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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망] 파월-옐런 발언에 쏠린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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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 소매업체 매출 증가세
물가지표·베이지북·연준위원 연설 주목

[뉴스핌=김성수 기자] 이번 주 뉴욕증시는 오는 28일(이하 현지시각) 열리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지명자의 상원 인준 청문회에 주목할 전망이다.

파월 이사는 내년 2월 임기를 마치는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후임자로 지명된 상태다. 이번 주 상원 인준 청문회는 차기 연준 의장의 통화정책 기조를 살펴볼 수 있는 자리란 점에서 시장이 이번 주 가장 주목할 이벤트다.

제롬 파월 <사진=블룸버그>

전문가들은 통화정책에 있어서 파월 의장 지명자가 옐런 의장과 크게 다르지 않겠지만, 은행 규제에 대해서는 옐런 의장보다 더 완화적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튿날인 29일엔 옐런 의장의 의회 증언도 예정돼 있다. 그는 합동 경제위원회에 출석해 미국 경제에 대한 의견을 내놓는다. 이는 임기 종료 전 옐런의 마지막 연설이다.

지난주 뉴욕 증시는 '홀리데이 시즌' 개막과 함께 또다시 신고점을 경신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주보다 0.86% 상승한 2만3557.99에,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0.91% 오른 2602.42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57% 높아진 6889.16에 마쳤다.

이번 주 투자자들은 일년 중 미국 소매업계가 가장 바쁜 날이자 연말 쇼핑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블랙 프라이데이'의 매출 성과를 가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톰슨로이터가 218개 소매업체를 추적한 결과, 인터넷 업종은 4분기 순익 증가율이 13.8%로 가장 빠른 수준일 것으로 전망됐다. 한 해 전보다 순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소매업체는 전체의 60%에 이르렀다. 넷플릭스는 주당순익(EPS)이 무려 176.7%나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번 주 가장 주목되는 경제지표는 30일 나오는 개인소비지출(PCE)이다. 개인소비와 함께 발표되는 PCE는 연준이 소비자물가지수(CPI) 보다 물가지표로 더 중시하는 지표다.

29일에는 연준의 경기평가보고서인 베이지북도 공개된다.

베이지북은 연준 관할 지역의 경기 상황을 진단한 보고서로, 통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2주 전 공개된다. 연준은 다음달 12~13일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주에는 이외에도 다수의 연준 위원들이 연설에 나선다.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등이 공개석상에서 발언할 예정이다.

암허스트 피어폰트의 스티븐 스탠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번주 어떤 소식도 연준의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나 시장 참가자들은 내가 보기에 내년 이후 연준이 취할 실질적인 정책 방향성을 가격에 반영하기를 여전히 주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30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정례회의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유가를 지지하기 위한 감산 합의가 연장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러시아가 끝내 반대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 주간 주요 발표 및 연설

27일에는 10월 신규주택판매와 11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제조업지수가 나오고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와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가 연설한다.

28일에는 제롬 파월 차기 연준 의장 지명자의 상원 인준 청문회가 열린다. 10월 상품수지와 9월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9월 연방주택금융청(FHFA) 주택가격지수, 11월 소비자신뢰지수, 11월 리치먼드 연은 제조업지수가 나온다.

29일에는 미국석유협회(API) 주간 원유재고와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 3분기 기업이익(잠정치), 10월 잠정주택판매, 연준 베이지북이 발표된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 의회 증언과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연설도 예정돼 있다.

30일에는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 제롬 파월 연준 이사가 연설한다.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자수와 10월 개인소득 및 개인지출, 11월 공급관리협회(ISM)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가 공개된다.

