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 탄생` 왕지혜-정겨운, 드라마 속 냉랭함 벗고 다정하게 브이 [사진=키이스트]

12일 왕지혜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미녀의 탄생’에 출연중인 왕지혜와 정겨운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왕지혜는 작품에서 보이고 있는 분노 섞인 차가운 표정을 뒤로한 채, 부드러운 미소와 브이 포즈를 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깔끔한 단발 헤어스타일로 단아함을, 투명 피부에 또렷한 이목구비로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또 정겨운은 깔끔한 수트 차림으로 등장했다. 그는 따뜻한 미소를 지으며 훈훈한 비주얼을 뽐내며 여심을 흔들었다.

왕지혜와 정겨운은 ‘미녀의 탄생’에서 함께 호흡하고 있는 한예슬, 주상욱과 사각관계를 이루며 서로 복수의 칼날을 겨누고 있는 상태다. 이에 극중 두 사람은 갈등의 축을 이루며 냉랭한 기운을 자아내고 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훈남훈녀 커플의 케미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사라(한예슬)가 죽은 줄 알았던 사금란(하재숙)과 동일 인물임을 알게 된 채연(왕지혜)이 계략을 세워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며 재미를 더하고 있는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은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