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

속보

더보기

문희상 특사 "일본과 위안부 합의 문제 잘 될 것 같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박4일 특사 방문 마치고 귀국…"셔틀외교 복원 등 새로운 계기 마련"

[뉴스핌=이영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나흘간 일본을 방문한 문희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전 국회부의장)은 20일 "한·일 위안부 합의로 일어난 논란을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데 양국이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 특사로 일본을 방문했던 문희상 의원을 비롯한 특사단이 20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문 특사는 이날 오후 3박4일간의 일본 방문을 마치고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한·일 위안부 합의 문제가) 잘 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도 합의를 파기하자는 말은 안 했다"며 "다만 현재 대부분의 대한민국 국민이 정서적으로 위안부 합의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전달했고, 그 취지를 이해한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문 특사는 이번 방문기간 중 합의한 셔틀외교 복원을 예로 들며 "한일관계가 경색된 상태에서 새로운 관계로 출범하는 모멘텀, 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그 문제(위안부 합의)가 쟁점이 돼 한·일 관계의 틀이 무너지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문 특사는 지난 18일 아베 신조 총리(安倍晋三)를 만나 A4용지 2매 분량의 문재인 대통령 친서를 전달했다. 친서에는 한·미·일 대북 공조를 강화하자는 내용과 국민 대다수가 위안부 합의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문 특사는 아베 총리에게 "위안부 합의를 포함해 과거사 문제를 슬기롭게 풀자"고 했고, 아베 총리는 "위안부 합의를 포함해 한·일 관계를 적절히 관리해나가고 싶다"고 답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1일 아베 총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위안부 합의를 비롯한 과거사 문제와 관련, "양국이 성숙한 협력 관계로 나아가는 데 있어 과거사 문제 등 여러 현안이 장애가 되지 않게 역사를 직시하면서 이런 과제들을 진지하게 다뤄나가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아베 총리가 "(위안부 합의를) 미래 지향적인 한일간계 구축을 위한 기반으로 착실히 이행하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피력하자 "위안부 문제를 포함한 과거사 문제는 우리가 양국관계 발전시켜 나감에 있어 함께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길 희망한다"며 "일본 지도자들께서 과거 고노 담화와 무라야마 담화, 김대중-오구치 공동선언의 내용과 정신을 계승하고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 국민 대다수가 정서적으로 위안부 합의를 수용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라며 "민간 영역에서 일어난 문제에 대해 정부가 해결하는 건 한계가 있어 시간이 필요하다. 그런 국민의 정서와 현실을 인정하면서 양측이 공동으로 노력하자"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과거사 문제가 양국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에 발목을 잡아선 안된다"며 "그 문제는 그 문제대로 양측이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게 함께 노력해 나아가면서 그와 별개로 북한 핵과 미사일에 대한 대응과 양국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그와 별개로 노력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김광삼 투수코치·진종길 코치 영입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광삼 전 LG 트윈스 투수코치와 진종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영입하며 류지현 신임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한화는 23일 김광삼 코치와 진종길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 코치는 오는 30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LG 시절의 김광삼 투수코치. [사진=LG 트윈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김 코치는 류 감독과 LG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지도자다. 신일고를 졸업한 뒤 1999년 LG에 입단해 2016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후인 2017년부터 LG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육성군 재활·투수코치와 2군 투수코치, 1군 불펜코치 등을 거쳐 2024년부터 올해까지 1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았다. 특히 류 감독과는 LG뿐 아니라 야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감독과 투수코치로 호흡을 맞췄다. 김 코치는 이번 한화 합류로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처음으로 LG가 아닌 구단에서 활동하게 됐다. 진 코치는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인연이 있다. 부산고와 동의대를 졸업한 뒤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고, 2005년 한화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NC 시절의 진종길 코치. [사진=NC 다이노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2007년 동의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진 코치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NC에서 작전·수비·주루 코치 등을 역임했다. 한화는 앞서 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데 이어 두 코치를 영입하며 2027시즌을 위한 지도 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3 17:07
사진
[날씨] 태풍 영향 제주·남부 중심 비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토요일인 24일은 태풍 '참피' 북상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오는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mm, 부산·울산·경남 20~60mm, 제주도 50~100mm(많은 곳 산지·중산간 150mm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로 예상된다.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측된다.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6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제주 22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gdy10@newspim.com 2026-10-23 17: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