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화학

속보

더보기

[신년사] 김준 SK이노 사장 "사업모델 혁신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경영 환경 불확실성을 도약 기회로 활용...포트폴리오 가치 극대화"

[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회로 활용해,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가속화하고 포트폴리오 가치를 극대화해 나갑시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린빌딩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 계열 신년회에서 "딥 체인지 2.0 실행을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더욱 가치 있고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사진-=SK이노베이션]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위해 △글로벌 성장 △기술(Technology) 리더십 △환경 이니셔티브(Initiative) 등 세 가지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김 사장은 글로벌 성장을 목표로 성과 창출을 본격화하고, 사업 영토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배터리 사업을 중심으로 기술, 비용 절감에 대한 역량(리더십) 강화를 통해 성능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 글로벌 탑 플레이어로서의 지위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소재 사업을 통해서는 LiBS에 이어 FCW를 새로운 성장 축으로 육성시킬 계획이다.

석유∙윤활유 사업도 글로벌 업체들과의 포괄적 협력 제휴를 통한 그랜드 파트너링(Grand Partnering)을 가속화하고, 화학 사업은 중국 내 확장을 추진, E&P 사업에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미국, 아시아에서의 성장 기회를 모색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이날 김 사장은 "모든 SK이노베이션 계열 회사가 '환경 이니셔티브'라는 공통된 전략 방향 하에 실행 체계와 방안을 구체화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가는 그린 이노베이션(Green Innovation)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사회적으로 이슈화 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야 한다"며, 이를 위해 배터리 사업 확장 및 울산CLX 효율화 등을 통한 탄소 배출 저감, 친환경 플라스틱 개발 등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모델을 발굴,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러한 목표들을 실행하기 위한 방안으로 올해 전사적으로 도입한 Agile 조직에 기반해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지속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그는 "Agile 조직의 성공적인 운영, 정착을 위해 제도, 과정의 변화를 수반해 소통과 협업을 이루고,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한 실행력을 강화시켜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취임 3년 차를 맞은 김 사장은 '잘 하던 것은 훨씬 더 잘하고, 안 하던 것은 새롭게 잘 하자'는 딥 체인지 2.0을 추진,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확고히 하고 미래 성장의 방향성을 수립해 왔다.

김 사장은 "한 번 날아오르기 시작한 새는 결코 날개를 접지 않고 나아간다"며 "2019년 우리의 비상이 SK이노베이션을 더욱 탄탄하고 지속 성장이 가능한 회사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래는 김 사장의 신년사 전문이다.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 여러분!

새로운 성장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던 2018년을 뒤로 하고, 희망찬 2019년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황금돼지의 복된 기운을 받아 구성원 여러분과 가족 모두 행복하고 풍요로운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SK이노베이션 계열은 구성원 여러분이 Deep Change 2.0 실행을 위해 보여 준 열정과 패기 덕분에 다양한 영역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SK에너지는 주유소 Network 기반의 홈픽(HOMEPICK) 서비스를 출시하였고, SK트레이딩 인터내셔널과 함께 Global Partnering을 통한 역내 고정 Outlet 확보를 추진하였습니다.

SK종합화학은 M&A를 통해 확보한 Global사업들이 더 큰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Management System을 안정화하였습니다.  

SK루브리컨츠는 고부가 제품 Portfolio를 강화하고, 유럽 공장의 생산 능력 확대를 추진하여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새로운 형태로 구축하였고, 지역 냉∙난방 열원 공급이라는 Biz. Model 혁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였습니다.

E&P사업은 남중국해에서 원유 발견에 성공하였고, 북미 Unconventional 자산을 추가 인수함으로써 미래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Battery사업은 대규모 물량 수주에 성공하였고,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Global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해 한국-중국-유럽-미국에 생산 기지를 확장하거나 신설을 추진 중입니다.

소재사업 역시 전기자동차 시장의 성장에 맞춰 LiBS 생산 기지를 중국, 유럽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 FCW(Flexible Cover Window) 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렇듯 지난 한 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구성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입니다.

