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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브루나이 직항노선, 내달부터 주 4회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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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정상회담서 에너지산업 협력 확대키로
브루나이 인프라산업 협력도 강화, 직항노선 증편

[반다르세리가완=뉴스핌] 채송무 기자 = 아세안 3국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하싸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과 한·브루나이 정상회담을 열고 브루나이의 주력 산업인 에너지 사업과 관련해 가스 탐사부터 생산과 수송, 판매 등 전 분야에 걸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볼키아 국왕과 이날 오전 11시(현지시간) 브루나이 왕궁에서 공식 환영식과 환담에 이어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과 한·아세안 협력 강화, 한반도 정세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문 대통령과 볼키아 국왕은 이날 정상회담에서 △가스전 개발 △수송 △판매 등 전 분야에 걸친 LNG 밸류체인 협력이 더욱 확대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LNG 밸류체인은 가스 탐사, 생산, 수송, 판매 등 생산에서 발전에 이르는 LNG 관련 사업을 일원화하여 추진하는 체계로 지난해 11월 포스코 대우와 Petroleum Brunei가 LNG 밸류체인 사업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하싸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 [사진=청와대]

◆ 한·브루나이 정상회담, 인프라 분야 협력 발전 합의
    한·브루나이 직항노선 증편, 양국 문화 소개 등 교류 증진

양 정상은 그동안 한국 기업이 브루나이의 '리파스 대교'와 '템부롱 대교' 건설에 참여하는 등 브루나이의 경제 발전에 기여해 온 점을 평가하면서 인프라 분야에서의 양국간 협력을 앞으로도 발전시키기로 했다.

대림산업은 브루나이 강을 연결하는 브루나이 최초의 사장교인 리파스 대교를 건설했고, 동서로 분리된 브루나이의 국토를 연결하는 30km 길이의 '템부롱 대교' 등 해상교량 2개 구간을 수주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양 정상은 이와 함께 지적재산권, 과학기술 등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시키는 방안을 논의하고,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새로운 상생번영의 협력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한-브루나이의 직항노선 증편, 방송 매체를 통한 양국 문화 소개 등을 통한 문화 교류 확산도 합의했다.

한-브루나이 직항노선은 2017년 주 2회로 개설됐다가 지난해 주 3회로 증편됐으나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2019년 4월부터 주 4회로 증편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볼키아 국왕의 산업다변화 등 장기 국가발전 전략인 'Vision 2035'를 적극 추진해 브루나이 국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고 있음을 평가했고, 양 정상은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브루나이의 'Vision 2035'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상호보완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2019년 첫 순방지인 브루나이 [사진=주브루나이 한국대사관]

◆ 문대통령, 볼키아 국왕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협력키로
    한반도 문제도 협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지지 확보

문 대통령은 올해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맞이해 한·아세안 대화조정국인 브루나이가 올해 말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준비를 적극 지원해 주는 것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양 정상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지난 30년간의 한-아세안 관계를 되짚어보고 미래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데 공감하고, 동 회의의 성공적 준비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아세안 지역에서 일본과 중국 등 경쟁자들에 뒤처지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우리나라는 올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그 역전을 괴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올해 말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하면 아세안 대화 상대국 10개국 중 특별정상회의를 3차례 이상 개최한 유일한 나라가 될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최근 한반도 정세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브루나이의 변함 없는 성원과 지지도 당부했다.

◆ 한·브루나이 정상회담 후 3건 MOU 체결
    양국 우호적인 투자 환경 조성 등 협력 강화키로

정상회담 직후에는 양국 정상 임석 하에 △특허협력조약 하 국제조사기관 지정 △과학기술 협력 △투자 협력 등을 내용으로 하는 3건의 MOU가 체결되었다.

'특허협력조약 하 국제조사기관 지정 MOU'는 브루나이 특허청이 한국 특허청을 특허협력조약(PCT) 아래 국제조사기관(ISA)으로 지정하는 내용이고, '과학기술협력 MOU'를 통해 양국은 과학기술 공통 관심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한다.

