주 호주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에서도 내내 리드의 뒤통수를 간지렵혔다. 그러잖아도 동료 프로나 팬들에게 인기가 없는 리드는 평생동안 그가 가는 곳마다 거론될법한 오류를 범하고 말았다.

◆해프닝

영국의 에디 페퍼렐은 지난 11월초 유러피언투어 터키항공오픈 3라운드 때 볼이 떨어져 기권하는 촌극을 빚었다. 4번홀(파5) 그린앞에는 연못이 있었는데, 그 홀에서 2온을 시도한 그의 볼이 다섯 개나 물에 들어갔다. 그는 빈 볼 박스를 연못에 던져버리고는 코스를 벗어났다. 무단 기권으로 실격당한 것은 두 말할 나위가 없다. 이 경우 같은 유형의 볼을 동반자나 갤러리한테 빌려 쓰면 되는데, 거기에까지 신경쓸 겨를이 없을 만큼 화가 났던 모양이다.

중국 남자골프의 간판 리 하오통은 연초 캐디가 플레이선 볼의 후방에 서있는 상태에서 스탠스를 취한 후 샷을 해 2벌타를 받은 적이 있다. 11월초 상하이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 3라운드 때에는 그린사이드 벙커샷이 '홈런'이 돼 건너편 연못에 들어간 바람에 트리플 보기를 했다. 그의 현재 세계랭킹은 68위다. 정상급 선수도 벙커샷 실수를 할 때가 있다. 리 하오통은 프레지던츠컵 셋째날 오전 포볼 매치플레이 때 숲속에 빠진 볼을 잘 레이업했는데, 미국팀(저스틴 토마스-리키 파울러)이 "순서를 어겼다"고 클레임을 걸어와 굿샷을 포기하고 제순서에 다시 치기도 했다.

8월 열린 US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예선전(36홀 스트로크플레이)에서는 매치플레이에 진출할 64명을 가렸다. 그런데 공동 62위에 27명이 몰렸다. 27명 가운데 3명(62,63,64위)을 뽑는 서든데스가 치러졌는데, 무려 4시간 가까이 걸렸다. 서든데스 시간이 정규 라운드 소요시간과 맞먹었다. 이 경우는 우승자가 아니라 3명을 뽑기 때문에 '선입선출'(한 홀에서 잘 한 선수가 결정되면 바로 진출이 확정됨) 방식으로 치러진다.

지난 7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 1번홀(파4). 케빈 나의 어프로치샷이 퍼팅그린에 올랐는데, 약 12m 거리의 플레이선 중간에 프린지가 튀어나왔다. 땅콩 모양의 그린이었던 것같다. 케빈 나는 퍼터 대신 웨지를 들었다. 공중에 뜬 칩샷은 그린에 떨어진 후 홀로 굴러들어가 버디로 연결됐다. 미국PGA투어 대회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장면이다. 물론 퍼팅그린에서 어떤 클럽을 사용해도 상관없다.
국내 아마추어 대회에서도 해프닝이 잇따랐다.

8월 열린 학생대회에서 한 선수가 친 볼이 OB로 갔으나 "볼 찾았다"고 외치며 다른 볼을 떨구고 플레이한 것이 밝혀져 중징계를 받았다. 또 7월 열린 아마추어대회에서는 한 선수가 화를 못참고 퍼터를 퍼팅그린 밖으로 던진다는 것이 퍼팅그린에 떨어지며 그린을 크게 손상했다. 그 선수는 실격당했다. ksmk7543@newspim.com

 

타이틀리스트의 새 '프로 V1x' 모델. '레프트 대시 프로 V1x'라고 불린다. 오른쪽 사진을 보면 로고 왼편에 작게 대시(-)가 새겨져있다. 러셀 헨리는 미국PGA투어 마야코바 골프클래식 2라운드에서 기존 프로 V1x와 이 새 볼을 혼용한 것으로 밝혀져 8벌타를 받았다. [사진=골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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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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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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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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