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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현장 IN] 안병훈 "더 CJ컵 우승해 프레지던츠컵 꼭 합류할 것"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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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CJ컵 1라운드

[서귀포=뉴스핌] 정윤영 기자 = "언젠가는 우승을 해보고 싶고 실력도 우승할 만한 실력이라고 생각한다"

안병훈(28)은 17일 제주도 서귀포 클럽 나인브릿지(파72/7241야드)에서 열린 국내 유일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총상금 975만달러·우승상금 175만달러) 1라운드서 무 결점 플레이로 버디만 8개를 잡고 8언더파를 기록,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안병훈은 이 대회서 생애 첫 PGA 우승에 도전한다. 

다음은 안병훈과의 일문일답:

- 라운드 소감 부탁한다.
: "오늘 좀 이상했다. 어제하고 그저께는 타수가 맞지 않아서 걱정했는데, 치다 보니 샷도 원하는 대로 치고 거리감도 좋았다. 위기가 있을 땐 잘 막았고 보기 없이 잘 쳤던 것 같다.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 컨디션은 어땠나?
: "스코어가 보여주는 것 같다. 바람이 작년하고 재작년과 다르게 어려움을 주진 않았다. 마지막에 가니까 조금 불었다. 드라이버를 치고 싶었는데 바람이 잘 안 따라와줘서 아쉽다. 전체적으로 바람이 많이 안 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스코어가 좋게 나올 수 있지 않았나 싶다."

- 이번 3주가 프레지던츠 컵으로 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데, 1라운드에 선두로 올랐다. 프레지던츠 컵 팀을 만들기 위해 포부가 있는가?
:" 이번 대회 우승하면 갈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좋은 성적을 내고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서 캡틴이 뽑을 수 있을 만큼 성과를 보여주고 싶다. 올해는 꼭 쳐보고 싶다. 작년과 재작년, 4년 전에도 못 들어가서 아쉬웠는데, 올해는 내가 잘 치면 뽑아줄 것 같다. 시합이 3개 남았고 이제 하루 쳤는데 아직 많이 남았다고 생각한다. 내가 보여줄 수 있는 건 다 보여주고 싶다. 최대한 열심히 쳐서 팀에 들어가고 싶다."

- 1라운드에서 TOP 10에 한국선수 4명이 들어갔다. CJ컵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할 가능성이 어느 정도라 생각하는가?
:"우승할 가능성 당연히 있다. 출전 선수들 중에서도 한국 선수가 가장 많기도 하다. 첫 날이라 잘 모르겠다. 너무 잘 치는 선수들이 많고, 저스틴 토마스도 잘 쳤던 것 같고, 마크 레시먼 다 잘 쳤다. 올해는 한국 선수가 우승했으면 좋겠다."

- 전 대회를 경험 했던 게 영향이 있었다고 보는가?
:"영향 있었다. 마운틴 브레이크, 퍼팅해 본 자리가 걸렸다. 대충 어디로 휘는지 알고 있어서 편했다. 매 해 올 때마다 컨디션이 달라서, 또 바람도 바뀌기도 해서 큰 영향 보다는 퍼팅 할 때 도움이 되긴 했던 것 같다."

-지난 시즌에 우승권에 있다가 아쉬웠던 경험이 있을 텐데, 그 부분에 대해 분석해 본 적이 있는가?
:" 준비가 덜 되었던 것 같다. 언젠가는 우승을 해보고 싶고 실력도 우승할 만한 실력이라고 생각한다. 우승 근처에 가는 것을 보면 찬스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운도 없었던 것 같고, 우승할 때가 아니었던 것 같다. 샷 감, 퍼팅감이 좋으면 우승할 날이 올 것 같다. 분석이라고 한다면 자기 위안 밖에 없는 것 같다."

- 본인이 운동하면서 부모님의 유전적인 면모를 느낄 때가 있는가?
:" 없진 않은 것 같다. 하지만 나도 열심히 노력했고 연습한 것이 있다. PGA 투어에 들어와서 치는 걸 보면 그래도 유전적인 것이 있다. 연습한 것보다 실력이 잘 나오는 편이긴 한데 그런 걸 보면 유전적인 영향이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 날씨가 좋아서 무리 없이 버디로만 플레이 했다. 날씨가 중요한 변수라고 선수들이 말하는데 만약 내일 날씨가 별로라면 내일의 전략은 무엇인가?
:" 날씨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첫 해도 이랬던 것 같다. 처음에 바람이 좀 덜 불다가 금요일과 주말에는 바람이 좀 불었다. 항상 준비는 되어있다. 내일 바람이 많이 분다고 해서 긴장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항상 바람이 부는 걸로 알고 있어서 딱히 전략 보다는 인내심을 가지고 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내일 오늘만큼 이렇게 칠 수 없다고 생각하면 무너지지 않고 잘 칠 수 있을 것 같다."

- PGA 투어 홈페이지 보니 아버지와 탁구를 치더라. 아버지께서 여기 오셨을 것 같은데, 많은 조언을 해줬을 것 같다. 어떤 이야기들을 하는가?
:"별로 이야기 하진 않는다. 별다른 얘기를 안 하려 한다. 항상 잔소리같이 들린다. 골프를 치면서 배우는 게 많아서 느끼고 경험하고 배워야 하는 것들을 항상 생각한다. 골프는 혼자서 하는 운동이니까 내가 안 들으려고 하는 것 같다. 라운딩 전이나 중간에는 말을 안 하시고 끝나고 문자 하신다. 이런 저런 부분이 아쉬웠다 하시는데 나도 다 알고 있는 내용이다. 골프는 멘탈 운동이다 보니 아무 말 안 하신다."

- SNS를 통해 보니 캐디와 케미가 좋더라. 오늘은 플레이 하면서 어떤 시너지 효과가 있었나?
:"별다른 얘기는 안 한다. 내가 워낙 장난 치는 걸 좋아해서 그렇다. 골프얘기도 하고 밥 얘기, 일상 얘기를 한다. 시간이 빨리 가다 보니 별 얘기 안 했다. 똑같은 얘기를 했다. 캐디와 4년 정도 했는데 잘 맞는 것 같다. 열심히 하는 친구라 그런 부분이 마음에 든다."

안병훈이 첫날 버디 8개를 몰아쳤다. [사진=JNA GOLF]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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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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