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현대X전통' 김혜순 디자이너 한복 패션쇼, 2018서울패션위크 문 활짝 열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9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 한복 컬렉션 오프닝 행사에서 김혜순 디자이너(가운데)와 모델들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윤청 기자 deepblue@

[뉴스핌=이현경 기자] 헤라서울패션위크 최초로 한복패션쇼가 오프닝쇼에 펼쳐졌다. 김혜순 디자이너가 오프닝쇼의 키를 잡았다. 그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환상의 쇼로 국내외인들의 마음을 훔쳤다.

1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2에서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헤라서울패션위크) 오프닝쇼가 펼쳐졌다. 이날 예정 김혜순 디자이너의 한복 패션쇼가 공개됐다.

헤라서울패션위크 총감독은 정구호는 29일 뉴스핌에 "오늘 해외 관계자들도 많이 참석했다. 그래서 특별히 오프닝쇼로 한복패션쇼를 준비했다. 한복을 알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한국의 문화, 아름다움을 홍보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과거가 없이 현재가 있을 순 없다. 한국의 과거의 아름다움이 어떤 것인지 보여주고 싶었고, 이를 잘 보여줄 수 있는 김혜순 선생님을 모시게 됐다"라고 말했다.

19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 한복 컬렉션 오프닝 행사에서 헤라서울패션위크 총감독 정구호(오른쪽)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윤청 기자 deepblue@

김혜순 디자이너는 한국인 최초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과 프랑스 파리 루브르에서 초청 패션쇼를 진행한 대한민국 대표 한복 명인이다. 영화 '서편제' '광해' 드라마 '토지' 등에서 의상을 담당한 바 있다.

이번 헤라서울패션위크 오프닝쇼에서 선보인 김혜순 디자이너의 한복 패션쇼는 동서양과 현대와 전통을 아우르는 쇼로 시선을 모았다. 모델은 한국인뿐만 아니라 서양인 모델도 함께 런웨이에 섰다. 서양인이 입어도 어색하지 않은 의상, 세계인 누구나 입어도 포용력 있는 옷이라는 김혜순 디자이너의 철학을 담았다.

19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 한복 컬렉션 오프닝 행사에서 모델들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윤청 기자 deepblue@

이날 선보인 총 32여 벌의 한복은 동서양의 미를 고루 품으면서도 '한국의 미'를 놓지 않았다. 궁중한복 콜렉션이 아닌 치마를 감아 올린 '주릿대 치마 스타일'은 시선을 끌었다. 또한, 활동성이 가미된 디자인과 풍성한 실루엣, 다양한 색감은 한복의 신선한 변신을 보여줬다. 

한복 못지 않게 이날 패션쇼를 빛내줬던 것은 국악 록밴드 그룹 씽씽밴드의 리드보컬 이희문 명창과 버클리 음대 출신 재즈밴드 프렐류드(Prelude)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이었다.

19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 한복 컬렉션 오프닝 행사에서 국악 록밴드 그룹 씽씽밴드의 리드보컬 이희문 명창과 버클리 음대 출신 재즈밴드 프렐류드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윤청 기자 deepblue@

씽씽밴드는 민요와 글램록을 접목시킨 밴드다. 이희문 명창은 이날 트레이드마크인 붉은색 펑키 헤어스타일과 블랙 선글라스를 쓰고 무대 위에 올랐다. 화이트 수트와 레드힐 시선을 사로잡은 그는 구수한 한국의 가락을 선보였다. 그는 '부정거리' '난봉가' '청춘가' '창부타령'을 전했다. 이희문 명창의 시원한 노래에 관객의 호응이 더해지면서 쇼의 분위기는 고조됐다.

여기에 버클리 음대 출신 재즈밴드 프렐류드의 재즈 음악은 한국의 전통가락인 민요와 절묘한 조화로 이색적인 쇼를 만들었다.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 듬직한 베이스, 테너 색소폰의 화려한 멜로디와 드럼의 섬세한 장단이 어우러져 국내외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19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 한복 컬렉션 오프닝 행사에 참석한 해외 바이어 토마스 티스토넷(Thomas Tisounet)과 알렉산드라 티스토넷(Alexandra Tisounet). /이윤청 기자 deepblue@

이날 오프닝쇼에 참석한 프랑스 출신 바이어 토마스 티스토넷(Thomas Tisounet)과 알렉산드라 티스토넷(Alexandra Tisounet)는 김혜순의 패션쇼가 인상적이었다고 뉴스핌에 전했다. 두 사람은 "한국의 전통의상 한복을 이번 쇼를 통해 처음 보게 됐다. 전통적이면서도 모더니즘이 느껴졌다"라고 설명했다. 토마스 티스토넷과 알렉산드라 티스토넷은 프랑스와 독일에서 브랜드 UNITED LEGEND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2018 F/W 헤라 서울패션위크는 19일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24일 토요일까지 39개의 국내외 최정상 디자이너 브랜드 및 기업이 참가하는 '서울컬렉션' 패션쇼가 펼쳐진다. 또, 90여개의 유수 디자이너 브랜드 및 신진디자이너가 참여하는 전문 수주상담회 '제너레이션넥스트 서울'과 '제너레이션 넥스트 패션쇼', 서울전역에서 열리는 29개 브랜드 '오프쇼'가 6일간 진행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청년버스킹 축제' 17일 오후 1시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사진=감엔터테인먼트]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사진
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