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5/10 포커스 온 차이나] 블록체인 국가표준 마련, 중미 무역전 정책 바뀌나, 일본에 RQFII 한도 부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동현기자] 중국 당국이 블록체인 국가표준을 마련, 블록체인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중미(中美)간 무역분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베이징대의 한 교수가 중국 당국이 유지해온 경제정책 전반을 다시 검토해야 된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중일 관계가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일본 금융기관이 위안화로 중국 자본에 투자하는 것도 가능해질 전망이다.알리바바의 미국 사업이 순탄치 못한 가운데 알리바바가 동남아 사업 확장 의지를 밝혀 주목된다.

1. 중국 블록체인 국가표준 마련, 글로벌 블록체인 산업 주도 야망

중국이 블록체인 산업 국가표준 마련하고, 2019년까지 중국 블록체인 산업 육성을 위한 정층설계(頂層設界)에 나선다고 중국 징지찬카오바오(經濟參考報)가 10일 보도했다.

정층설계란 정부가 관련 분야의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일종의 '그랜드 전략'이다. 블록체인 분야에 대한 정층설계는 중국 정부가 나서 이 산업을 육성하고 발전시키겠다는 의미다. 

특히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국가표준 마련은 글로벌 블록체인 산업을 중국이 선점하겠다는 '야망'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중국은 블록체인 산업 국가표준을 토대로 관련 산업 분야에서 중국이 국제표준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블록체인 산업 표준안 마련은 중국 공업부 전자산업표준화연구원이 전담한다.

리밍샹(李鳴向) 공업부 전자산업표준화연구원 블록체인 연구실 주임은 "블록체인에 관한 기초표준, 업무와 응용표준, 연구 과정과 방법에 관한 표준, 신뢰도와 상호 조작 표준, 정보안전 표준 등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블록체인을 차세대 첨단 기술 산업의 핵심 기술로 보고, 이 분야에 대한 기술력 향상과 국제 영향력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반도체 등 현재 핵심 기술 분야에서 미국과 선진 국가에 발목이 잡혀있다고 생각하는 중국은 블록체인 산업을 중요한 기술 돌파구로 삼고 있는 모양새다.

위커췬(兪克群) 중국 국가정보기술안전연구센터 주임도 중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블록체인은 중국이 글로벌 과학기술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게 해줄 중요한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블록체인 분야에서 중국은 이미 상당한 영향력을 갖추고 있다. 블록체인 국제표준 가운데 상당수가 중국이 주도한 것이다.

중국 블록체인 제도 수립 책임자는 "국제표준에서 영향력을 갖춘 나라가 해당 분야 산업에서 주도권을 쥐게 된다"면서 "블록체인 분야에서 국제표준안 경쟁이 치열하지만, 중국이 이미 상당한 영향력을 갖춘만큼 기회를 선점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2. 중국무역분쟁으로 중국 정책변화 필요성 대두

글로벌 G2 중미(中美)간 무역분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베이징대의 한 교수가 중국 당국이 유지해온 경제정책 전반을 다시 검토해야 된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홍콩 매체 SCMP에 따르면, 베이징대 경제학과 루펑(盧鋒) 교수는 중미 무역 분쟁과 관련, “ 중미 무역분쟁은 중국 당국에게 경제 운용면에서 변화의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며 “중국 당국도 경제 발전 전략을 재검토해야 될 시점에 도달했다”라고 강조했다.

루 교수는 “일각에서는 당국이 국내산업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면서도 “중국 당국이 시장의 자유로운 경쟁을 허용하고 지적재산권(IP)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조치를 실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라고 정책 변화의 필요성에 힘을 실었다.

그는 또 당국의 경제정책 전환과 관련, “ 국내 산업 보호를 애국주의와 결부시키는 시각 때문에 당국은 정책 변화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며 “미국의 ZTE에 대한 제제로 국내산업을 보호하고 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커지고 있는 것이 일례이다”라고 설명했다.

그 밖에 루 교수는 “중국은 미국을 제외한 유럽,일본 등 다른 선진국들과 협력을 도모하면서 미국을 다른 선진국 그룹과 분리시키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다른 선진국과의 긴밀한 공조관계를 강조했다.

