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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7년 연속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승리… 선발 류현진은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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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리그, 내셔널리그에 45승2무43패 우위
한국인 첫 선발 류현진,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쾌투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별들의 잔치' 2019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아메리칸리그가 내셔널리그에 승리,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유지했다.

아메리칸리그(AL)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그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NL)를 상대로 4대3으로 승리했다.

지난 2013년 올스타전부터 올해까지 7연승을 거둔 아메리칸리그는 상대 전적 45승2무43패로 내셔널리그에 우위를 점했다.

올 시즌 엄청난 홈런 페이스를 보였던 메이저리그 전반기였지만, 이날 올스타전에서는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다. 홈런은 내셔널리그 찰리 블랙몬(콜로라도 로키스)과 아메리칸리그 조이 갈로(텍사스 레인저스)의 솔로포가 전부였다.

지난 2013년 빅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올스타에 선정된 류현진은 박찬호(2001년)와 김병현(2002년), 추신수(2018년)에 이어 4번째로 한국인으로서 올스타에 선정됐다. 선발 투수로는 지난 1995년 노모 히데오(당시 LA 다저스) 이후 아시아 역대 2번째다.

류현진과 함께 올스타전에 출전한 선수는 뉴욕 양키스의 우완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다. 다나카는 아메리칸리그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남겼다.

생애 첫 올스타전 무대를 밟은 류현진. [사진= 로이터 뉴스핌]
류현진과 함께 올스타전에 출전한 아시아선수 다나카 마사히로. [사진= 로이터 뉴스핌]

류현진은 1회말 선두타자 조지 스프링어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D.J. 르메이휴를 투수 앞 땅볼로 잡아낸 뒤 마이크 트라웃을 2루 땅볼, 카를로스 산타나 마저 유격수 땅볼로 유도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생애 첫 올스타전 무대에서 12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주무기인 커터와 체인지업을 활용해 빅리그 최고의 스타들을 범타로 유도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류현진은 선발 등판을 마친 뒤 인터뷰에서 "세 타자로 끝내고 싶었지만, 빗맞은 안타를 맞은 것이 아쉬웠다. 전체적으로 만족한다. 투구수도 괜찮았고, 땅볼만 나왔기 때문에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내려오면서 미소를 지었다. 어떤 것이 만족스러웠나?'라는 질문에 "내려오면서 웃은 것은 1이닝 깔끔하게 끝낸 것에 대해 만족한다. 평소와 크게 차이는 없었다. 처음에는 점수만 주지 말자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그것을 이룬 것 같아서 만족한다.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잘했다고 해줬다"며 밝게 웃었다.

마지막으로 "시즌과 마찬가지로 4일을 쉬고 마운드에 올랐기 때문에 전혀 무리는 없었다. 전반기에 워낙 좋았기 때문에 후반기에도 유지하려고 한다. 좋은 컨디션으로 이번 시즌을 마치는 것이 최종 목표다"라고 다짐했다.

류현진은 호투를 펼쳤으나, 내셔널리그는 패했다.

내셔널리그 찰리 블랙몬이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아메리칸리그 조이 갈로가 도망가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선취점은 아메리칸리그가 가져갔다. 류현진에 이어 2회에 마운드에 오른 클레이턴 커쇼는 선두타자 J.D. 마르티네스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으나, 알렉스 브레그먼에게 3루수 방면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게리 산체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지만, 마이클 브랜틀리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맞았다.

내셔널리그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케텔 마르테가 우측 담장을 직격하는 2루타로 출루했다. 그러나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와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연속 삼진으로 물러난 뒤 하비에르 바에즈 마저 좌익수 뜬공에 그쳐 득점에 실패했다.

5회말 아메리칸리그가 추가점을 뽑았다. 다섯 번째로 마운드에 오른 내셔널리그의 워커 뷸러를 상대로 선두타자 게리 산체스가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로 득점권 찬스를 엮었다. 오스틴 메도우즈의 1루 땅볼로 1사 3루서 타석에 들어선 호르헤 폴랑코는 2루수 방면 내야안타로 산체스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내셔널리그팀이 6회초 반격에 나섰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찰리 블랙몬은 아메리칸리그 여섯 번째 투수 리암 핸드릭슨의 2구째 95.7마일(154km)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아메리칸리그가 7회말 점수차를 벌렸다. 내셔널리그의 일곱 번째 투수 브랜든 우드러프를 상대로 선두타자 맷 챔프먼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제임스 맥캔의 우전 안타로 무사 1,3루를 만들었다. 이후 잰더 보가츠의 유격수 방면 병살타 때 우드러프가 홈을 밟았다.

이후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조이 갈로는 내셔널리그 교체투수 윌 스미스의 초구 94.2마일(약 151.6km)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8회초 내셔널리그가 야스마니 그랜달의 볼넷과 데이비드 달의 우전 안타로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제프 맥네일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폴 데종의 볼넷으로 1사 만루, 블랙몬이 삼진에 그쳤지만 피트 알론소의 2타점 중전 적시타가 터지며 한 점차까지 추격했다.

아메리칸리그는 4대3으로 앞선 9회초 뉴욕 양키스 최고의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을 투입했다. 채프먼은 선두타자 J.T. 리얼무토와 맥스 먼시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야스마니 그랜달 마저 삼진으로 처리하며 승리를 지켰다. 

뉴욕 양키스 최고의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 [사진= 로이터 뉴스핌]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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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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