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롯데·신세계 등 유통 대기업 14개사, ‘기금확대·판로지원’ 상생안 발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대형 유통업체들이 납품업체 및 골목상권과의 상생방안을 발표했다.

이마트와 롯데백화점 등 14개 유통 대기업들은 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의 간담회에서 협력업체들에게 저리로 자금을 지원하고, 판로 확대에 적극 나서는 등 상생 노력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도 “각 기업의 상생방안은 납품업체에 대한 단순한 판로·자금지원을 넘어 납품업체와의 공동상품 개발, 경영·기술 노하우 공유 등의 내용으로까지 보다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사진=공정거래위원회>

◆ 대형마트

먼저 이마트는 1418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납품업체에 저리로 대출하고, 우수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상품을 개발하거나 해외 판로 확보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전통시장의 주력품목과 겹치지 않는 상품을 판매하는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를 확대할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청년창업기업의 우수 상품을 발굴해 입점시키고, 청년주부 창업기업의 입점 수수료와 시설구축 비용 등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우수 지역맥주 제조업체를 발굴해 판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전통주 분야로 확대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롯데마트는 교육, 상품개발비 지원 등을 통해 매년 100개 청년창업기업을 육성해 50개사를 매장에 입점시킬 계획이다. 또 중소제조업체와 자체브랜드(PB) 상품을 기획하는 경우 상품 개발단계부터 매입 물량·기간을 정해 거래를 보장하는 총량계약제도도 제시했다.

◆ 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총 2050억원의 기금을 통해 납품업체에 무이자(1000억원) 또는 저리(1050억원) 대출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중소기업 전용매장인 '드림플라자'를 국내 4개, 해외 1개 운영하고 입점업체의 인테리어 비용과 인건비도 지원할 방침이다.

또 매년 중소납품업체(300개) 임직원에 대한 온라인 판매, 상품 디자인, 영업 등 직무별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납품업체에 대한 대금 지급 횟수를 월 2~3회로 확대하고 매년 중소기업 우수 브랜드를 발굴하고 입점을 지원하는 'S파트너스'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또한 남대문시장의 외국인관광객 방문 활성화를 위해 특화거리 조성, 한류이벤트 개최 등을 담은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사업'도 추진한다.

현대백화점은 중소기업과 공동 상품개발 프로그램을 연 2회 운영하고 성과가 우수한 경우 계약연장, 추가 판로지원을 제공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아울러 중소기업이 해외 박람회에 참여할 경우 현지 바이어 상담기회를 제공하고 부스설치비 등 1억원을 보조할 계획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지역 특산물 전문매장인 '아름드리'에 입점한 21개 업체에 대해 10%p 인하된 판매수수료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AK플라자는 우수 스타트업 화장품 83개 브랜드 2200여개 품목을 발굴해 전용매장인 '태그온뷰티'를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납품업체가 해외진출을 추진하는 경우 외국어 번역 서비스도 지원한다.

◆ TV홈쇼핑·온라인쇼핑몰

CJ오쇼핑은 전체 납품업체에 대해 상품대금을 월 판매마감일로부터 5일 이내에 지급하는 방안, 우수 농가·중소기업을 발굴하여 무료방송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또한 영세 납품업체에게 시장분석·상품기획·브랜드 관리 관련 전문 보고서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GS홈쇼핑은 올해 250억원 수출을 목표로 중소 납품업체에게 해외 홈쇼핑 방송 기회를 확대하고, 현지화된 제품생산 컨설팅, 영상 제작 지원 등을 제공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현대홈쇼핑은 중소 납품사의 업체·제품 홍보영상 제작비용 지원 대상과 비용을 올해 30개사, 5억원 규모로 확대한다. 또 2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상품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외진출 납품업체의 판촉비용, 게스트 출연료, 인증 취득비 등 해외 판로 개척비용 등을 9억원 규모로 지원하는 방안도 발표했다.

롯데홈쇼핑은 납품업체 저금리 대출 기금을 10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무이자 대출 기금은 5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확대한다. 우수 중소기업에게 유통·경영·마케팅 등을 컨설팅하는 '원스톱 인큐베이팅'도 추진한다. 연간 300개 이상의 중소 납품업체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는 '한류상품 박람회' 참여도 지원할 방침이다.