'투자협력 MOU'는 자원, 기술·혁신 산업, 식품가공 등 분야에서 양국이 우호적인 투자 환경 조성 등 협력 강화하는 내용으로 양국은 향후 모다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기로 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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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5차 발사 성공...군집위성 5기 궤도 안착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5차 비행을 마치고 위성 15기를 모두 성공적으로 사출했다.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5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하며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를 해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는 7일 낮 12시25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이륙해 낮 12시45분 비행을 마쳤다. 우주청은 초소형군집위성 5기와 큐브위성 10기가 성공적으로 사출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누리호가 7일 전남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우주를 향해 날아 오르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26.10.07 photo@newspim.com 누리호는 이륙 뒤 1단과 페어링, 2단을 차례로 분리하고 3단 엔진으로 고도 약 575km에 올랐다. 이어 네온샛 2호를 시작으로 5기를 35~40초 간격으로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고, 부탑재위성인 큐브위성 10기를 10초 간격으로 2기씩 사출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이날 오후 1시께 나로우주센터 임무지휘센터(MDC)에서 "오늘 누리호는 예정된 발사 시각 12시 25분에 정상적으로 발사되었으며, 이는 그간 발사 이력상 최초로 예정 시간에 발사가 이루어진 사례"라고 말했다. 오 청장은 현재까지 확인된 비행 정보와 영상을 종합하면 누리호가 예정된 비행 절차에 따라 목표 궤도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초소형군집위성 5기도 계획된 순서에 따라 모두 분리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까지 확인된 위성 분리 과정과 비행 상황을 종합하면 위성 분리는 당초 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수행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오 청장은 이번 발사의 가장 중요한 임무가 군집위성 5기를 우주공간에서 안전하게 분리하는 것이었다며, 이를 위해 발사체 3단이 설정된 각도와 시간 간격에 따라 자세를 바꿔가며 위성을 순차적으로 분리하는 새로운 기동 방식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항우연은 나로우주센터와 제주추적소, 필리핀 동쪽의 팔라우추적소에서 받은 발사체의 작동 상태와 위치·속도·자세 정보를 바탕으로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 정확히 도달했는지, 각 위성이 계획된 시점과 조건에 따라 정상적으로 분리됐는지를 정밀 분석하고 있다. 임무를 마친 누리호 3단은 분리된 위성과의 충돌과 궤도상 자발적 폭발을 막기 위해 남은 산화제와 헬륨 등 잔여가스를 배출하는 후속 조치도 마쳤다. ◆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위성 5기 '다방향' 분리 이번 발사는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위성 여러 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한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다. 누리호 상단은 위성끼리 부딪히지 않도록 자세를 제어하며 네온샛을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다. 우주청에 따르면 2호와 3호, 5호와 6호 사이에는 60도, 3호와 4호, 4호와 5호 사이에는 30도씩 기울기를 바꿔가며 분리하도록 설계됐다. 큐브위성까지 모두 분리한 뒤에는 누리호 상단과 위성 간 충돌을 막기 위한 회피 기동을 수행한다. 누리호 5호기 3단에 장착이 완료된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2~6호 5기. [사진=우주항공청] 여러 위성을 연달아 내보내기 위해 탑재부 설계도 바꿨다. 기존 누리호의 소형 위성분리장치를 바탕으로 일체형 클램프 밴드 방식의 저충격 위성분리장치를 새로 개발해 처음 적용했고, 큐브위성을 싣기 위한 하부링도 새로 달았다. 위성부 무게는 네온샛 5기 약 500kg, 큐브위성 10기 약 96kg, 위성사출장치와 어댑터 약 475kg을 합쳐 약 1071kg이다. 차세대중형위성 3호를 실었던 4차 발사(약 960kg)보다 무거워졌다. 목표 고도는 4차 600km에서 이번에 570km로 낮아졌다. 네온샛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을 총괄한 100kg 미만 초소형 지구관측위성이다. 항우연이 지상·검보정·활용 시스템을, 쎄트렉아이가 위성 본체와 탑재체를 함께 개발했다. 흑백 1m급·컬러 4m급 해상도의 전자광학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은 국가안보와 산불·홍수 등 재난·재해 대응에 쓰인다. 이번에 올린 5기는 1차 양산기다. 2027년 6차 발사에서 2차 양산기 5기(7~11호)가 더해지면 10기가 두 개의 궤도면에서 군집을 이룬다. 