한편 9일 중국 상무부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류허(劉鶴)부총리에게 초청서한을 보냈고, 중국은 초청을 받아들였다”며 “류 부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미국을 방문해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루펑교수<사진=바이두>

3. 중국, 일본에 RQFII한도 부여하고 일대일로 참가 환영의사 표시

냉랭했던 중일 관계가 제7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전환점으로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일본 금융기관이 위안화로 중국 자본에 투자하는 것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중국 신화사(新華社)는 9일 “중국이 일본에 위안화 적격외국인기관투자가(RQFII) 한도 2000억위안을 부여하는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정식으로 한도가 부여되면 일본 금융기관들이 위안화로 중국 본토 주식 채권 상품 등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9일 일본 도쿄를 찾은 리커창 총리는 아베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을 논의했다. 리 총리는 “중일 관계를 정상 궤도에 올려놓아야 한다”고 밝혔고, 아베 총리는 “일중평화우호조약 체결 40주년을 맞아 관계 회복을 시작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중국 외교부는 9일 성명을 통해 “일본이 중국 일대일로 프로젝트에 참가하는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4. 알리바바, 미중 무역 갈등에 동남아 시장 확대 주력

미·중 무역 갈등으로 알리바바의 미국 사업이 순탄치 못한 가운데 알리바바가 동남아 사업 확장 의지를 밝혀 주목된다.

8일 중국 유력 매체 베이징스젠(北京時間)은 장단단(張丹丹) 알리바바 수석 책임자의 인터뷰를 인용, “알리바바가 미·중 무역 갈등으로 미국 사업 확장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동남아 지역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알리바바는 동남아 매출 두 배 확대 목표를 제시하는 등 시장 진출 가속화에 대한 의지를 강력히 밝히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최근 알리바바는 주요 인력을 동남아에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있다.

알리바바는 지난 2017년까지만 해도 마윈(馬雲) 회장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5년 내 미국 100만여 개 일자리 창출 방안을 구상하는 등 미국 진출 열의가 높았다. 하지만 최근 미·중 통상 갈등 고조, 수입품 관세 인상 등 여파로 사업 확장에 난항을 겪는 모습이다.

연초에는 알리바바의 금융 자회사 앤트파이낸셜의 미국 금융 기업 인수 건이 무산되기도 했다. 당시 앤트파이낸셜은 12억 달러에 미국 송금 서비스 업체 머니그램을 인수하려 했지만, 미국 외국인투자위원회(CFIUS)가 안보를 이유로 거래를 불허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현 기자(dongxua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사진
폭염·AG 뚫고...1236만명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시즌 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롭게 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전국 5개 구장에 총 9만5922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1236만2000명(평균 1만768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웠던 종전 최다 기록인 1231만2519명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수많은 악재를 딛고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30경기가 취소됐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주축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하지만 식지 않은 야구 열기는 관중 신기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기록 경신 페이스는 역대급이었다. 개막 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는 100만 단위 돌파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웠다. 지난 1일에는 역대 최소인 684경기 만에 1200만 고지를 밟았고 이날 699경기 만에 시즌 최종 최다 관중 기록까지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해 누적 관중 1206만 9596명을 기록한 지난 1일 SSG랜더스 홈구장 모습. [사진=SSG 랜더스] 2026.10.05 psoq1337@newspim.com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685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4% 증가했다. 전체 치른 경기 중 47.4%에 달하는 331경기가 매진됐으며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2%를 기록했다. TV 시청률과 평균 시청자 수도 지난해보다 일제히 상승하며 안방극장까지 야구 열풍이 번졌다. 구단별 흥행 성적도 눈부시다. 삼성 라이온즈가 166만9050명으로 관중 동원 1위에 올랐고 LG 트윈스(157만4738명)와 두산 베어스(148만3772명)가 뒤를 이었다. 롯데 자이언츠(128만2929명), KIA 타이거즈(121만7388명), SSG 랜더스(121만3900명), 한화 이글스(112만950명)에 이어 이날 롯데를 꺾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KT 위즈(100만4272명)까지 합류했다.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8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KBO리그 역사상 최초다. 출범 첫해인 1982년 143만여 명으로 출발한 KBO리그는 2024년 처음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이어 지난해 12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신기록을 작성했다. 아직 정규시즌 잔여 21경기가 남아 있어 역대 최초의 1240만 관중 돌파를 향한 신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19: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