NS홈쇼핑은 농·수산물 관련 우수기업에 대해 방송 편성을 지원하고, 낮은 판매수수료율을 적용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의 우수한 아이디어가 상품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2년간 4억원의 개발비를 신규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쇼핑몰인 인터파크의 경우 영세기업을 대상으로 매월 1억원 상당의 온라인마케팅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주민이 개발한 여행·체험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수수료도 인하할 방침이다. 온라인회원(2600만명)을 통해 구축한 소비자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지역 영세서점의 마케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앞으로 “유통·납품업체 간 상생협력·성과공유 강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을 다 해나갈 것”이라며 “유통기업과 납품업체 간 비용분담 관계 등 거래조건 합리화를 위한 제도보완에 주력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위원장은 “공정거래협약 제도를 통해 유통기업 스스로 납품업체와의 성과공유를 강화해 나가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면서 “우선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인한 납품업체의 공급원가 증가와 관련하여 납품가격을 높여주거나 판매수수료율을 낮춰준 실적도 협약이행 평가요소에 추가함으로써 유통기업이 납품업체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임광현 발탁, 李대통령 국정 의지 담겨"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15일 임광현 신임 대통령비서실장 발탁 배경에 '일하는 비서실'과 '일하는 행정부'를 지향하는 대통령의 국정 의지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깊이 숙고한 결과물로서 임광현 국세청장을 신임 2기 비서실장으로 발탁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성 수석은 강 전 실장과 임 실장의 차이도 짚었다. 그는 "강 전 실장의 경우에는 여의도에서 잔뼈가 굵은 중진 정치인 출신"이라며 "초대 비서실장으로서 그 시기에는 내란을 극복하고 인수위원회도 없이 출범했던 이재명 정부의 새로운 국정 로드맵을 짜 나가고 설계하는 게 우리 초대 비서실장의 중요한 임무였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오른쪽)과 임광현 비서실장(당시 전 국세청 차장)이 국회에서 열린 인재환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 "정통 관료 출신…국회의원 경험도" 이어 2기 비서실장인 임 실장에 대해 성 수석은 "이제 이 대통령은 초기에 만들었던 국정의 로드맵이 현실 속에서 국민에게 체화될 수 있도록 성과물을 내는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니 이것을 시행해 나갈 그런 바퀴를 교체할 필요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 수석은 "그런 바퀴로서 정통 경제 관료 출신으로서 실제로 국세청장으로 재임하며 성과로 실력을 입증한 관료 출신, 그러면서 국회의원 경험도 있는 임 실장을 선택한 것"이라며 "그래서 저는 일하는 비서실, 일하는 정부를 향한 인선이라고 평가하고 싶다"고 밝혔다. 임 실장이 관료출신이라 정무 부분에서 취약할 것 같다는 지적에 성 수석은 "임 실장은 거의 20~30년 동안을 행정부에서 근무한 분"이라며 "현대의 행정 업무는 여의도의 정치적 환경이라든지 정부적인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 성과를 내는 것은 힘들다"고 반박했다. 성 수석은 "국세청장을 하면서 고액 체납 징수, 역외 세금을 환수하는 작업에 매끄럽게 성과를 이끌어내는 과정 자체가 단지 정책 역량만이 아니라 정무적인 판단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또 임 실장은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한 바도 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강 전 실장과 김현지 부속실장 사이에 알력 다툼이 있었다는 소리에 성 수석은 "팩트에 근거하지 않은 루머들이 오히려 정통 담론을 뒤흔드는 양상의 소문들이 많이 퍼져 나가고 있는데 그런 것 중 하나"라며 "실제로 청와대 내부에서는 강 전 실장을 중심으로 모든 비서실 시스템이 굴러가는 식으로 쭉 진행돼 왔다"고 선을 그었다. 임광현 국세청장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보은 인사' 지적에 "근거 없다" 야권에서 제기된 '보은 인사' 지적도 성 수석은 반박했다. 야권은 임 실장의 처남인 이승엽 변호사가 이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을 변호한 데 따른 보은 인사라 주장 중이다. 또 복지부 공무원으로 오래 재직한 임 실장의 배우자가 휴스턴 총영사로 재임 중인 점도 문제 삼았다.  성 수석은 "임 실장이나 이경은 휴스턴 총영사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개인적인 업무 역량과 커리어 자체가 굉장히 탁월하신 분들"이라며 "처남을 비서실장의 발탁과 연결시키는 것은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이경은 총영사에 대해서는 "복지부 공무원을 한 것은 전체 경력 쪽에 한 10년 정도"라며 "원래 출발은 공보처에서 출발해서 노무현 정부 청와대 시절에 해외 언론 비서관실에 해외 공보를 담당했다"고 짚었다. 이어 "복지부 공무원을 그만두고 난 이후에 국제 엠네스티에 한국 사무처장을 하면서 국제 관계 분야에 활동을 많이 하신 분"이라고 덧붙였다. pcjay@newspim.com 2026-10-15 09:21
사진
'청년버스킹 축제' 17일 오후 1시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사진=감엔터테인먼트]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