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속보

더보기

장하성, 저임금 청년·노동자에 "할 수 있는 모든 지원 방안 찾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조직화하지 않은 저임금 청년·노동자들 노동권익 보호 최선"
"불안정한 일자리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게 사회안전망 강화"

[뉴스핌=장동진 기자]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저임금 청년 및 노동자들을 만나 "정부가 지원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8일 청와대에 따르면, 장 실장은 지난 7일 신촌에서 저임금 청년·노동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부당노동행위 근절이 시급하다는 주장에 이같이 밝혔다.

장 실장은 이어 "조직화하지 않은 저임금 청년·노동자들이 함께 자기 목소리를 내고 노동권익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할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4대 보험은 저축과 같은 것이고, 정부가 개별 사업장과 근로자 모두 4대 보험가입과 납부에 상당히 많은 지원을 하고 있으니 고용주에게 꼭 요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지난 7일 신촌에서 저임금 청년·노동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청와대>

이번 간담회는 최저임금 인상 이후 첫 월급을 받은 10여 명의 아르바이트 청년들의 소감과 현장 고충, 정부에 대한 요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한 청년은 이 자리에서 "최저임금 인상 이후 월급이 19만원 정도 늘어 처음으로 5~7만원 정도 적금을 들 예정"이라고 기뻐하면서도 "다행히 공공기관이라 혜택을 받았지만, 주변에는 인상의 혜택을 보지 못하는 친구들이 많다"고 걱정했다.

다른 참석자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생활비가 부족해 정기적으로 들고 있던 적금을 해지하지 않아도 된다"며 기쁜 마음을 표했다.

하지만 임금이 인상돼 근로시간 단축과 해고 등 부당한 처우에 대해 우려도 나왔다. 임금 인상을 이유로 근로강도를 높이는 등 부당한 처우를 받기도 하고, 특히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는 대기업이 본사 직영하면서 직원을 줄이는 갑질 경영이 여전하다는 것이다.

한 참석자는 "주말 마감 스탭(Staff)을 1명으로 줄였고 설 이후엔 평일 마감도 1명으로 줄일 것 같다"며 "노동시간을 점차 단축하다 해고될까 두렵다"고 불안해했다.

다른 한 청년은 "직원이 나가도 새로 직원을 뽑아주지 않는다"면서 "게다가 점장이 근무시간을 줄여달라고 해 일하는 시간이 줄었다. 결과적으로 월급은 거의 그대로인데 일만 힘들어진 셈이다"고 토로했다.

참석자들은 부당노동행위가 만연해도 노동청에 신고하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부당한 처우를 근절하기 위해 정부가 나서주길 부탁했다.

최저임금과 관련된 어려움 뿐 아니라, 고용주의 거부로 4대 보험 가입이 어렵고, 근로계약서도 작성해 주지 않는 등 부당노동행위가 현장에서 발생하지만 현실적으로 노동청에 신고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참석자 중 한 명은 "개인이 대처하기에는 너무 커다란 벽이어서 그 시간과 수고 대신 다른 알바를 하는 게 낫고, 그래서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아르바이트생과 같이 조직화되지 못한 근로자들이 권역별로 모임을 갖고 서로 정보를 교환, 공유할 수 있으면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장 실장은 "정부가 청년 일자리 대책을 마련하고 있고 청년들이 불안정한 일자리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뉴스핌 Newspim] 장동진 기자 (jangd8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리센느, 'SBS 8뉴스' 출연…지상파 메인 첫 출격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가 지상파 메인 뉴스에 처음 출연한다. 리센느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8뉴스'에 출연해 2024년 데뷔 이후 활동을 돌아보고 최근 이어지고 있는 뜨거운 인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 [사진=SBS] 2026.10.08 moonddo00@newspim.com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 등 다섯 멤버는 이날 이현영 앵커와 함께 대표곡 '러브 어택(LOVE ATTACK)'의 역주행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현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무대가 절실했던 이유와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멤버들이 끈끈한 팀워크를 유지하는 비결 등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다음 달 3일 발매를 앞둔 미니 4집 '펄스(PULSE)'의 준비 과정과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전한다. 2024년 3월 데뷔한 리센느는 올봄 '거제 야호' 돌풍을 계기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대표곡 '러브 어택'이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인기를 확장했고, 올여름 지상파 음악방송과 주요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발표한 리메이크곡 '프리티 걸(Pretty Girl)'과 지난해 7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 앨범 수록곡 '데자부(Deja Vu)' 역시 잇따라 인기를 얻으며 리센느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리센느가 출연하는 SBS '8뉴스'는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moonddo00@newspim.com 2026-10-08 16:13
사진
JYP엔터, 고덕 신사옥 건립 백지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YP Ent.가 강동구 고덕동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한다. 8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고덕동 신사옥 부지 앞 토지의 용도 변경을 최초 인지한 2026년 4월부터 SH공사 및 강동구청과 수차례 협의를 갖고 사업을 지속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나, 최종적으로 고덕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건립 예정이었던 JYP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조감도. [사진=강동구] 2026.10.08 alice09@newspim.com 이어 "지난 8월 31일 SH공사로부터 '신사옥 부지 앞 토지 용도 변경에 절차상 문제가 없으며 공원으로의 원상회복 또한 불가하다'는 공식 답변을 수신했다"고 설명했다. JYP 측은 "당사 기준의 본 사업 추진에 관한 핵심 환경이 변경됨에 따라, 현 사옥 이외 임차 건물들의 정황을 비롯해 많은 제반 사항을 다각도 검토하였고 더 이상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최종 결론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사는 현 소재지인 성내동 사옥 인근 건물을 매입하여 구성원의 안정적 업무 환경을 확보하고 보강하는 방향을 수립했다. 오랜 검토와 신중한 협의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10월 SH공사로부터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 약 1만675㎡(약 3229평) 규모의 부지를 약 755억원에 매입했다. 기존 성내동 사옥을 대체할 통합 신사옥을 건립하기 위한 것으로,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설계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신사옥 부지 앞에 위치한 공원용지가 고층 건물 건립이 가능한 자족지원시설용지로 변경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JYP 측은 인접 부지에 고층 건물이 들어설 경우 신사옥의 보안과 사생활 보호, 설계 취지 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온 바 있다. alice09@newspim.com 2026-10-08 15: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