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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 다이나믹듀오 개코·최자 "'쇼미6', 힙합의 진정한 매력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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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지은 기자] Mnet ‘쇼미더머니6’에서 프로듀서로 참여한 다이나믹듀오가 5개월간의 긴 여정을 끝냈다. 개코와 최자는 프로듀서 참여부터 행주의 우승, 넉살의 아쉬운 탈락까지 지켜보며 화제의 중심에 우뚝 섰다. 그리고 이번 계기를 통해 래퍼 듀오의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5개월 정도 ‘쇼미더머니6’에서 프로듀서로 참여했어요. 정말 빠른 속도감으로 음악과 무대를 만들어야 해서 너무 힘들었어요. 저희 앨범도 이런 속도로 만든 적이 없거든요(웃음). 그래서 새로운 경험을 많이 했죠. 얼마나 집중을 해야 좋은 음악이 나오는지 배웠어요. 그리고 팀워크에 대해 새롭게 느낀 것도 있고요. 이번 프로그램은 저희한테 좋은 경험이었어요.” (개코)

“‘쇼미6’를 하는 동안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었어요. 방송이 끝나면 후련 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이 휴식이 뭔가 안하는 것처럼 허전하게 느껴지네요. 그리고 아직 ‘쇼미더머니’ 콘서트가 남아있어서 다 끝났다는 생각도 안 들고요. 이번년도는 이 프로그램 안에서 허우적거릴 것 같습니다.” (최자)

사실 다이나믹듀오가 ‘쇼미6’를 출연하기까지는 많은 고민이 있었다. 두 사람은 음악 스타일이 프로그램과 맞지 않기 때문. 하지만 예상과 달리,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이나믹듀오의 승부욕을 발견했다고.

“저희 음악은 이기려고 하는 음악이 아니에요. 그래서 출연제의가 들어왔을 때 고민이 많았고요. 그런데 이번에 경쟁을 하면서 저희한테 없던 모습을 발견했어요. 저랑 개코가 의외로 승부욕이 많더라고요. 하하. 지는 걸 싫어해서 경쟁을 안했던 건데, 막상 이기니까 그게 너무 달콤했죠(웃음).”

이번 시즌에서 다이나믹듀오는 TOP3에 들었던 행주, 넉살과 깊은 관계가 있다. 행주는 두 사람이 수장으로 있는 아메바컬쳐 소속이고, 넉살은 자신의 팀이었다. 그리고 ‘쇼미6’ 행주의 우승, 넉살의 탈락에 대한 논란이 다이나믹듀오를 피해가진 못했다.

“TOP3에 들었던 우원재, 행주, 넉살 중에서 누가 우승을 했어도 찬반과 논란이 생겼을 거라고 생각해요. 회를 거듭해오면서 이들의 팬덤이 생긴 상태였고, 현장에서도 분위기가 갈렸거든요. 누가 우승을 했어도 작은 소란은 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개코)

“논란이 생길만큼 경쟁이 치열했어요. 지난 시즌에서는 확실히 누가 잘하고, 우승할 거라는 것이 보였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달랐죠. 특히 행주와 넉살 결승무대는 금액이 5만원 밖에 차이가 안 났어요. 그만큼 치열했고 비등비등했다는 증거에요. 저희는 단지 쇼를 열심히 만드는 것뿐이었고, 결과를 정할 수는 없었죠.” (최자)

행주는 이번 시즌에서 다이나믹듀오가 아닌, 지코‧딘 프로듀서의 팀을 택했다. 그리고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이 부분에 대해 두 사람은 지코, 딘에게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지금 행주가 SNS를 통해 지코, 딘이 속한 팬시차일드에 대한 리스펙을 드러내고 있어요. 서운한 마음은 없고 당연하다고 느껴요. 하하. 저는 바로 옆에서 행주가 고생하는 걸 봤고, 얼마나 열심히 하고 실력이 좋은 래퍼인지 알고 있잖아요. 이 친구가 빛을 보지 못하는 이유가 정말 궁금했어요. 그런데 행주가 빛을 볼 수 있게 해준 친구들이 지코와 딘이에요.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행주도 그 친구들을 리스펙 하는 게 당연하죠.” (최자)

데뷔 10년차가 지난 다이나믹듀오는 언더그라운드 시절부터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우여곡절도 많았다. 그리고 힙합신의 변화도 직접 겪었다. 개코는 “이번 ‘쇼미6’에서도 힙합이 변했다고 느낀 순간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요즘 래퍼들은 현실에 대한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요. 원하는 게 있다면 그걸 숨기지 않죠. 저희 세대 때는 겸손하고 숨기는 것이 미덕이었다면, 지금은 솔직함이더라고요. 그게 대중의 마음을 많이 움직이고 있다는 걸 이번 ‘쇼미6’를 통해 또 다시 느꼈어요. 또 한 가지 힙합씬에서 변한 게 있다면, 예전에 비해 언더와 메이저 아티스트들의 경계가 많이 흐려졌다는 거예요.” (개코)

“힙합씬에서는 형-동생 문화가 지배적이었어요. 그런데 이번 디스배틀을 통해서 그런 부분이 많이 깨졌다는 걸 느꼈어요. 나이 차이는 분명 있지만, 경쟁 안에서는 모두 동등하고 수평적이었죠. 프로듀서도, 참가자도 모두 음악적으로 소통했고 진정으로 즐겼어요. 힙합의 진정한 매력을 대중에게 보일 수 있었던 기회였어요. 그런 부분에 있어선 ‘쇼미6’에 잘 출연한 것 같아요.” (최자)

이제 ‘쇼미더머니6’가 끝났으니, 두 사람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아메바컬쳐의 수장으로서, 그리고 다이나믹듀오로서의 계획을 세우고 있다.

“프로그램 초반에는 ‘쇼미6’에서 눈여겨 본 친구들을 영입할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프로그램에 몰입하다보니 그런 생각 할 겨를이 없더라고요. 지금은 별 생각이 안 드네요(웃음). 이제 끝났으니 시간을 갖고 생각해도 늦지 않은 것 같아요. 그보다 먼저 아메바컬쳐에 새로 들어온 아티스트 예은에게 집중을 할 예정이에요. 예은이라는 아티스트가 앨범을 발표해야 되기 때문에, 이 친구를 서포트 하는 게 저희의 가장 첫 번째 목표죠.” (개코)

“저희 정규 앨범에 쓰려고 했던 곡을 ‘쇼미더머니6’에서 사용했어요. 그래서 다이나믹듀오의 정규 앨범은 내년쯤으로 계획하고 있어요. 이번 2017년도는 프로그램 늪에서 허우적거릴 것 같아요. 끝났지만 끝난 게 아닙니다. 하하.” (최자)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사진=아메바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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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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