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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세계 최초 홀로그램 뮤지컬 '스쿨 오즈' 베일 벗었다 [사진='스쿨 오즈' 포스터]
SM 세계 최초 홀로그램 뮤지컬 맛보기, 새로운 공연 장르 개척할까?

[뉴스핌=양진영 기자] 최초의 홀로그램 뮤지컬 '스쿨 오즈'가 베일을 벗었다. SM(에스엠)이 야심차게 내놓은 완전히 새로운 장르의 공연 콘텐츠로서 자리매김할지 이목이 쏠린다.

SM엔터테인먼트는 14일 그랜드 오픈하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 TOWN@COEX ARTIUM은 13일 오픈식을 열었다. 그중 국내 최초 홀로그램 뮤지컬을 선보이는 'SM THEATRE'에서는 공연 프리뷰로 기술과 문화가 결합된 SM의 복합문화공간 특징을 한 눈에 보여줬다.

이날 SM TOWN@COEX ARTIUM 오픈식이 열린 SM THEATRE에서는 홀로그램 콘서트 'GIRL STORY', 홀로그램 'GEE' 댄스, 홀로그램 라바&세훈, 홀로그램 뮤지컬 '스쿨오즈' 다이제스트 영상이 상영됐다.

내빈 인사와 환영사에 이어진 첫번째 홀로그램 영상에선 태연이 등장해 '만약에'로 한 편의 새로운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한 무대를 선사했다. 홀로그램 'GEE' 댄스에선 홀로그램으로 등장한 소녀시대 유리와 실제로 무대에 오른 SM 프리데뷔팀 멤버들이 깜찍한 댄스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홀로그램 라바와 실제 세훈이 등장한 일명 '세훈&라바쇼'도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재치 넘치는 라바의 표정과 몸짓과 세훈의 토크가 어우러져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호흡을 선보였다. 함께 추는 '으르렁' 댄스는 짧은 시간 관객들의 웃음과 흥을 유발하기에 충분했다.

SM타운 코엑스 아티움 5층 SM THEATRE 내부 전경 [사진=SM엔터테인먼트]
최초로 베일을 벗은 SM의 홀로그램 뮤지컬 '스쿨 오즈'도 상당한 볼거리였다.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샤이니 키, 에프엑스 루나, 엑소 수호, 시우민, 레드벨벳 슬기가 출연하는 이 작품은 마치 게임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비주얼과 실제 무대보다 한층 자유로운 무대로 다이나믹한 장치와 효과들이 단번에 시선을 압도했다.

홀로그램이란 요소는 '스쿨 오즈'의 마녀라는 설정에 맞춰 마법을 부리는 장면이나, 등장 인물들이 자유자재로 화면에 나타났다 사라졌다 할 수 있다는 점이 더없는 장점으로 빛났다.

극중 상황에 맞춘 '스쿨 오즈' 특유의 넘버들은 물론, 레드벨벳 슬기가 부르는 보아의 '아틀란티스의 소녀', 수호와 시우민, 루나, 최강창민이 부르는 샤이니의 '셜록'  등 SM 아티스트들의 주옥같은 명곡들도 환상적인 장면들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로써 14일 개막을 앞두고 살짝 공개됐을 뿐이지만, SM의 홀로그램 뮤지컬 '스쿨 오즈'는 마치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것과 콘서트 장 전광판으로 스타를 만나는 것이 결합된 듯한 새로운 방식의 콘텐츠로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SM TOWN@COEX ARTIUM은 오는 14일 그랜드 오픈하며, 이날부터 홀로그램 뮤지컬 '스쿨 오즈'가 SM THEATRE에서 막을 올린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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