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스포츠 축구

속보

더보기

[아시안컵] 손흥민 혹사 논란 남긴 중국전... 한국, 조1위로 16강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황의조의 PK골·김민재 헤딩골
중국 2대0으로 꺾고 C조 1위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승리보다 프리미어리거 손흥민의 부상 걱정이 컸던 경기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피파랭킹 53위)은 16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최종전 중국(랭킹 76위)를 상대로 황의조의 PK골과 김민재의 헤딩골로 2대0으로 승리, 조1위가 됐다.

벤투 감독은 지난 14일 프리미어리그(EPL) 맨유전 이후 합류한 손흥민을 선발로 기용, 조1위로 진출했다. 한국은 이미 2연승(1차전 필리핀전 황의조, 2차전 키르기스스탄전 김민재 결승골)으로 16강을 확정했다.

손흥민은 중국전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격,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손흥민을 선발로 내세운 벤투 감독은 그의 페널티킥으로 얻은 PK 상황서 황의조의 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중국은 경기 내내 손흥민을 상대로 거친 파울을 했다.

후반에도 손흥민은 ‘쿵푸 축구’에도 불구하고 김민재의 골을 어시스트, 골의 출발점 역할을 했다. 하지만 리그 경기 이후 이틀만에 출전한 손흥민은 85분간이나 소화, 혹사 논란을 남겼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최적의 경우의 수를 ‘한국 탈락’, 최악의 경우의 수를 ‘손흥민 부상’으로 들며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다. 토트넘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이 왼쪽 발목 인대가 손상으로 3월 초에나 복귀하기 때문이다.

당장 ‘해결사’가 없는 토트넘에서 손흥민마져 부상을 당한다면 돌이킬 없는 상황에 직면한다. 또 손흥민은 해리 케인이 빠진 상황에서 더 좋은 활약을 한 바 있어 이래저래 아시안컵은 토트넘에게 ‘뜨거운 감자’다.

이날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 최전방공격수에 황의조, 이청용, 손흥민, 황희찬이 공격2선, 중원은 정우영과 황인범이 포진했다. 포백은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김문환이 구축하고 골대는 김승규가 맡았다.

리피 감독이 이끄는 중국은 전진 수비를 하며 한국의 빌드업을 먼저 차단한 후 역습을 노리겠다는 전술로 임했다. 손흥민은 수비수 3~4명을 끌고 다녔고 원톱 황의조는 빈틈을 노렸다. 이청용도 공수에서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소화했다.

황의조는 손흥민이 얻어낸 PK 상황서 침착하게 상대 골망을 갈랐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전반 8분 손흥민 왼쪽에서 코너킥을 정확하게 올려 김민재에게 배달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한국은 전반11분 중국이 손흥민의 발목을 차는 태클을 범해 페널티킥 기회를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황의조는 한템포를 늦춘 후 전반 14분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황의조의 A매치 6호 골이자 이번 대회 두 번째 골이다. 전반 22분 황의조의 강력한 슛은 골대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줬다.

이후 중국은 한국을 거세게 몰아 부쳤지만 포백은 세컨볼을 제대로 못 다루는 등 고질적인 문제를 여전히 드러냈다. 하지만 중국은 전반 23분 다시 손흥민에게 파울을 범했다.

전반을 1대0으로 마감한 벤투 감독은 후반에도 손흥민을 뛰게 했다. 당초 손흥민의 선발투입으로 2골 이상으로 점수를 벌리려던 계획이 틀어진 탓이었다,

추가골의 출발도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이 왼쪽 코너에서 문전에 있던 김민재에게 미이 약속이라도 한듯 정확하게 공을 건넸다. 후반6분 지난 키르기스탄전에서 골을 넣은 김민재는 순식간에 수비수 3명을 훌쩍 뛰어 올라 골을 터트렸다. 전반전 중국의 거친 수비에 잠시 몸을 도사린 손흥민은 후반 들어 빠른 스피드로 중국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속도와 움직임을 예측하지 못한 중국은 순간 당황, 넋을 놓는 모습을 보였다.

벤투 감독은 후반 중반이후 황의조와 이청용만을 교체했다. 손흥민은 후반 42분 구자철과 교대했다. 중국 프로축구팀 감독으로 실패를 맛본 벤투 감독은 대표팀 사령탑으로 중국을 상대로 A매치에서 승리했다. 하지만 ‘손흥민 한명에게만 치중한 축구’라는 씁쓸한 뒷맛을 남겼다. 중국전 이전 벤투호는 각각 1골씩만을 기록했다. 

추가골을 터트린 김민재가 손흥민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금융위·방미통위 내년 세종行...외교·안보 부처도 이전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정부가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주요 국가기관의 청사를 새로 지어 세종시로 이전한다.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상 독립청사가 필요한 17개 기관, 공무원 6934명이 대상으로 2031년경 이전을 목표로 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관련' 브리핑에서 "신축 후 이전하는 기관으로는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이 해당되며,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에 맞는 최적의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독립청사와 특수시설이 필요한 17개 기관, 6934명은 업무 특성에 맞는 청사를 신축한 뒤 이전하겠다"며 "해당 기관들은 내년부터 청사 신축 작업을 시작하면, 2031년경에는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 행정안전부] 이번 이전 대상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총 44개 기관, 공무원 정원 기준 9929명이다. 윤 장관은 "현재 수도권에 있는 총 142개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중앙부처는 모두 세종으로 이전하되 직접 대민서비스를 담당하는 소속기관은 이전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기관별 업무 특성과 청사 확보 여건에 따라 임차청사를 활용한 조기 이전과 독립청사 신축 후 이전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이전을 추진한다. 독립청사가 필요하지 않은 27개 기관은 2027년 중 단계적으로 세종으로 이전한다. 윤 장관은 "상반기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국가교육위원회, 재외동포청 등 6개 기관의 이전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각 부처 소속기관 및 각종 자문위원회 등 나머지 19개 기관의 이전을 추진하여 임차청사 활용 기관은 내년 안에 이전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는 행복도시법 개정 시기에 맞춰 이전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관련 기관은 이번 이전 일정과 별개로 검토한다. 윤 장관은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연계기관의 이전은 대통령 집무실 완전 이전 시기 등을 고려하여 별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인포그래픽=챗GPT] 정부는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을 위한 법 개정도 추진한다. 현행 행복도시법상 이들 5개 부처는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돼 있다. 정부는 국회와 협력해 해당 조항을 개정하고 이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윤 장관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를 이전 제외기관에서 삭제하는 행복도시법 개정과 필요한 예산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공무원과 가족의 정착을 위한 주거·교통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윤 장관은 "기관 이전은 공무원과 가족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만큼, 충분히 소통하며 이전에 따른 어려움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은 단순히 정부의 공간을 옮기는 데 그치는 일이 아니다"라며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토를 균형있게 활용하는 공간전략이자,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성장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기관 이전과 업무방식 개선을 함께 추진하여, 행정수도 세종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2026-10-13 14:12
사진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DAY OFF SEOUL' 포스터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