군집이 갖춰지면 한반도를 하루 3회 이상 촬영하고 같은 지점을 24시간 안에 다시 촬영할 수 있다. 10기를 운영하면 하루 약 70만㎢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과학커뮤니케이터인 강성주 전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에 "이제 누리호의 성공 기준도 단순히 끝까지 비행에 성공해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가에서, 실제 배치나 요구 조건이 더 까다로워진 위성 임무를 얼마나 정확하게 수행했는가로 넓어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 민간 인력이 콘솔 잡았다…한화에어로 42명 투입 체계종합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역할도 커졌다. 누리호 1~3호기는 항우연이 제작을 주관했지만, 4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주관하고 있다. 이번 5호기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총괄 주관했다. 발사운용 참여 범위도 넓어졌다. 이번 발사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통제센터(LCC) 콘솔 22개 중 20개에 23명이 참여해 18명이 콘솔을 직접 운용했다. 임무지휘센터(MDC) 6명, 발사대(LP) 10명, 발사체 이송 안전 3명을 더하면 모두 42명이다. 4차 발사 때는 콘솔 조작을 항우연이 맡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참여에 그쳤다. 이번에는 상당수 콘솔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력이 조작하고 항우연은 관리·감독을 맡았다. 발사운용 주관은 1~4차와 마찬가지로 항우연이 맡았다. 민간의 역할은 6차부터 더 커진다. 누리호 6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조립 공장에서 단 조립을 마친 뒤 바닷길로 나로우주센터에 옮겨 전체 조립을 한다. 6차 발사에서는 기술이전 대상인 발사통제센터 콘솔 거의 전부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운영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7차 발사운용에 참여하며, 고도화사업이 끝난 뒤 누리호 후속 발사를 민간 주도로 이어가기 위한 기술을 익히고 있다. ◆ 1차 실패 딛고 2~4차 성공…5차 위성 15기 사출 누리호는 2021년 10월 1차 발사에서 1.5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지 못했다. 이듬해 6월 2차 발사에서는 성능검증위성과 1.3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며 개발에 성공했다. 2023년 5월 3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큐브위성 7기를, 2025년 11월 4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12기를 실어 날랐다. 3차 발사부터는 반복 발사로 신뢰성을 높이고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는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2022~2028년, 사업비 7968억8000만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7년 6차 발사에는 네온샛 7~11호가, 2028년 7차 발사에는 차세대중형위성 5호가 주탑재위성으로 실릴 예정이다. 위성이 궤도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는 지상국 교신으로 확인한다. 네온샛은 초기 운영 기간 대전 항우연 지상국이 주관제소를 맡고,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이 위성당 100회가량 관제를 지원한다.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도 초기 운영에 활용된다. 정상 운영에 들어가면 제주 국가위성운영센터가 주관제소가 된다. 구체적인 비행 결과와 위성의 궤도 투입 결과는 정밀 분석이 끝나는 오후 2시께 프레스센터 상세 브리핑에서 발표된다. 네온샛 초기 교신 결과는 오후 4시30분께 공개할 예정이다. 큐브위성 10기의 교신 종합 결과는 13일께 발표한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6-10-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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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찾는 홈플러스, 희망퇴직 카드 꺼냈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홈플러스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와 홈플러스 일반노조에 희망퇴직 시행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다. 퇴직일은 이달 31일이며, 회사는 퇴직금을 다음달 14일까지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사진 = 뉴스핌DB] 홈플러스는 앞서 지난달 15일 각 노조와 만나 경영 상황을 설명하고 정상화 방안의 하나로 희망퇴직을 언급했다. 이번 희망퇴직은 매출 부진과 대형마트 사업 매각의 어려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진됐다. 홈플러스는 최근 매출이 당초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대형마트 부문 매각 의향자 확보에도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회생계획안 인가 이후 경영 정상화에 힘쓰고 있으며, 구조혁신을 통해 전반적인 영업환경을 안정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6-10-0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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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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