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속보

더보기

한숨돌린 삼성," 작업환경보고서는 30년 노하우..공개 안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성 "공개시 경쟁업체 악용 우려"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삼성전자가 '작업환경측정보고서' 정보공개와 관련해 국가권익위원회 산하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이하 행심위)가 정보공개 '집행정지' 결정을 내리며 정보공개를 통한 기술 유출 우려를 덜게 됐다.

정보공개 대상이 된 곳은 삼성전자의 온양, 기흥, 화성, 평택 반도체 공장과 구미 휴대전화 공장이다.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김학선 기자 yooksa@

17일 삼성전자 관계자는 행심위의 이번 결정에 대해 "작업환경측정보고서는 삼성 반도체 기술의 20~30년 노하우가 담긴 내용이 들어있는 만큼 영업기밀이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만약 행심위가 집행정지를 결정하지 않았다면 삼성전자는 고용부의 정보공개 기한에 따라 19일과 20일까지 작업환경측정보고서 정보를 정보 요청자에게 제공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행심위의 결정으로 2~3개월의 시간을 벌게 됐다.

행정심판법 45조에 따르면 정보공개 집행정지가 결정되면 심판청구서를 받는 날부터 60일 이내에 정보공개를 할지 말지를 재결해야 한다. 단, 부득이한 사정이 있으면 위원장이 직원으로 그 기한을 30일 연장할 수 있다.

앞서 행심위는 삼성디스플레이 탕정공장 작업환경보고서 정보공개 집행정지 신청도 받아들였다.

만약 행심위가 행정심판을 통해 삼성 작업환경측정보고서 공개 의무가 없다고 결정하면 삼성 직업병 피해자들은 앞으로 산재를 입증하기보다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현행 산재보험법(시행령 제 34조)에는 노동자가 직업병 피해를 인정받으려면 업무 중 유해인자에 상당 수준 노출되었다는 사실을 스스로 입증해야 한다.

직업병 피해 가족들이 공장 내부의 유해 물질 노출 상황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자료가 바로 작업환경측정보고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필요하다면 피해자들이 변호사와 동행해 자료 열람이 가능하다"면서 "정보공개를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보고서가 공개되면 제3자가 자료를 악용해 기술을 유출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측은 "반도체 공장 작업환경 측정 보고서는 3000쪽이 넘고, 전문 용어가 가닥하다"면서 "단순 열람만으론 피해 사실을 입증하긴 한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abc1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리센느, 'SBS 8뉴스' 출연…지상파 메인 첫 출격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가 지상파 메인 뉴스에 처음 출연한다. 리센느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8뉴스'에 출연해 2024년 데뷔 이후 활동을 돌아보고 최근 이어지고 있는 뜨거운 인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 [사진=SBS] 2026.10.08 moonddo00@newspim.com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 등 다섯 멤버는 이날 이현영 앵커와 함께 대표곡 '러브 어택(LOVE ATTACK)'의 역주행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현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무대가 절실했던 이유와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멤버들이 끈끈한 팀워크를 유지하는 비결 등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다음 달 3일 발매를 앞둔 미니 4집 '펄스(PULSE)'의 준비 과정과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전한다. 2024년 3월 데뷔한 리센느는 올봄 '거제 야호' 돌풍을 계기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대표곡 '러브 어택'이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인기를 확장했고, 올여름 지상파 음악방송과 주요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발표한 리메이크곡 '프리티 걸(Pretty Girl)'과 지난해 7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 앨범 수록곡 '데자부(Deja Vu)' 역시 잇따라 인기를 얻으며 리센느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리센느가 출연하는 SBS '8뉴스'는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moonddo00@newspim.com 2026-10-08 16:13
사진
JYP엔터, 고덕 신사옥 건립 백지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YP Ent.가 강동구 고덕동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한다. 8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고덕동 신사옥 부지 앞 토지의 용도 변경을 최초 인지한 2026년 4월부터 SH공사 및 강동구청과 수차례 협의를 갖고 사업을 지속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나, 최종적으로 고덕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건립 예정이었던 JYP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조감도. [사진=강동구] 2026.10.08 alice09@newspim.com 이어 "지난 8월 31일 SH공사로부터 '신사옥 부지 앞 토지 용도 변경에 절차상 문제가 없으며 공원으로의 원상회복 또한 불가하다'는 공식 답변을 수신했다"고 설명했다. JYP 측은 "당사 기준의 본 사업 추진에 관한 핵심 환경이 변경됨에 따라, 현 사옥 이외 임차 건물들의 정황을 비롯해 많은 제반 사항을 다각도 검토하였고 더 이상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최종 결론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사는 현 소재지인 성내동 사옥 인근 건물을 매입하여 구성원의 안정적 업무 환경을 확보하고 보강하는 방향을 수립했다. 오랜 검토와 신중한 협의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10월 SH공사로부터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 약 1만675㎡(약 3229평) 규모의 부지를 약 755억원에 매입했다. 기존 성내동 사옥을 대체할 통합 신사옥을 건립하기 위한 것으로,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설계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신사옥 부지 앞에 위치한 공원용지가 고층 건물 건립이 가능한 자족지원시설용지로 변경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JYP 측은 인접 부지에 고층 건물이 들어설 경우 신사옥의 보안과 사생활 보호, 설계 취지 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온 바 있다. alice09@newspim.com 2026-10-08 15: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