SK이노베이션 계열 총괄사장으로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SK이노베이션 계열은 이러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보다 더 가치 있고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를 둘러 싼 경영 환경은 점점 더 그 Trend가 급변하고 있을 뿐 아니라, 불확실성과 복잡성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전기자동차 생산 확대, 자율주행 가시화 등 e-Mobility의 대중화가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 중이고,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후, 수질∙토양 오염에 따른 생태계 영향 등 환경 문제 해결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Market Paradigm도 공급 중심에서 수요 중심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거시 환경에서는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Global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고, 경기 하락과 더불어 유가, 환율의 변동성 심화가 전망됩니다.

이러한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은 비단 어제오늘의 일만은 아닙니다. 우리는 언제나 이를 극복하여 오히려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회로 만들어 왔습니다. 우리의 Deep Change를 위한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이를 통해 Biz. Model 혁신을 가속화하고 Portfolio Value를 극대화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향후 SK이노베이션 계열의 Biz. Model 혁신 방향성을 3개의 Keyword 로 정리하면 ‘Global 성장, Technology 리더십, 환경 Initiative’ 입니다.

이와 연계하여 2019년에는 다음의 세 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Global 성장을 본격화해 나갑시다.

우리가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Globalization의 성과 창출을 본격화하고 우리의 사업 영토 또한 더 넓게 확장해 나가겠습니다.

석유∙윤활유사업은 Global Player들과의 포괄적 협력 제휴를 통한 Grand Partnering을 가속화해 나갈 것입니다.

화학사업은 Downstream Option을 지속 확보하고 성장 시장인 중국에서의 확장을 추진할 것입니다.

E&P사업은 선택과 집중 관점에서 미국∙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추가 성장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탐색해 가겠습니다.

Battery사업은 Technology, Cost Leadership 강화를 통해 성능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며, 수주를 지속 확대하여 Global Top Tier 지위를 유지∙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소재사업은 LiBS에 이어 FCW를 새로운 성장옵션으로 시장 내 자리매김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과정에서 각 사업이 보유한 역량을 극대화하여 Biz. Model 혁신의 실행력을 높일 것이며, SK이노베이션 계열 차원의 시너지가 창출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Green Innovation 추진 체계를 구축하고 실행해 나갑시다.

미세먼지, 폐 플라스틱 등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환경 문제는 우리의 경영 활동 및 성과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므로,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해결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야 합니다.

이를 위해, SK이노베이션 계열은 ‘환경 Initiative’ 라는 공통된 전략 방향 하에, 실행 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실행 방안을 구체화함으로써 새로운 Biz. Model을 적극적으로 만들어가는 Green Innovation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Battery사업 확장 및 울산CLX 효율화 등을 통한 탄소 배출 저감 노력, 친환경 플라스틱 개발 및 Recycling을 통한 수질∙토양 오염 해결 노력 등, 이미 진행 중인 크고 작은 Biz. Model 혁신 활동들을 지속할 뿐 아니라, 보다 다양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새로운 Biz. Model을 꾸준히 발굴하고 실행해야 하겠습니다.

아울러, ‘아.그.위.그’(I green We green) 캠페인, 베트남 맹그로브 숲 복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여, 환경 문제에 우리 모두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해야 할 것입니다.

셋째, Agile 조직 기반의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지속해 나갑시다.

경영 환경을 이야기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는 ‘급변’과 ‘불확실성’이라는 말일 것입니다. 반대로, 그런 경영 환경을 극복하는 단어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유연성’과 ‘효율성’입니다. 그러나, 오랜 기간 동안 유지해 온 우리의 조직 체계 하에서는 ‘유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올해 전사적으로 ‘Agile 조직’을 도입하였습니다.

Agile 조직의 성공적인 운영 및 정착을 위해서는 조직 체계뿐만 아니라 제도∙Process의 변화도 반드시 함께 수반되어야 합니다. 그 변화의 과정과 성과를 통해 조직간 경계가 허물어져 원활한 소통과 협업이 이루어질 것이며,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한 실행력도 강화되어, 결국 우리의 일하는 방식이 혁신될 것입니다.

새롭고 과감한 도전을 통해 변화를 지속하여, Agile 조직 기반의 일하는 방식의 혁신이 우리의 문화로 정착되고 나아가 SK이노베이션 계열의 고유한 DNA로 자리잡도록 합시다.

사랑하는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 여러분!

한 번 날아오르기 시작한 새는 머뭇거리지 않습니다. 아무리 험난한 바람이 불더라도 목표한 곳을 향해 결코 날개를 접지 않고 나아갑니다.

