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속보

더보기

삼성, 갤S6로 반격 나선다…애플 누를 '신종균의 마법'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고 기술력 집약 '출격 준비'…"리더십 강화 위해 갤S6 성공 중요"

[뉴스핌=이강혁 기자] 애플의 공세를 누를 '신종균의 마법'은 무엇일까. 갤럭시 시리즈를 이끌고 있는 신종균 삼성전자 IM(IT모바일)부문 사장의 명예회복 카드 '갤럭시S6'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애플과의 시장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면서 삼성전자 내부에서는 더이상 물러나서도, 물러설 곳도 없다는 비장함마저 감돌고 있다.

애플은 지난해 4분기 아이폰6와 6플러스를 앞세워 삼성전자를 맹추격하면서 3년만에 스마트폰 최강자 자리에 근접한 상태. 삼성전자는 차기작 갤럭시S6로 반격에 나서기 위해 전사적인 모든 역량을 쏟아붙고 있다.

 ▲갤럭시S6, 최고의 기술력 집약…"특화기능 스마트폰 준비 중"

2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S6는 다음달 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발표 시점은 개막일인 3월2일(현지시간)의 하루 전인 1일이 유력하다. 지난해 갤럭시S5 언팩(unpack) 때처럼 MWC 행사장 인근에서 별도의 행사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6의 구체적인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디자인과 하드웨어 성능, UX(사용자경험) 등에서 삼성전자 최고의 기술력이 집약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에서도 이같은 가능성을 여러차례 언급했다. 지난해 3분기 실적발표에서는 "프리미엄 제품의 경우 차별화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와 메달 소재 디자인, 카메라 등 업계 최고의 사양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달 29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에서는 "특화기능이 담긴 스마트폰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갤럭시S6에 곡면 디자인에 메탈(금속) 소재를 적용하는 방향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디자인 완성도를 위해서는 기존 갤럭시S5를 완전하게 뛰어넘어야 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측도 "메탈 소재 스마트폰 판매를 늘리겠다"고 공언했다. 갤럭시S6에 적용될 메탈 소재 양산에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갤럭시S6에는 노트4 출시와 함께 선보인 '엣지' 모델의 채택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증권가에서도 갤럭시S6의 특징으로 제품 양면에 갤럭시 노트 엣지와 같은 엣지 디스플레이가 채용되는 것이라고 예측 중이다.

이와 관련 해외IT특허전문 사이트인 페이턴틀리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양면 커브드 엣지 디자인과 윗부분을 넣고 뺄 수는 형태의 새로운 스마트폰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이 특허가 갤럭시S6에 적용될지 여부는 알 수 없으나, 올해 나올 스마트폰의 방향을 미루어 짐작케하는 대목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양면 엣지 디스플레이의 경우 주력 모델보다는 갤럭시 노트 엣지처럼 한정판 형태가 될 것이란 분석도 내놓고 있다.

갤럭시S6 사양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의 경우 독자 개발한 엑시노스 7420이 80% 이상 탑재될 것으로 업계는 관측하고 있다. 이미 퀄컴의 최신작 스냅드래곤 810은 우선 순위에서 배제된 분위기다. 엑시노스 7420은 세계 최초로 첨단 미세공정기술인 14나노 핀펫(Fin-FET) 공정을 적용한 모바일AP다. 64비트를 지원하는 옥타코어 프로세서로 노트4에 탑재된 엑시노스 5433과 달리 통신용 모뎀칩을 통합한 원칩으로 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도 5인치 쿼드HD(QHD)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후면 2000만 화소대 카메라, 500만 화소대 전면 카메라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완성도를 높인 S헬스 기능을 비롯해 홍체 인식 보안기능 등이 새로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모바일결제 기능인 '삼성페이(가칭)'도 갤럭시S6부터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 이미 애플이 지난해 '애플페이'를 선보이며 모바일결제 분야에 앞서가고 있다는 점에서 갤럭시S6 출시를 기점으로 모바일 결제 기술의 적용을 본격화할 것이란 분석에 힘이 실린다.

 ▲신종균 사장, 명예회복 달려…다시 한번 '갤럭시 신화' 쓸까

갤럭시S6는 위기에 몰려 있는 삼성전자의 IM부문 실적 성과를 다시 끌어올릴 신병기로 평가되고 있다. 제2의 '갤럭시 신화' 변곡점으로 갤럭시S6를 바라보는 시선이 있을 정도다. IM부문의 수장인 신종균 사장의 명예회복이 갤럭시S6에 달렸다는 분석도 나온다. 올해 농사를 위해 강도높은 조직개편을 단행한 만큼 갤럭시S6가 성공하지 못하면 아무리 갤럭시 신화의 신 사장이라도 책임론을 피하기는 어렵다는 해석이다.

IM부문은 지난해 4분기에 갤럭시 노트4의 선전으로 영업이익 2조원 가까이 근접했다. 그러나 두 분기 연속 반도체 사업을 넘어서지는 못하면서 여전한 위기감에 휩싸여 있다. IM부문은 지난해 1분기에 6조원을 넘는 영업이익을 올렸지만 2분기 4조원대로 추락하더니 3분기에는 1조7500억원으로 영업이익을 곤두박질 쳤다.

이에 따라 IM부문은 지난해 하반기 갤럭시 노트4를 출시한 이후부터 줄곧 갤럭시S6를 준비해 왔다. 연구개발 부서는 물론 사업부서에서는 갤럭시S6 흥행을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애플 아이폰6와 6플러스 공세로 시장 입지가 줄어든 상황에서 프리미엄급 모델의 성패는 곧 시장 패권과 맞물린다는 절박함이 바탕에 깔려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다품종 전략으로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강화하고 있어 당장 실적 개선 효과는 나타날 수 있지만 애플을 확실하게 누를 시장 리더십 강화를 위해서는 프리미엄급의 성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갤럭시S5가 사실상 실패한 만큼 갤럭시S6를 새로운 히트상품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은 신 사장의 명예와도 직결된 문제"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사진
李 지지율 37.3%…강력범죄·민생 강조, 3주만에 반등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3주 만에 올라 37.3%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12∼16일 전국 18세 이상 25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2.1%포인트(p) 오른 37.3%였다. 부정 평가는 전주 대비 1.0%p 내린 60.4%, '잘 모름'은 2.3%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부산광역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지지율 반등은 인천 흉기 난동 사건 이후 이 대통령이 주문한 강력범죄 특단 대책과 주거와 일자리·금융 등 민생 정책 강조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리얼미터는 "주 후반 증시 급락으로 금융 시장의 불안감이 확산하면서 지지율이 하락세로 돌아서며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지난 15∼1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36.2%, 국민의힘은 40.9%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0.7%p 올랐고, 국민의힘은 0.4%p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 지지도에 대해 "주진우 의원의 '골프 특검법' 추진을 둘러싼 정쟁 논란과 용인갑 재투표 여부를 두고 벌어진 지도부 충돌 등 당내 갈등이 겹치면서 대구·경북과 70대 이상,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의 이탈로 이어져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에 대해 리얼미터는 "북한 지뢰 도발 규탄과 안보 대응 등이 일부 지지 확대로 이어진 데다, 야당 내부 갈등과 정치 공방에 대한 반감이 반영되면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주보다 0.6%p 오른 6.9%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1.8%, 진보당은 1.1%다. 기타 정당은 2.2%, 무당층은 11.1%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2.7%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7%였다. 두 조사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10-19 08: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