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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로 인공장기 '척척'… 유석환 로킷 대표 "내년 상반기 연골 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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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연골 재생 이어 망막까지 개발 일정
"미국·유럽 등 해외 시장 우선 공략 방침"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3D프린터로 필요한 인공장기들을 척척 만들어내는 시대가 현실화되고 있다. 3D바이오프린터 전문업체인 로킷은 올해 피부 재생, 내년 상반기에는 연골 재생 상용화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유석환 로킷 대표이사는 최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연말까지 흉터 등을 치료하는 피부재생, 내년 상반기에는 무릎 연골 재생 상용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3D바이오프린터로 인공장기를 만드는 것은 의약품의 범위가 아니기 때문에 신약과 같은 임상 허가와 승인 등의 절차는 필요없다. 다만 현행법에선 의사가 수술실 안에서 시술을 해야 한다는 규정만 지켜주면 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유석환 로킷 대표이사. 2018.07.25 yooksa@newspim.com

 

망막에 대해서는 내년 하반기쯤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유 대표는 "그는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초까지 동물 실험을 더 하고 내년 하반기 일부 사람에 대한 임상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현재 황반변성에 의한 망막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 셀트리온헬스케어 사장 출신 대표 "해외부터 공략"

유 대표는 셑트리온헬스케어 사장 출신이다. 셀트리온이 했던 방식대로 해외 시장을 먼저 개척해야 한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그는 "국내 규제가 풀리길 기다리면 안 된다. 셀트리온과 마찬가지로 국내는 연구개발(R&D) 중심으로 가고 해외에서 먼저 본격적인 상용화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규제완화 측면에선 미국이나 유럽이 빠르기 때문에 시장 개척을 거기서 하고, 그러다 보면 한국시장도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본격적인 해외사업을 위해 독일법인 등 해외법인도 만들었다.

로킷은 지난해 독일 프라운호퍼(Franhofer) 생명공학연구소와 바이오분야 기술 공동개발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미국 하버드 협력병원인 MEEI(Massachusetts Eye and Ear)와도 안이비인후과 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한 상태다.

매출은 3D프린터 기기에서 주로 나온다. '인비보'라는 이름의 3D바이오프린터는 세포를 이용해 인공 조직을 출력할 수 있는 장비다. 이 장비를 활용해 인공 피부, 연골, 뼈, 망막, 심장 등 재생치료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는 주로 대학과 연구기관 등에서 공급 실적이 나오고 있다.

지금까지 미국, 캐나다, 독일, 네덜란드, 영국, 이탈리아, 핀란드, 스페인, 일본, 대만, 중국 등 11개국에 바이오 3D 프린터를 수출했다. 70% 정도는 기기 매출이고 나머지 30%정도는 프린트의 '바이오잉크'에 해당하는 재료 매출 등 이다. 기기의 대당 가격은 3000~5000만원 정도다. 작년 매출은 대략 30억원을 기록했는데 올해는 100억원 정도로 껑충 뛸 것으로 유 대표는 예상하고 있다. 그는 "작년까지 적자였는데, 올해 연말까지 가면 매출 100억원에 영업이익 20~30억원 정도가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 "가파른 성장세, 실적 받쳐주면 일반 상장도 가능"

이 같은 가파른 성장을 바탕으로 상장도 추진중이다. 미래에셋대우와 최근 상장 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 작업에 나서고 있다. 유 대표는 "올해 연말까지 실적이 나오는 것을 보고 기술특례방식으로 상장을 추진할 지, 일반 상장으로 할지 결정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작년엔 50억원의 투자유치도 받았다. 유 대표는 "작년에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5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했다. 당시 기업가치는 약 300억원정도로 평가받았다"면서 "투자자금은 연구개발 확대, 생산시설 확대 등에 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 대표의 지분은 46.9%다.

유 대표는 지난 2012년 로킷을 창업했다. 3D프린터의 성장성을 보고 이같은 창업 결심을 했다. 초반엔 3D프린터 중에서도 여러분야를 두루 살펴보다가 1년 뒤부터는 본격적으로 '바이오'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노령화로 인한 헬스케어 수요와 함께 의료 트렌드는 맞춤형으로 갈수 밖에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 프로필

고려대학교 산업공학과 졸업(1979)
대우자동차 폴란드 유럽본부 전무이사(1980~2000)
타이코 인터네셔널 아시아태평양 총괄 수석 부사장(2001~2007)
셀트리온헬스케어 사장 (2007~2012)
로킷 대표이사 (2012~) 

 

3D바이오프린팅 플랫폼 <자료제공=로킷>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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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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