우리 SK이노베이션 계열 모든 구성원들이 열정과 패기로 무장하여 함께 비상의 날개를 펼치고 있는 한, 우리 회사는 어느 때보다 높이, 그리고 멀리 날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2019년 우리의 비상이 SK이노베이션 계열을 더욱 탄탄하고 지속 성장 가능한 회사로 만들 것이며, 현재의 우리뿐만 아니라 미래의 우리, 나아가 모든 이해관계자들을 위한 더 큰 행복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사랑하는 구성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1월 2일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총괄사장 김준

 

uss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누리호, 5차 발사 성공...군집위성 5기 궤도 안착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5차 비행을 마치고 위성 15기를 모두 성공적으로 사출했다.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5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하며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를 해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는 7일 낮 12시25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이륙해 낮 12시45분 비행을 마쳤다. 우주청은 초소형군집위성 5기와 큐브위성 10기가 성공적으로 사출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누리호가 7일 전남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우주를 향해 날아 오르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26.10.07 photo@newspim.com 누리호는 이륙 뒤 1단과 페어링, 2단을 차례로 분리하고 3단 엔진으로 고도 약 575km에 올랐다. 이어 네온샛 2호를 시작으로 5기를 35~40초 간격으로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고, 부탑재위성인 큐브위성 10기를 10초 간격으로 2기씩 사출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이날 오후 1시께 나로우주센터 임무지휘센터(MDC)에서 "오늘 누리호는 예정된 발사 시각 12시 25분에 정상적으로 발사되었으며, 이는 그간 발사 이력상 최초로 예정 시간에 발사가 이루어진 사례"라고 말했다. 오 청장은 현재까지 확인된 비행 정보와 영상을 종합하면 누리호가 예정된 비행 절차에 따라 목표 궤도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초소형군집위성 5기도 계획된 순서에 따라 모두 분리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까지 확인된 위성 분리 과정과 비행 상황을 종합하면 위성 분리는 당초 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수행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오 청장은 이번 발사의 가장 중요한 임무가 군집위성 5기를 우주공간에서 안전하게 분리하는 것이었다며, 이를 위해 발사체 3단이 설정된 각도와 시간 간격에 따라 자세를 바꿔가며 위성을 순차적으로 분리하는 새로운 기동 방식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항우연은 나로우주센터와 제주추적소, 필리핀 동쪽의 팔라우추적소에서 받은 발사체의 작동 상태와 위치·속도·자세 정보를 바탕으로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 정확히 도달했는지, 각 위성이 계획된 시점과 조건에 따라 정상적으로 분리됐는지를 정밀 분석하고 있다. 임무를 마친 누리호 3단은 분리된 위성과의 충돌과 궤도상 자발적 폭발을 막기 위해 남은 산화제와 헬륨 등 잔여가스를 배출하는 후속 조치도 마쳤다. ◆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위성 5기 '다방향' 분리 이번 발사는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위성 여러 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한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다. 누리호 상단은 위성끼리 부딪히지 않도록 자세를 제어하며 네온샛을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다. 우주청에 따르면 2호와 3호, 5호와 6호 사이에는 60도, 3호와 4호, 4호와 5호 사이에는 30도씩 기울기를 바꿔가며 분리하도록 설계됐다. 큐브위성까지 모두 분리한 뒤에는 누리호 상단과 위성 간 충돌을 막기 위한 회피 기동을 수행한다. 누리호 5호기 3단에 장착이 완료된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2~6호 5기. [사진=우주항공청] 여러 위성을 연달아 내보내기 위해 탑재부 설계도 바꿨다. 기존 누리호의 소형 위성분리장치를 바탕으로 일체형 클램프 밴드 방식의 저충격 위성분리장치를 새로 개발해 처음 적용했고, 큐브위성을 싣기 위한 하부링도 새로 달았다. 위성부 무게는 네온샛 5기 약 500kg, 큐브위성 10기 약 96kg, 위성사출장치와 어댑터 약 475kg을 합쳐 약 1071kg이다. 차세대중형위성 3호를 실었던 4차 발사(약 960kg)보다 무거워졌다. 목표 고도는 4차 600km에서 이번에 570km로 낮아졌다. 네온샛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을 총괄한 100kg 미만 초소형 지구관측위성이다. 항우연이 지상·검보정·활용 시스템을, 쎄트렉아이가 위성 본체와 탑재체를 함께 개발했다. 흑백 1m급·컬러 4m급 해상도의 전자광학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은 국가안보와 산불·홍수 등 재난·재해 대응에 쓰인다. 