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미국 투자회사, 현대홈쇼핑 상대로 '자사주 소각+배당' 압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돌턴인베스트먼트 현대홈쇼핑에 주주서신 보내
자사주 매입 후 소각 요구, 사외이사·감사위원 선임 반대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미국 투자회사 돌턴인베스트먼트(Dalton Investments)가 현대홈쇼핑에 주주정책 확대 요구를 공개적으로 천명했다. 자사주 매입 후 소각 요구와 사외이사·감사위원 선임 반대 의견을 담은 주주서신을 현대홈쇼핑에 보내면서다.

[사진=현대홈쇼핑]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돌턴인베스트먼트는 주주가치 증대 방안을 담은 서신을 현대홈쇼핑 이사회에 보냈다.

돌턴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016년부터 현대홈쇼핑에 투자했다. 현재 현대홈쇼핑 주식 약 2.5%를 보유하고 있다. 

돌턴인베스트먼트는 현대홈쇼핑을  '한국 증시 저평가(코리아 디스카운트)' 기업의 대표사례라고 꼽았다. 현대홈쇼핑이 많은 이익을 창출하고, 현금을 가진 기업이지만 장기투자해도 수익률이 낮은 기업이라는 지적이다.

돌턴인베스트먼트는 "2010년 상장 이후 현재까지 현대홈쇼핑의 총 주주수익률(주가변동과 배당수익률의 합)은 약 17% 손실"이라며 "저조한 성과는 주로 미흡한 자본배분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대홈쇼핑의 지분 약 11%를 가진 국민연금도 지난 6년간 약 250억원 손실을 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대홈쇼핑이 현금을 과도하게 쌓아두고 있다고도 꼬집었다. 현대홈쇼핑의 주가순자산배율(PBR)은 약 0.8배 수준이다. 2010년부터 2017년까지 현대홈쇼핑의 연평균 총주주환원율(당기순이익 대비 배당·자사주 매입금액)은 약 10%다.

돌턴인베스트먼트는 "현재 현대홈쇼핑의 순현금성 자산과 보유 지분가치가 시가총액보다 약 30% 크다"며 "본질가치와 주가 사이의 괴리가 크기 때문에 보유한 현금으로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현대홈쇼핑에 △배당 증대 △현대홈쇼핑과 현대HCN의 정기 연간 총주주환원율 각각 60~80%, 80~100% 상향 △소수주주와 이해관계 일치를 위해 경영진 총보수 중 약 40~70%를 일정 기간 지난 후 양도 가능한 제한부 주식 형태로 제공 △기업분할과 합병으로 구조 효율화 등을 요구했다.

다가오는 주주총회에선 이사회가 제시한 사외이사, 감사위원 각 2명 선임에 반대한다고도 밝혔다.

돌턴인베스트먼트는 "2010년 이후 이사회 의결 안건 약 146개를 사외이사가 만장일치로 찬성했다"며 "비핵심사업 투자, 미미한 주주환원 등 주요 안건에 대해 사외이사들이 건설적인 반대를 하거나 감사위원들이 감시·견제 역할을 충실히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돌턴인베스트먼트는 약 4조원의 운용자산을 관리하고 있는 장기 가치투자사다. 미국 로스 앤젤레스에 본사를 두고있다. 지난달 한국 정부, 국회, 국민연금에 적극적 주주권 행사, 전자투표제·집중투표제 의무화 등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내기도 했다.

 

ro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리센느, 'SBS 8뉴스' 출연…지상파 메인 첫 출격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가 지상파 메인 뉴스에 처음 출연한다. 리센느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8뉴스'에 출연해 2024년 데뷔 이후 활동을 돌아보고 최근 이어지고 있는 뜨거운 인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 [사진=SBS] 2026.10.08 moonddo00@newspim.com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 등 다섯 멤버는 이날 이현영 앵커와 함께 대표곡 '러브 어택(LOVE ATTACK)'의 역주행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현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무대가 절실했던 이유와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멤버들이 끈끈한 팀워크를 유지하는 비결 등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다음 달 3일 발매를 앞둔 미니 4집 '펄스(PULSE)'의 준비 과정과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전한다. 2024년 3월 데뷔한 리센느는 올봄 '거제 야호' 돌풍을 계기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대표곡 '러브 어택'이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인기를 확장했고, 올여름 지상파 음악방송과 주요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발표한 리메이크곡 '프리티 걸(Pretty Girl)'과 지난해 7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 앨범 수록곡 '데자부(Deja Vu)' 역시 잇따라 인기를 얻으며 리센느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리센느가 출연하는 SBS '8뉴스'는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moonddo00@newspim.com 2026-10-08 16:13
사진
JYP엔터, 고덕 신사옥 건립 백지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YP Ent.가 강동구 고덕동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한다. 8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고덕동 신사옥 부지 앞 토지의 용도 변경을 최초 인지한 2026년 4월부터 SH공사 및 강동구청과 수차례 협의를 갖고 사업을 지속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나, 최종적으로 고덕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건립 예정이었던 JYP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조감도. [사진=강동구] 2026.10.08 alice09@newspim.com 이어 "지난 8월 31일 SH공사로부터 '신사옥 부지 앞 토지 용도 변경에 절차상 문제가 없으며 공원으로의 원상회복 또한 불가하다'는 공식 답변을 수신했다"고 설명했다. JYP 측은 "당사 기준의 본 사업 추진에 관한 핵심 환경이 변경됨에 따라, 현 사옥 이외 임차 건물들의 정황을 비롯해 많은 제반 사항을 다각도 검토하였고 더 이상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최종 결론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사는 현 소재지인 성내동 사옥 인근 건물을 매입하여 구성원의 안정적 업무 환경을 확보하고 보강하는 방향을 수립했다. 오랜 검토와 신중한 협의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10월 SH공사로부터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 약 1만675㎡(약 3229평) 규모의 부지를 약 755억원에 매입했다. 기존 성내동 사옥을 대체할 통합 신사옥을 건립하기 위한 것으로,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설계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신사옥 부지 앞에 위치한 공원용지가 고층 건물 건립이 가능한 자족지원시설용지로 변경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JYP 측은 인접 부지에 고층 건물이 들어설 경우 신사옥의 보안과 사생활 보호, 설계 취지 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온 바 있다. alice09@newspim.com 2026-10-08 15: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