12월 1일에는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와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 연설이 예정돼 있다. 11월 마킷 제조업 PMI(최종치)와 11월 ISM 제조업 PMI, 10월 건설지출도 발표된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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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공항 이틀 연속 피격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이 11일(현지시간) 또다시 공격을 받았다. 전날 공격에 따른 사망자는 13명으로 늘었다. 사우디 동부 담맘의 킹파드 국제공항도 11일 새벽 인근에 발사체가 떨어진 데 이어, 이날 밤 공격을 받았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는 잇단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며 사우디 공항 이용 자제를 거듭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이날 "미확인 발사체"가 킹칼리드 국제공항 제4터미널을 겨냥해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부상자가 발생했다면서도 정확한 인원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연합군은 공항 인근에서 순항미사일을 요격했으며, 동부주에서도 드론 1기를 격추했다고 덧붙였다. 전날 공격의 사망자는 당초 12명에서 13명으로 늘었다. 주사우디 인도대사관은 이날 부상자 가운데 자국민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300명이 넘는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이 시작된 이후 사우디에서 발생한 단일 사건 가운데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공격이라고 전했다. 리야드 공항은 이 공격 이후 폐쇄된 상태다. ◆ 담맘공항·아람코 시설도 공격…후티 "공항 이용 말라" 재경고 후티 반군의 야히아 사레아 군 대변인은 이날 TV 연설에서 10일 리야드 공항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담맘공항과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시설 두 곳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사우디 정부와 아람코는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이날 밤 늦게 담맘 킹파드 국제공항이 공격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민간항공청은 "공항 시설에 대한 피해 평가와 안전 점검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이동 중인 항공기에 타고 있던 한 목격자는 로이터에 현지시간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12일 오전 2시30분)께 발사체가 계류 중인 항공기 옆 활주로에 떨어져 불이 났다고 전했다. 담맘공항은 사우디에서 세 번째로 큰 공항이다. 후티는 앞서 항공사와 공항 직원, 여행객에게 사우디 공항을 이용하지 말라고 다시 경고했다. 후티는 "경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라"며 "요격 실패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사우디에 있다"고 주장했다. 후티는 사우디가 지난 24시간 동안 수도 사나와 근거지 사다 등 예멘 전역에 124차례 공습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 국제행사 예정대로 강행…금융지구 재택근무 전환 공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리야드에서는 국제 에너지 행사가 예정대로 열렸다. 사우디 에너지부에 따르면 WPC 에너지(WPC Energy)가 주관하는 제25차 세계석유회의(WPC)가 이날 공항에서 약 10km 떨어진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회의는 15일까지 닷새간 이어진다. 국제에너지포럼(IEF) 장관회의도 이날 열렸으나 본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다만 행사 참석과 참가자 이동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BP와 셸 경영진은 이번 행사 참석을 취소했다. 공동 주최국인 이탈리아의 질베르토 피케토 프라틴 에너지장관은 화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독일 경제부는 현지에 머무는 카테리나 라이헤 장관의 귀국 항공편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리야드 금융 중심지는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사우디 당국은 리야드의 모든 학교 수업을 11일부터 15일까지 원격으로 진행하도록 했다. 오는 26일 개막하는 사우디 최대 투자행사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의 개최와 참석자 안전 확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행사에는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최고경영자(CEO)와 블랙록의 래리 핑크 CEO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FII 주최 측은 "수천 명의 대표단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예정대로 개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사우디의 후티 공습에 미국이 동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우디는 지난달 후티가 홍해 연안의 전략 요충지를 장악하자 공습을 강화하고 예멘 정부군의 반격을 지원해 왔다. 후티가 장악한 예멘 외무부는 사우디가 군사행동을 이어가면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더 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알마시라TV를 통해 "사우디가 침략과 내정 간섭을 멈추지 않는 한 더 나쁜 일이 닥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공항을 공격했다고 밝힌 가운데, 2026년 10월 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에서 연기와 불길이 치솟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10-12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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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기존 분양계약자, 당초 약정대로 대출"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정부의 부동산 대출규제로 기존 분양계약자가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지적에 "대출약정을 하고 이미 분양받은 경우에는 당초 약정대로 대출이 가능하도록 지시했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이 지시가 이행되지 않고 있다면 추가 조치에 나서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한 이용자가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나라를 믿고 분양받은 돈 없는 서민의 대출을 제한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제4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2026.10.11 gomsi@newspim.com 이 대통령은 "변경 사실을 모르고 하시는 말씀인지, 아니면 여전히 시정되지 않은 현장이 있다는 것인지 알려 주시기 바란다"며 "후자라면 대출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겠다"고 했다. 수도권 주택공급 부족에 대해서는 전(前) 정부 시기 인허가 감소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 대통령은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 이후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급감했던 주택건설 인허가와 착공이 이제 본격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며 "지난 3년간 서울·수도권 인허가 공백으로 주택공급에 일부 차질이 생겼지만 조만간 정상화된다"고 말했다. 주택 인허가와 착공은 실제 입주 물량에 앞서 움직이는 선행지표다. 2022년 이후 인허가·착공 감소가 시차를 두고 현재 공급 부족으로 이어졌고, 현 정부 들어 공급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부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집값과 대출규제만으로 시장을 판단해선 안 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금리, 경매 건수,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일시적 인허가 공백의 정상화, 주택·택지 공급 속도와 수량, 형평성을 위한 조세 정상화 등에도 관심을 가져 보시기 바란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6-10-1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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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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