이번에 올린 5기는 1차 양산기다. 2027년 6차 발사에서 2차 양산기 5기(7~11호)가 더해지면 10기가 두 개의 궤도면에서 군집을 이룬다. 군집이 갖춰지면 한반도를 하루 3회 이상 촬영하고 같은 지점을 24시간 안에 다시 촬영할 수 있다. 10기를 운영하면 하루 약 70만㎢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과학커뮤니케이터인 강성주 전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에 "이제 누리호의 성공 기준도 단순히 끝까지 비행에 성공해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가에서, 실제 배치나 요구 조건이 더 까다로워진 위성 임무를 얼마나 정확하게 수행했는가로 넓어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 민간 인력이 콘솔 잡았다…한화에어로 42명 투입 체계종합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역할도 커졌다. 누리호 1~3호기는 항우연이 제작을 주관했지만, 4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주관하고 있다. 이번 5호기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총괄 주관했다. 발사운용 참여 범위도 넓어졌다. 이번 발사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통제센터(LCC) 콘솔 22개 중 20개에 23명이 참여해 18명이 콘솔을 직접 운용했다. 임무지휘센터(MDC) 6명, 발사대(LP) 10명, 발사체 이송 안전 3명을 더하면 모두 42명이다. 4차 발사 때는 콘솔 조작을 항우연이 맡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참여에 그쳤다. 이번에는 상당수 콘솔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력이 조작하고 항우연은 관리·감독을 맡았다. 발사운용 주관은 1~4차와 마찬가지로 항우연이 맡았다. 민간의 역할은 6차부터 더 커진다. 누리호 6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조립 공장에서 단 조립을 마친 뒤 바닷길로 나로우주센터에 옮겨 전체 조립을 한다. 6차 발사에서는 기술이전 대상인 발사통제센터 콘솔 거의 전부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운영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7차 발사운용에 참여하며, 고도화사업이 끝난 뒤 누리호 후속 발사를 민간 주도로 이어가기 위한 기술을 익히고 있다. ◆ 1차 실패 딛고 2~4차 성공…5차 위성 15기 사출 누리호는 2021년 10월 1차 발사에서 1.5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지 못했다. 이듬해 6월 2차 발사에서는 성능검증위성과 1.3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며 개발에 성공했다. 2023년 5월 3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큐브위성 7기를, 2025년 11월 4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12기를 실어 날랐다. 3차 발사부터는 반복 발사로 신뢰성을 높이고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는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2022~2028년, 사업비 7968억8000만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7년 6차 발사에는 네온샛 7~11호가, 2028년 7차 발사에는 차세대중형위성 5호가 주탑재위성으로 실릴 예정이다. 위성이 궤도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는 지상국 교신으로 확인한다. 네온샛은 초기 운영 기간 대전 항우연 지상국이 주관제소를 맡고,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이 위성당 100회가량 관제를 지원한다.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도 초기 운영에 활용된다. 정상 운영에 들어가면 제주 국가위성운영센터가 주관제소가 된다. 구체적인 비행 결과와 위성의 궤도 투입 결과는 정밀 분석이 끝나는 오후 2시께 프레스센터 상세 브리핑에서 발표된다. 네온샛 초기 교신 결과는 오후 4시30분께 공개할 예정이다. 큐브위성 10기의 교신 종합 결과는 13일께 발표한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6-10-07 13:48
사진
새 주인 찾는 홈플러스, 희망퇴직 카드 꺼냈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홈플러스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와 홈플러스 일반노조에 희망퇴직 시행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다. 퇴직일은 이달 31일이며, 회사는 퇴직금을 다음달 14일까지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사진 = 뉴스핌DB] 홈플러스는 앞서 지난달 15일 각 노조와 만나 경영 상황을 설명하고 정상화 방안의 하나로 희망퇴직을 언급했다. 이번 희망퇴직은 매출 부진과 대형마트 사업 매각의 어려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진됐다. 홈플러스는 최근 매출이 당초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대형마트 부문 매각 의향자 확보에도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회생계획안 인가 이후 경영 정상화에 힘쓰고 있으며, 구조혁신을 통해 전반적인 영업환경을 안정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6-10-07 13:3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