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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원전 4기급 신재생에너지 단지 조성..2026년까지 10조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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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3GW‧해상풍력 1GW급 총 4GW
2022년까지 태양광 2.6GW 우선 준공
해상풍력 2026년까지 새만금 앞바다에 163기 설치
태양광에 6조원, 해상풍력에 4조원 총 10조원 민자사업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오는 2026년까지 전북 새만금 일대에 원자력발전소 4기를 대체할 수 있는 총 4G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단지를 조성한다.

3GW급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에 6조원, 1GW급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에 4조원 총 10조원 사업비를 민간투자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새만금 태양광발전단지 위치도 [자료=새만금개발청]

30일 새만금개발청과 전라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북 군산 유수지 수상태양광 발전소에서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이 열렸다.

이날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을 ‘세계 최고의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로 조성해 재생에너지 산업을 선점하고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정부는 군산 앞바다와 새만금 일대에 3GW급 태양광 발전단지와 1GW급 해상풍력단지, 0.1GW급 연료전지 발전단지 총 4GW급의 재생에너지 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총 소요면적은 38.29㎢로, 새만금면적(409㎢)의 9.36% 수준이다.

정부는 우선 태양광 발전사업을 먼저 시작하고 나머지 발전사업은 새만금 개발사업 현황에 맞춰 단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오는 2022년까지 2.6GW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를 우선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태양광 사업은 공항 소음과 고도제한이 있거나 개발 수요가 낮은 곳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먼저 추진되는 곳은 새만금개발청이 소유한 새만금 내측 5개 용지다. 산업연구용지 동측(0.3GW)과 남측(0.8GW), 국제협력용지 남북도로 서측(0.5GW)과 동축(0.8GW), 4호 방조제 내측(0.1GW)이다.

농림수산식품부가 보유한 방수제 사면과 환경생태용지에도 0.4GW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를 검토 중이다.

새만금 방조제 외측 바다 위에 세워지는 해상풍력단지는 오는 2026년까지 모두 177㎢ 해상 위에 1GW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2022년까지 2조원을 들여 1단계로 5MW급 풍력발전기 100기를 건설하고 2026년까지 2단계로 8MW급 63기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민간투자로 4조원을 확보할 방침이다.

오는 2020년까지 해상풍력단지 조성을 위한 풍황 조사와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1년부터 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오는 2022년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면 2023년부터 2단계 사업에 착수한다.

해상풍력 발전단지 위치도 [자료=새만금개발청]

정부는 지역상생협력 방안으로 재생에너지 사업에 주민이 일정부분 지분 참여하거나 협동조합 또는 펀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건설 사업에 지역업체와 인력을 참여시키고 지역기자재를 우선 구매토록 할 계획이다.

전북과 새만금개발청은 이날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송변전계통 조기 구축을 위해 관계기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정부는 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조성에 이어 수상태양광과 해상풍력 제조산업단지를 건설해 물류공급을 위한 해상풍력 배후 항만을 구축하고 제조기업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또 재생에너지와 관련된 국가종합실증연구단지와 해상풍력 핵심부품 성능평가센터, 융합시험인증평가센터, 인력양성센터와 같은 연구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술사업화와 인력양성을 지원해 새만금이 재생에너지의 혁신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부는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지역 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새만금 권역 태양광‧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에 약 10조원의 민간 투자자금이 유입되고 연 200만명의 건설인력이 참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향후 10년간 재생에너지 연관 기업 100개를 유치하고 일자리 10만개 창출, 25조원의 경제유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 봤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은 새만금에서 가시적으로 추진되는 첫 사업으로 새만금 개발의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세계적 규모의 재생에너지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연관 기업의 투자가 활성화되고 발전수익 일부를 용지조성에 재투자해 새만금 내부 개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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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들으며 쉬어가요"…한강 달군 청년버스킹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청년 버스킹 축제가 열렸다.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한강에 청년 음악가들의 선율이 흘러나왔다. 돗자리를 펴고 앉은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몸을 흔들며 도심 속에서 잠시 휴식을 즐겼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비트박서' 잭브라이언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1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막을 올렸다. 이날 축제에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에 참여한 청년 뮤지션들을 비롯해 재즈밴드와 비트박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랐다. 선선한 바람이 불었지만, 한낮의 햇볕은 강했다. 그럼에도 한강에 특별히 마련된 공연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야외 공연장 주변에는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은 시민들이 하나둘 늘어났다. 반려견과 함께 나온 시민부터 아이를 업고 공연을 찾은 가족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한강의 가을 정취와 음악을 함께 즐겼다. 축제의 문은 김루꾸밴드가 열었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재즈 선율과 자작곡 '적당히 좀 예뻐' 등을 선보이자 시민들은 박수를 치고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호응했다. 공연이 끝날 무렵 앙코르 요청이 나오자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으로 화답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참가자 도이주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도이주는 피아노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재즈와 인디 감성을 오가는 음악을 들려줬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했던 기억을 담은 미발매 자작곡도 선보이며 차분하게 무대를 채웠다.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의 무대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그는 입과 호흡만으로 여러 악기에서 나는 듯한 소리를 구현하며 '도파민'을 선보였고, 객석에서는 "잘한다"는 감탄과 박수가 잇따랐다. 무대를 지켜보던 시민들도 야외에서 음악을 즐기는 매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금천구에서 온 60대 김모 씨는 평소 남편과 한강을 자주 찾는다며 "날씨도 좋고 음악까지 들으니 평소보다 더 흥겹고 행복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 공연보다 이렇게 야외에서 즐기는 공연을 더 좋아한다"며 "향수 체험 같은 프로그램도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리면 다시 오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경기도 성남에서 어머니와 함께 온 40대 정모 씨는 지인을 통해 한강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지금까지 본 공연 중에서는 비트박스 무대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실내보다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음악을 듣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조금만 멀어져도 공연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아쉬웠다"며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음향과 홍보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시민들의 호응 속에 무대는 계속됐다. 무대 중후반에는 '히든스테이지' 대상 수상자인 심각한 개구리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날씨와 어울리는 노래도 준비했으니 끝까지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대상 수상자 심각한 개구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최근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받은 곡 '추락한 개구리'를 발매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심각한 개구리는 "공부를 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고, 살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며 "그런 순간들을 잘 이겨내고 서로 손을 잡으며 함께 살아가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곡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에는 '히든스테이지'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태경은 "10년 전 '슈퍼스타K5'를 통해 데뷔한 뒤 한강공원에서 버스킹을 하며 목청껏 노래하다 종종 민원 때문에 쫓겨나기도 했다"며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마지막 순서의 주인공처럼 노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호응을 잘해주시는 분들께 맛있는 선물도 드릴 테니 공연을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공연장 한쪽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 2.0'에서는 초량·후암·연희·성수·삼청·도화·낙원 등 서울의 지역을 모티브로 한 향을 직접 시향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여러 향을 맡아본 뒤 원하는 향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친구들과 시험을 마친 뒤 기분 전환을 위해 용인에서 왔다는 17세 이모씨도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겼다. 이들은 "멀리 있다가 음악 소리가 들려서 와봤는데 노래를 다 잘하시는 것 같다"며 "향수 체험도 해보려고 한다. 연희와 낙원 향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서울의 향을 찾아서, 한강로 사진관)를 둘러보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친구들과 또 오고 싶다"며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한강 사운드 엽서'도 운영됐다. 축제 현장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한강 포토 스테이션'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공연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을 한강에서의 시간을 이어갔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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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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