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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3남매 갑질 지긋지긋"..조현민 靑 청원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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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벼락 갑질' 소식 하루 만에 10여개 청원 글
대한항공 사명 회수·엄중 처벌 촉구 등
"대한 이름달고 나라 망신" 비판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차녀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광고대행사 팀장에게 소리를 지르고 물컵을 던지는 등 갑질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비판글이 쇄도하고 있다. 13일에만 10여개가 넘는 청원이 쏟아지는 등 전 국민적 분노가 표출되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대한항공 국적기 박탈해주세요(조씨 가문 악행 관련)'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있다. 전날 게시된 이 글에는 1060여명이 동의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화면>

청원자는 "대한항공 3세 3남매가 돌아가며 사고치고 갑질하는 게 지긋지긋하다"면서 "이번 일도 피해자가 고소하지 않는 한 어떻게 할 수 없겠지만, '대한항공'이란 명칭은 회수할 수 있지 않느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현아 사태 때도 국적명칭 사용을 회수하라는 여론이 들끓었지만 흐지부지 된 걸로 안다"며 "가능하다면 국적기 사용을 회수해야 한다"고 청원했다.

게시판엔 '대한항공 사명과 로고를 변경해달라', '대한항공 브랜드명을 바꿔달라', 대한항공 이름은 한진항공으로 변경돼야 한다', '대한항공의 대한 명칭 회수를 청원한다', '대한항공 이름과 기업로고를 변경하도록 해달라' 등의 다수 청원글이 게재됐다.

다른 청원자는 "조현아의 땅콩 회항과 조현민의 광고대행사 폭행 등 대한항공 오너 일가의 몰상식하고 수준 낮은 언행이 해외 언론에 보도되면서 대한민국의 이미지까지 실추시키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대한항공이 나라 국호인 '대한'을 달고 그 이름에 먹칠하는 작태를 도저히 지켜볼 수 없다"면서 "대한항공 명칭 회수를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한항공이 국호는 물론 로고에 태극 문양을 사용하고 있다며, 국격에 해를 끼치고 먹칠하는 대한항공의 이름과 명칭을 변경하도록 해달라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처벌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대한항공 일가의 악행에 대한 엄격한 제재가 필요하다'는 청원글을 올린 이는 "조현아 부사장의 땅콩회항을 통해 드러난 대한항공 총수 일가의 악행이 조 전무의 회의 중 물컵 던지기 사건으로 다시 국민들에게 각인되고 있는데, 이외에도 엄청나게 포악한 폭력적 행위와 범법 사실들이 많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항공기 내 승무원에 대한 폭행과 폭언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며 "KAL 호텔에서도 조금만 마음에 들지 않으면 접시와 그릇들을 바닥에 내동댕이 치는 일이 비일비재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항공 뒤 봐주기를 그만하고 위법 사항이 있다면 엄격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면서 "'대한'이라는 이름을 달고 맨날 사고만 치고 있으니 정말 나라망신"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 전무는 지난달 16일 대한항공 본사에서 광고팀장이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못하자 소리를 지르고 얼굴을 향해 물을 뿌린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내용은 익명게시판 '블라인드'를 통해 퍼졌다. 이후 조 전문의 과거 갑질 사례에 대한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내사에 착수한 상태다.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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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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