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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 100 프로젝트' 첫 발...소·부·장 55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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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64개 기업 신청, 경쟁률 19.3대 1 기록
"남은 45개사는 내년 추가 공모 통해 채울 계획"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기술자립도를 높이고 미래 신산업 창출에 기여할 국내 강소기업 55개사가 선정됐다. 선정 기업은 향후 5년간 연구개발(R&D)·벤처투자·사업화 자금 등 최대 182억원을 지원 받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강소기업 100)' 강소기업 55개사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강소기업 100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육성 로드맵인 '스타트업 100, 강소기업 100, 특화선도기업 100 프로젝트' 중 첫 번째 시행되는 프로젝트다. 선정된 강소기업에는 빠른 기술혁신과 사업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5년간 최대 182억원이 지원된다.

이번 강소기업 100 선정에는 모두 1064개 기업이 신청해 약 19.3: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300개 기업이 1차 서면평가를 통과했다. 이후 2주간 외부 전문가의 현장평가와 기술평가, 산·학·연 전문가 39명으로 구성된 심층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80개 기업이 후보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최종평가는 지난 5일 대국민 공개평가 방식으로 치러졌다. 후보 강소기업의 발표, 선정심의위원의 질의응답 등 평가과정을 모두 공개했으며,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97명의 국민심사배심원단이 평가에 참여해 국민들의 시각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선정심의위원회'는 소재‧부품‧장비 국산화의 필요성, 미래 신산업 창출에 기여 가능성 등을 엄격하게 평가해 일정 수준 이상을 충족하는 강소기업 55개를 선정했다.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에 선정된 55개사 명단 [사진=중소벤처기업부] 2019.12.09 204mkh@newspim.com

이번에 선정된 55개 강소기업은 부품 22개(40%), 소재 17개(31%), 장비 16개(29%) 순으로 비교적 고른 업종을 보였다. 기술 분야 별로는 전기·전자 16개(29.1%), 반도체 10개(18.2%), 기계금속‧디스플레이 각 8개(각 14.5%), 자동차 7개(12.7%), 기초화학 6개(10.9%) 기업이 선정됐다.

특히 비상장 기업이 38개, 상장기업이 17개(코스닥 16개, 코넥스 1개)로 유가증권시장에 공개되지 않은 혁신형 중소기업이 대거 발굴(약 70%)됐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또한 매출 300억원 이하의 중소기업이 47.3%(26개)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선정기업의 80%(44개)가 수요기업 등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추천된 기업들이었다.

선정 기업들은 일반 중소제조업과 비교할 때 기술혁신 역량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기술개발 인적자원이 14.7명으로 중소제조업(3.3명) 대비 4.5배, 평균 특허권이 42개로 7.9배(중소제조업 5.3개), 매출액 대비 R&D 투자가 6.1%로 3.8배(중소제조업 1.6%)로 우수한 기술혁신 역량을 보였다.

인적자원 관리 측면에서도 우수했다. 강소기업 직원의 평균 연봉은 4350만원으로 중소기업 평균(3595만원)에 비해 21% 높았으며, 평균 근속연수 또한 5.9년으로 중소기업 평균(3.0년)보다 2배 가까이 길었다.

강소기업 100은 집중 지원이 이뤄지는 만큼 엄격한 관리도 이뤄진다. 상시 모니터링과 함께 매년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가 미흡하거나 프로젝트의 계속 수행이 곤란한 경우(요건 결격, 부도‧폐업‧영업중단‧상장폐지 등) 강소기업 선정을 취소한다.

최종 후보 강소기업에 올랐으나 미선정된 25개 기업은 우수성을 인정 받은 기업인만큼 향후 3년간 중기부 R&D 지원사업에 우대 지원된다. 또한 강소기업 100의 남은 빈자리 45개는 내년 추가 공모를 통해 채울 계획이다.

김영태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이번 선정된 강소기업은 공정하고 투명한 선정을 위해 국민 참여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또 "소재‧부품‧장비 국산화에 대한 국민적 열망을 담아 선정된 기업들이 좋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강소기업의 성장 과정도 국민이 참여해 응원할 수 있도록 국민참여 방식을 계속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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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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