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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국인 취업자 96만2000명…전년比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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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현재 15세 이상 국내 상주 외국인 142만5000명…3.7% 증가
경제활동인구 1만9000명 늘며 100만 명 돌파
외국인 고용률 67.6%로 0.7%p, 실업률은 4.2%로 0.7%p 각각 하락

[세종=뉴스핌 정경환 기자] 올해 국내 외국인 취업자 수가 소폭 늘며 96만 명을 넘어섰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외국인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5월 현재 국내 상주 15세 이상 외국인 중 취업자는 96만2000명으로 전년 대비 2만5000명(2.6%) 증가했다.

15세 이상 국내 상주 외국인이 142만5000명으로 전년 대비 5만1000명(3.7%) 증가, 외국인 고용률은 67.6%로 전년 대비 0.7%p 떨어졌다. 경제활동인구는 1만9000명(1.9%) 늘어난 100만5000명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다.

<자료=통계청>

국적별로 한국계 중국이 44만1000명(45.9%)으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7만2000명, 7.4%), 비한국계 중국(6만4000명, 6.6%), 북미(4만 5천명, 4.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전년보다 비한국계 중국 7000명(13.0%), 한국계 중국 4000명(0.9%) 등이 늘었고, 북미와 베트남은 각각 7000명(-14.0%), 4000명(-5.5%) 줄었다.

성별 취업자는 남자가 63만8000명(66.3%), 여자는 32만4000명(33.7%)이다. 지난해보다 남자와 여자 취업자가 각각 1만2000명(1.9%), 1만2000명(4.0%) 늘었다.

취업자 나이는 30~39세(28만1000명, 29.2%), 15~29세(25만6000명, 26.6%), 40~49세(18만8000명, 19.5%), 50~59세(17만3000명, 18.0%) 순으로 많았다. 15~29세가 지난해보다 1000명(-0.2%) 감소한 반면, 30~39세(1만6000명, 6.0%)와 50~59세(9000명, 5.3%) 등은 증가했다.

비전문취업자가 26만1000명으로 27.1%를 차지했고, 그 외 방문취업(22만1000명, 23.0%), 재외동포(19만9000명, 20.7%), 영주(8만8000명, 9.2%) 등이다. 재외동포와 영주가 각각 1만 9000명(10.8%), 5000명(6.6%) 늘었고, 방문취업은 1만3000명(-5.5%) 줄었다.

산업별로는 광·제조업(43만7000명, 45.4%)이 외국인 취업자 수 1위를 기록했다. 도소매 및 숙박·음식점업은 19만 명(19.7%)으로 2위,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18만7000명(19.4%)로 3위다. 도소매 및 숙박·음식점업 1만1000명(6.4%), 농림어업 8000명(20.4%),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6000명(3.5%) 등이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하는 일은 주로 기능원·기계조작 및 조립(37만5000명, 39.0%), 단순노무(30만5000명, 31.7%)가 많았다. 이어 서비스·판매(12만1000명, 12.6%), 관리자·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10만4000명, 10.8%)등의 순이다. 전년 대비 서비스·판매(1만5000명, 13.9%)와 농림어업숙련(3000명, 13.5%) 등에서 많이 늘었다.

상용근로자가 60.0%(57만7000명)으로 비중이 가장 높고, 임시·일용근로자는 35.6%(34만2000명), 비임금근로자는 4.5%(4만3000명)였다. 상용근로자와 비임금근로자가 전년보다 각각 2만4000명(4.4%), 4000명(11.1%) 증가했고, 임시·일용근로자는 4000명(-1.2%) 감소했다.

한편, 같은 시기 실업자는 4만3000명으로 전년 대비 5000명(-11.3%) 감소했다. 실업률은 4.2%로 전년보다 0.7%p 하락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42만 명으로 전년 대비 3만2000명(8.3%) 늘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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