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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 5년간 반도체 1000억개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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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사물인터넷·스마트카 등 전방위 공략

[ 뉴스핌=황세준 기자 ]  글로벌 시스템반도체 공룡인 ARM이 향후 5년간 스마트폰부터 스마트카에 이르는 다양한 영역에 반도체 1000억개를 추가로 공급한다.

ARM은 2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7 테크포럼'을 열고 이같은 사업전략을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소프트뱅크가 인수했다.

임종용 ARM코리아 대표는 "ARM이 1990년 설립된 이래 27년만에 1000억개의 반도체 칩을 공급했는데 자체 예상치로는 향후 5년간 1000억개를 추가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전세계 1조개의 디바이스가 ARM의 (CPU와 GPU) 기술 기반으로 연결되는 세상을 새로운 목표로 정했다"고 밝혔다.

크리스 터너 ARM 이사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황세준 기자>

ARM은 이날 인공지능 컴퓨터에 최척화된 'DynamIQ' 기술을 지원하는 최신 CPU 'Cortex-A75와 Cortex-A55' 및 GPU 'Mail-G72' 제품을 소개했다.

새로운 CPU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자율 주행에도 적합한 빠른 응답속도를 제공한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크리스 터너 ARM 본사 CPU그룹 이사는 "다이나믹은 인공지능 시스템을 위한 기술로서 인공지능 시스템의 성능을 현재보다 50배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A75의 경우 현재의 디바이스와 비교해 50% 이상의 성능 향상이 이뤄져 자율주행차 부문 빠른 응답속도를 지원하고 스마트폰에서는 대화면과 보다 월등한 인공지능 퍼포먼스를 구현한다"고 소개했다.

동시에 "다이나믹 기술은 다양한 시스템을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다"며 "옥타(8)코어 CPU를 하이엔드 시스템에서는 4개의 큰 코어와 4개의 작은 코어, 미드엔드급에서는 1개의 큰 코어와 7개의 작은 코어로 다르게 넣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GPU는 하이파이(High Fidelity) 모바일 게임, 모바일 가상현실(VR)뿐만 아니라 머신 러닝에 적합하도록 설계한 제품이다. 회사측은 이전 모델 대비 성능을 40% 높였다고 설명했다.

2016년말 기준 ARM의 GPU는 전세계 10억개를 사용하고 있다. 스마트폰, 모바일 VR기기의 절반을 차지하는 규모다.

ARM은 아울러 차세대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ARM은 지난해 컴퓨터 비전 분야 선도기업인 애피컬을 인수하고 새로운 조직인 '이미징&비전그룹'을 꾸린 바 있다.

최근에는 다중 노출을 지원하는 이미지센서인 'Mali-C71'을 개발했다. Mali-C71은 운전자가 신속하게 올바른 선택을 내리는 데 필요한 고품질 화면을 제공한다.

이미지 센서는 스마트폰과 차량용 카메라 등 다양한 기기 사용하는 핵심 부품으로 삼성전자도 자체 브랜드 '아이소셀'을 론칭하는 등 글로벌 IT 기기 제조사들의 관심이 높다. 시장조사기관 SA는 대부분의 고급 차량에 향후 최대 12대의 카메라가 장착 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상익 ARM코리아 차장은 "컴퓨터 비전은 자율주행, 증강형실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며 "특히 자율주행은 고객들의 관심이 가장 많은 분야인데 드론의 경우도 나무 등 장애물을 판단해 피하는 자율주행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ARM은 이밖에 최근 부각되고 있는 무선통신기술인 LPWAN/NB-IoT와 저전력블루투스(BLE), 개발자들이 반도체를 성공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플랫폼인 '디자인스타트' 등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크리스 터너 이사는 "ARM 기술은 현재 전세계 인구의 70 %에 도달해 있다"며 "우리는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토탈 컴퓨팅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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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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