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온라인 펀드판매 증권사 펀드온라인코리아가 모바일 결제 1위 삼성페이 플랫폼에 '펀드서비스'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펀드온라인코리아는 삼성페이와 협업을 통해 결제와 투자가 동시에 가능한 금융 플랫폼을 개발했다. 삼성페이 외 추가적인 앱 설치 없이 계좌개설 과정을 거친 후 바로 펀드 투자를 할 수 있다.

펀드온라인코리아는 이번 서비스가 ‘펀드는 목돈투자’라는 선입견을 해소하고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펀드 투자채널을 제공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적은 투자비용으로도 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펀드슈퍼마켓 서비스를 제공해 자산관리의 생활화를 기대하고 있다. 

펀드온라인코리아는 △편의성 △유용성 △다양성에 중점을 두고 서비스를 개발했다.

공인인증서 없이 모든 거래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펀드 매매단계와 소요시간을 최소화하는데 집중했다. 매일 커피 한 잔 값을 펀드에 모아 목돈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일적립식·월적립식 서비스도 런칭했다.

펀드슈퍼마켓과 동일하게 1875개(지난달 29일 기준) 펀드의 상세정보와 다른 투자자들의 선호 펀드, 수익률 상위펀드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

아울러 펀드가 생소한 투자자를 위해 펀드 투자의 기초 노하우, 투자기간 동안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자동으로 리밸런싱 되는 TDF 펀드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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