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속보

더보기

삼성 계열사, 상반기 성과급 지급···삼성전자 '함박웃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년간 못 받았던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물산(건설)도 성과급 지급

[뉴스핌=김신정 기자] 삼성 계열사 대부분이 지난 8일 상반기 성과급을 지급받았다. 하지만 계열사마다 희비가 크게 엇갈렸다.

15일 삼성에 따르면 올 상반기 '깜짝실적'을 달성한 삼성전자 사업부 모두가 A등급을 받아 100% '목표 인센티브(TAI)'를 받았다.

특히 IM(IT·모바일)부문 사업부가 1년만에 A등급으로 100% 성과급을 받았다. 지난해 IM사업부는 스마트폰 판매 부진으로 상반기, 하반기 평가에서 각각 B등급, C등급을 받았다. 증권가에선, 지난 3월 출시된 갤럭시S7이 지금까지 약 2600만대 가량이 팔렸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프리미엄급 제품판매 증가로 올 2분기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냈을 것으로 관측되는 소비자가전(CE)부문은 물론이고, 반도체 사업이 포함된 DS부문도 100% 성과급을 지급받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삼성 로고가 새겨진 깃발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반면, 다른 전자 부품계열사인 삼성전기와 삼성SDI등은 지난해 수준과 비슷한 성과급을 받았다. 삼성전기와 삼성디스플레이 등은 회사 평가에서 각각 B등급, C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SDI는 D를 받았다.

증권가에선, 삼성전기가 2분기 희망퇴직 진행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면서 지난해 보다 80% 가량 떨어진 영업이익 200억원 가량을 기록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분기 흑자전환한 것으로, 삼성SDI는 2분기에도 수백억원대 적자를 지속한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기는 오는 22일, 삼성SDI는 30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2분기 잠정실적 발표에 이어 공식실적을 오는 28일 발표할 계획이다.

삼성엔지니어링과 삼성물산(건설)도 그동안 실적 악화로 몇년 간 받지 못했던 성과급을 지급받았다. 적은 액수지만 회사 분위기는 한층 밝아진 모습이다. 삼성 관계자는 "같은 회사라도 각 부서마다 성과에 따라 성과급 지급비율이 달라 서로 내색은 하지 않지만, 몇년 만에 받아 보는 성과급으로 분위기는 예년보다 밝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물산의 다른 사업부인 리조트 부문(에버랜드)은 A등급을, 상사·패션 부문은 지난해 수준(50% 전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원도 회사 평가 A등급을 받았다. 반면 조선업 구조조정과 실적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성중공업 등은 별도의 성과급을 지급받지 못했다.

삼성그룹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계열사와 사업부별로 목표 달성 정도를 평가해, 최대 월 기본급의 100% 가량을 성과급으로 지급하고 있다.

생산성 격려금(PI)에서 TAI로 바뀐뒤 목표 달성 정도에 따라 지급율이 정해진다. 반기별로 계열사, 사업부별로 A~D 등급을 부여하며 각각 절반씩 반영해, 월 기본급의 최대 100%까지 받을 수 있다.

등급별 지급율은 A등급의 경우 기본급의 50%, B등급 25%, C등급 12.5%, D등급 0%다. 예컨대 회사 평가에서 A등급을 받더라도 사업부별 평가에서 D등급을 받으면 기본급의 50%, 회사평가에서 D등급을 받더라도 사업부별 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면 역시 기본급의 50%를 받게 되는 구조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SK지분 9440억 매각…"개인자금 조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에 필요한 개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9440억원 규모의 SK㈜ 지분을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지난 7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산분할금 9440억원과 같은 규모다. 다만 최 회장은 해당 판결에 재상고해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총 9439억9994만원에 처분하는 거래계획을 공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최 회장의 보유 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고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SK㈜는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최대주주가 재산분할 소송 관련 개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스핌DB] 최 회장의 매각 규모인 9440억원은 서울고법이 지난 7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금액과 일치한다. 최 회장은 이후 재상고하면서 9440억원 가운데 7000억원은 다투지 않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한 상태다. 지분 매각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97만2493주는 주당 55만9387원, 총 5440억원에 전략적 투자자에게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나머지 68만1431주는 주당 58만7000원, 총 4000억원 규모로 증권사 대상 주가수익스왑(PRS) 거래를 병행한다. 실제 거래는 오는 11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PRS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기준가격은 주당 58만7000원으로, 향후 거래 상대방이 해당 주식을 처분했을 때 실제 매각 금액과 기준가격의 차이를 서로 정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주식을 처분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SK㈜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공유하게 된다. SK는 대규모 주식을 정규장에서 일시에 처분하지 않고 전략적 투자자와 증권사를 대상으로 거래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 후에도 최 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거래 전 25.2%에서 22.9%로 낮아진다.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는 최 회장 지분율이 23.9%에서 20.8%,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33.5%에서 30.5%로 줄어든다. syu@newspim.com 2026-10-02 16:32
사진
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