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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 뉴욕 패션위크, 장애인을 위한 2019 S/S 컬렉션…"차별없는 패션을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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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DF "누구나 멋스럽게 꾸밀 수 있다"

[뉴욕 로이터=뉴스핌] 최윤정 인턴기자 = 뉴욕 패션위크에 캘빈 클라인과 톰 포드 등 패션계 거물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현지시각) 장애인 모델들과 함께한 특별한 패션쇼가 열렸다. 장애인들의 패션 선택 권리를 확대하기 위한 맞춤 의상 '어댑티브 패션'을 추구하는 비영리단체 '런웨이 오브 드림스(RODF·Runway of Dreams Foundation)'가 개최한 쇼다.

뉴욕 패션위크 '런웨이 오브 드림스' 어댑티브 패션쇼 [사진=로이터 뉴스핌]

RODF는 남들과 다른 신체조건을 가져도 멋스럽게 꾸밀 수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해 장애인들이 쉽게 입고 벗을 수 있도록 배려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장애인들은 '어댑티브 패션'이 일상 생활에서의 불편함을 해소시켜 주고, 사회에 대한 소속감 강화해준다는 반응이다.

RODF 패션쇼는 뉴욕 패션위크 '패션 혁명(Fashion Revolution)'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다양성과 포용성을 표방하는 패션계 대형 브랜드 토미힐피거, 나이키, 타켓이 참여했고, 신체적 장애를 가진 모델 30명이 2019 봄 시즌 의상을 입고 런웨이에 등장했다.

민디 샤이어(Mindy Scheier) RODF 설립자 [사진=로이터 뉴스핌]
한나 가비오스는 나이키 모델로 활동한 당시 다리를 다쳐 장애인 모델로 전향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근육위축병을 앓고 있는 아들을 둔 민디 샤이어(Mindy Scheier) RODF 설립자는 지난해 장애 아동을 위한 컬렉션을 제작했고, 올해 성인용 컬렉션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샤이어 대표는 "아들 올리버가 평범한 사람들이 입는 옷이 입고 싶다고 말했다. 그 이후로 장애인을 위한 옷에 관심을 가져왔고, 미국에서만 6000만명, 전세계적으로 십억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똑같은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단체 설립 배경을 밝혔다.

2년 전 절벽에서 떨어져 다리를 다친 전직 나이키 모델 한나 가비오스(25)는 "이번 패션쇼는 소비자와 모델 모두에게 새롭운 기회"라며 "내 다리에 붙어있는 교정장치를 굳이 가리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에게 내가 가진 것을 자랑하듯 내보이면서 개성을 표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RODF 측은 "어댑티브 패션 디자이너를 위한 장학금 프로그램이 있다. 모두가 원하는 옷을 입을 자격이 있다. 이제는 패션업계에서 다양한 모양, 사이즈, 기능성을 고려해야 할 때"라며 어댑티브 패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미한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인기드라마 '브레이킹 배드'의 대표배우 RJ 마이트는 패션쇼 갈라행사를 주관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5일 시작한 뉴욕 패션위크는 오는 12일까지 일주일간 열린다.

뉴욕 패션위크 '런웨이 오브 드림스' 어댑티브 패션쇼 [사진=로이터 뉴스핌]
뉴욕 패션위크 '런웨이 오브 드림스' 어댑티브 패션쇼 [사진=로이터 뉴스핌]
뉴욕 패션위크 '런웨이 오브 드림스' 어댑티브 패션쇼 [사진=로이터 뉴스핌]
뉴욕 패션위크 '런웨이 오브 드림스' 어댑티브 패션쇼 백스테이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배우 RJ 마이트는 '런웨이 오브 드림스' 패션쇼 갈라 이벤트를 주관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뉴욕 패션위크 '런웨이 오브 드림스' 패션쇼 갈라 행사에서 배우 RJ 마이트의 연설 내용을 수화통역사가 통역하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yjchoi753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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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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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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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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