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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백악관 '금융 전쟁' 부인, IT 주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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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에 대한 투자 제한과 기업 상장 폐지 및 신규 기업공개(IPO) 차단 관련 보도를 전면 부인하고 나서면서 뉴욕증시가 상승 모멘텀을 얻었다.

이와 함께 중국의 경제 지표 개선도 투자 심리를 회복시키는 데 한몫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스캔들로 인한 파문이 여전하지만 진흙탕 정국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일정 부분 가라앉은 모습이다.

다우존스 지수 일간 추이 [출처=인베스팅닷컴]

30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지수가 96.58포인트(0.36%) 상승한 2만6916.83에 거래됐고, S&P500 지수는 14.95포인트(0.50%) 오른 2976.74를 나타냈다. 나스닥 지수는 59.71포인트(0.75%) 뛴 7999.34에 마감했다.

이에 따라 3분기 다우존스 지수와 S&P500 지수는 나란히 1% 이상 상승하며 3분기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나스닥 지수는 0.1% 소폭 하락했다.

지난 주말부터 백악관이 중국 투자 제한 관련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거듭 밝히면서 냉각됐던 투자 심리를 회복시켰다.

모니카 크롤리 미 재무부 대변인이 28일 당장 뉴욕증시에서 거래되는 중국 기업의 상장 폐지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은 CNBC와 인터뷰에서 관련 보도가 정확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다만, 그는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앞서 27일 블룸버그와 CNBC 등 미 언론이 소식통을 인용, 미국이 중국과 금융 투자를 차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해 월가를 흔들어 놓았다.

세븐스 리포트의 톰 에시 대표는 투자 보고서에서 “재무부와 백악관이 보도 내용을 부인하면서 주가가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들은 10월10~11일 워싱턴에서 예정된 양국 고위급 무역 담판을 지켜보고 있다. 협상 진전 여부에 세간의 조명이 집중된 가운데 월가의 일부 투자자들은 휴전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BCA 리서치의 더그 페타 투자 전략가는 보고서에서 “미국과 중국의 무역 마찰이 전세계 경제와 자산시장에 가장 커다란 리스크”라며 “매파 정책으로 인해 미국 경제가 침체 위기로 향할 경우 트럼프 행정부가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정국 혼란이 여전하지만 투자자들은 비교적 차분하게 지켜보는 움직임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애덤 시프 하원 정보위원장을 반역죄로 체포해야 한다고 주장한 가운데 주요 외신들은 내부 고발자가 곧 하원에서 증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경제 지표는 부진했다. 9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7.1을 기록, 전월 50.4에서 상당폭 후퇴하며 위축 국면에 진입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하단인 47.2를 밑도는 결과다.

종목별로는 알리바바와 바이두가 각각 0.7%와 1.5% 가량 상승했다. 지난 27일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투자 제한 및 상장 폐지를 저울질하고 있다는 소식에 큰 폭으로 하락했던 이들 종목이 반등한 셈이다.

애플은 JP모간이 목표주가를 242달러에서 265달러로 높여 잡은 가운데 2% 선에서 상승했다. 팀 쿡 최고경영자가 독일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아이폰 신형 판매가 호조를 이루고 있다고 밝힌 부분도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이 밖에 제약사 머크가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항암제의 임상 결과가 만족스럽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2% 이상 뛰었다.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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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1심 무기징역에 불복해 '항소'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성범죄를 목적으로 귀가하던 여고생을 납치하려다 살해한 장윤기(23)가 1심 무기징역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장윤기는 이날 광주지법 형사13부(이정호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재판 과정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으나 항소 기한 마지막 날인 이날 판결에 불복했다. 광주에서 여고생을 흉기로 살해한 장윤기(24)가 5월 7일 오전 광주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 나오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장윤기에게 사형을 구형했던 공소청도 지난 2일 항소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장윤기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과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도 명령했다. 강간살인죄의 법정형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이다. 장윤기는 지난 5월 5일 오전 0시 10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거리에서 귀가 중이던 이채원(당시 16세·고교 2학년) 양을 차량으로 납치해 성폭행하려다 뜻대로 되지 않자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자의 비명을 듣고 달려온 고교 2학년 남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도 받는다. 이 밖에도 범행 이틀 전 아르바이트 동료 여성을 스토킹하고 성폭행한 혐의,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당시 청소년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 등이 적용됐다. sykim@newspim.com 2026-10-07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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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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