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박다솜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8일 방범 CCTV 확대 활용 방안을 주제로 제504차 조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찬포럼은 안병용 의정부시장 주관으로 광운대 교수를 비롯해 대진대 교수, 통장협의회, 의정부경찰서 생활안전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찬포럼은 방범 CCTV를 쓰레기 무단 투기 감시용 및 재난감시용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8일 경기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시청 상황실에서 제504차 조찬포럼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의정부시청]

참가자들은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위해 방범 CCTV 설치 위치 선정과 활용 방안에 대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했으며, CCTV의 중요성과 더불어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의 중요성에도 공감하며 토론을 진행했다. 또 방범 CCTV를 재난감시용 CCTV로 활용한 선제적 재난 예방방안, 실시간 영상정보에 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한 CCTV 신규 설치 장소 선정 및 각종 취약지역 분석의 활용도 강조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방범 CCTV 확대 활용 방안 토론을 통해 범죄예방뿐만 아니라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근절하는데 노력"하자며 "이를 통해 시민에게 녹색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The G&B City 프로젝트의 초석을 마련해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이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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